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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2-22 11:4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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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2021.2.1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서울시가 서울광장 사용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영결식을 강행한 주최 측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차렸고 19일에 영결식을 열었다”면서 “영결식 순산 최대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파워볼

또 주최 측이 서울시의 서울광장 사용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광장을 무단 사용해 분향소를 설치한 데 대해서는 267만원의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상금 부과는 관련 행정절차 등을 거쳐 3월 중순에 이뤄질 예정이다.

고(故)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영결식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고인의 운구 행렬이 영결식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1.02.1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서울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광장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또 서울 등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100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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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CJ대한통운(000120)과 함께 당일 배송 서비스인 ‘빠른 배송’을 추진한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쿠팡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쿠팡은 주문 상품을 하루 내에 배송하는 ‘로켓배송’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커머스 업계 선두로 치고 나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지정일 배송’과 ‘오늘 도착’ 등이 포함된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오늘 도착’ 서비스는 소비자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등에서 오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당일 오후까지, 오후 2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당일 저녁에 배송하는 것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서비스 개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며 "배송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CJ대한통운 곤지암메가허브 물류센터에서 택배상자들이 이동하는 모습. /조선DB

국내 물류 1위업체인 CJ대한통운과 플랫폼 업체 1위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3000억 규모의 지분을 맞바꾸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물류 서비스를 보완해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지분 맞교환을 통해 네이버가 CJ대한통운의 3대 주주로 올라선 만큼 향후 두 기업의 협력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네이버는 물류를 강화해 궁극적으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며 CJ대한통운도 네이버 쇼핑 거래액 증가에 따라 물류 배송 수요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경을 넘어선 온라인 구매’를 뜻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직구와 역직구를 포괄하는 시장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 중이다.

물류 동맹을 맺은 두 회사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은 ‘풀필먼트 시스템’이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입점업체들이 물건을 창고에 갖다 놓기만 하면 CJ대한통운은 소비자들의 주문을 토대로 직접 제품을 선별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일괄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 또한 올해는 네이버 일부 입점업체가 아닌 이커머스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마트스토어 부문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한성숙(왼쪽) 네이버 대표와 최은석 CJ주식회사 경영전략 총괄이 지난해 10월 네이버-CJ 사업자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네이버 제공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말 실적을 발표하며 "LG생활건강(051900)이 CJ대한통운 풀필먼트를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말 기준으로 8개 브랜드사가 풀필먼트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며 "(풀필먼트를 통해서) 빠른 배송을 제공한 상품에 대해서는 구매 리뷰 및 평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했다.

두 회사는 이륜차 배송망을 도입해 배송 속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소비자 수요와 재고 일수를 예측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력 사업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다양한 배송 개선 방안을 검토하며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위해 물류를 전담하는 업체와 본격적으로 제휴를 맺는 등 이른바 반(反)쿠팡 연대가 속속 결성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배송을 필두로 하는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가 크게 뒤바뀔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업체가 배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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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6명을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해외출국 선별진료실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첫 주말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를 틈타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정부는 일시적인 현상인지, 코로나19 재확산의 신호인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며, 이번 주 초중반까지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8만69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448명)보다 32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이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 120명, 경기 17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1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약 79.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1명, 충남 10명, 전남 8명, 전북·경남 각 7명, 대구·강원·충북·경북 각 6명, 광주 5명, 울산 4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 총 80명이다.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400명대 중반으로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돌입했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이번 주 초중반까지 확진자 추이를 살핀 뒤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한 주가 향후 방역전략의 향방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 '희망의 봄' 을 준비하는 일주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유행 방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든 데다 자영업자 등의 반발을 우려해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를 낮췄다.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55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5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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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1호 접종자'가 되어야 한다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 못나고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 의원은 어제(2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승민 씨에게 제안한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글을 통해 "나는 유승민 씨가 대통령을 존경하고 걱정해서 백신 접종에 대통령을 끌어들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 불안을 오히려 증폭시키는 무책임한 술수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이 '무책임한 술수'라고 말한 이유는 접종을 해도, 안 해도 비판이 나올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는 "대통령이 먼저 맞겠다면 국민 제쳐놓고 먼저 맞는다고 욕하고, 가만히 있으면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다고 욕하려는 비열한 정치공세라 생각한다"며 유 전 의원을 향해 "당신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서 인정하고 존중한 적이 있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 유 전 의원에게 "백신을 같이 맞자"는 말도 했습니다.

정 의원은 "그렇게 국민이 걱정되면 당신과 내가 먼저 백신 접종을 하자"며 "우선 접종대상은 아니지만, 국민들께서 허락한다면 둘이 모범을 보이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불안하고 걱정되면 용기를 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언감생심 나는 '국민이 실험용인가'라는 말을 꺼낸 적도 없고 상상한 적도 없다"고도 했습니다.

그는 "이런 살벌한 말을 발설한 것은 국민의힘 김용태씨"라면서 "이런 반국민적 발언에 응당한 책임을 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말을 비비 꼬아서 할 필요가 없다"며 "문 대통령이 그냥 싫다는 것 아닌가. 앉으면 앉았다고, 서 있으면 서 있다고 뭐라고 시비 거는 사람들 아닌가"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인들이 칭송하는 방역 모범국"이라면서 "국민의힘에 의해 탄핵당한 세력들이여, 제발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자. 갈라파고스에 갇힌 확증편향 환자가 되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김천 기자 (kim.che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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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최대 풍속 ‘56㎞ → 117㎞’
해저 수온 높아지면서 위력 커져
[경향신문]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한 직후인 2005년 9월 촬영된 미국 미시시피주 롱비치. 시청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있던 거리의 건축물 대부분이 강풍으로 파괴됐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제공


대서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인 허리케인의 풍속이 60여년 만에 두 배나 강력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수면뿐만 아니라 수심 50m의 깊숙한 바다 수온까지 기후변화로 높아지면서 허리케인의 위력을 높이는 따뜻한 바닷물의 층이 두꺼워진 게 원인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이달 초 영국 국립해양학센터 연구진 등은 북대서양의 섬 버뮤다의 반경 100㎞ 이내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의 평균 풍속을 1955년부터 2019년까지 기록한 자료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환경연구회보’ 최신호에 게재했다.

분석 결과, 허리케인의 평균 최대 풍속은 해당 기간에 시속 56㎞에서 117㎞로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반세기 남짓 만에 바람 속도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연구진은 바람이 빨라진 원인으로 바닷물의 온도를 지목했다. 높은 수온은 열대저기압의 연료 구실을 한다. 버뮤다 인근의 해수면 온도는 분석 대상 기간에 0.6도 상승했는데, 연구진이 수심 50m의 바닷물을 추가 확인했더니 0.5~0.7도가 오른 사실이 발견됐다. 공기와 접촉하며 차가워져야 할 해수면 온도를 수심 50m 안쪽의 바닷물이 밑에서 받치며 지속적으로 데우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허리케인 예보는 해수면 온도에 의존하기 때문에 관측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 연구 결과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사만다 할람 사우샘프턴대 연구원은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를 통해 “허리케인이 심각해질수록 수심 50m 바닷물의 온도를 분석하는 일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에서도 온난화가 태풍의 풍속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만큼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전 지구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파워볼게임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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