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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11-14 19:40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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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코로나 악령이 한국 대표팀까지 덮쳤다. 멕시코와 평가전을 앞두고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에서는 손흥민 코로나 감염 가능성에 노심초사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보도자료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2일 진행한 PCR 테스트에서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및 스태프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무증상 확진이었다.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와 스태프는 FIFA와 협회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를 했다.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원정 확정 뒤에 철저한 방역으로 평가전을 준비했지만,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 악령을 피할 수 없었다.


한국 대표팀 코로나 확진자 소식은 영국까지 퍼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 국가 대표팀에 침투했다. 한국 대표팀 선수 4명과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서특필했다.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손흥민이 소집돼 촉각을 곤두세웠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스코어러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부상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더 두려워할 것이다. 한국 대표팀에 확진자가 생긴 만큼, 손흥민 감염 가능성이 우려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에 토트넘이 떨고 있다"고 알렸다.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가 예고없이 퍼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무증상 감염으로 한동안 뛰지 못했고, 최근에는 리버풀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11월 A매치 기간 중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에서 한국 대표팀 확진 소식에 따른 손흥민 감염을 우려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협회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8시 음성판정 전원이 PCR 테스트를 다시 한다. 재검사 결과 확인 뒤 오스트리아 당국 지침에 따라, 멕시코축구협회, 오스트리아축구협회와 A매치 진행을 협의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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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재형 김종민 환불 원정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재형 김종민 환불 원정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놀면 뭐하니?' 정재형 엄정화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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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재형 엄정화과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형은 엄정화와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신박기획의 로고송의 수정을 위한 조언을 들으려 이효리 이상순을 찾은 것.

정재형과 엄정화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집 앞에 섰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집 마당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두 사람을 반겼다.

정재형은 입술만 빨간색으로 칠한 이효리를 보고 크게 웃으며 "입술만 천옥이다"라고 했다. 이에 이효리는 "급하게 발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정재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미리 만들어뒀던 로고송을 들려준 뒤 수정에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놀면 뭐하니?']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4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제시한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다른 팀들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다. 올 시즌 안에 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 발렌시아는 구단의 미래가 될 이강인을 붙잡아 두기 위해 꽤 오랫동안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강인은 구단 측에 답변을 주지 않았다.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원하는 대로 재계약에 응할 필요가 없다. 출전할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하비 가르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지 않다. 게다가 2라운드 셀타비고전에서 주장 가야와 프리킥 키커를 놓고 말다툼을 벌인 뒤엔 대부분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아스’는 “이강인은 개인적인 이유와 팀 내 입지 때문에 계약을 연장하길 원치 않는다.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애닐 머시와 피터 림 구단주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현재 이강인의 상황은 과거 페란 토레스(맨체스터 시티)와 같다”라고 언급했다.

발렌시아는 토레스와 같은 사례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재계약을 거부한 선수들은 모두 방출 명단에 오르도록 하는 정책을 만들었다. 구단이 향상된 연봉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이 거부했기에 이강인은 자연스레 방출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계약 기간 막판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발렌시아는 이적료를 벌어들이기 위해 이강인을 제시간에 매각해야 한다. ‘아스’는 “내년 1월 이적료가 매겨질 것이며 7월부터 계약 마지막 해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의 기사와 권상우의 변론에 담긴 진정성의 힘


[엔터미디어=정덕현] "엄마 냄새는 기억나요. 엄마랑 잔 마지막 날 엄마가 계속 토했나 봐요. 방에서 그 냄새가 많이 났어요. 농약 제초제 그게 엄마 냄새..."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옥살이까지 한 삼정시 3인조 살인사건의 강상현(하경)은 엄마 냄새를 농약 냄새로 기억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상습적인 폭행에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그의 엄마는 마지막 순간에 아들을 안고 영원한 잠이 들었다. 강상현은 그 냄새가 좋아 그 곳에 산다고 했다. 여름에 논에 농약을 많이 뿌린다는 그 곳에.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본격적으로 재심을 준비하기 위해 박태용(권상우) 변호사와 박삼수(배성우) 기자는 몸으로 뛰고 또 뛰었다. 사라져버린 진범들을 찾기 위해 박태용 변호사는 달동네 집들을 수소문하고 다녔고, 박삼수 기자는 당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강상현이 진범의 얼굴을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를 찾아가 그 사연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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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쓸 줄 모른다면서 글자를 읽는 모습과, 범인의 얼굴을 기억한다면서 엄마의 얼굴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강상현의 진술을 이상하게 여기던 박삼수는 그러나 그 엄마 냄새 이야기에 공감하기 시작했다. 자신도 목욕관리사로 일했던 엄마에게서 나던 꿉꿉한 목욕탕 냄새가 가장 좋았다고 박삼수는 이야기했다.

또 강상현이 엄마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해도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는 이유가 자신을 보고 울어준 사람은 그가 처음이라 그랬다는 이야기나,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냐는 물음에 마지막 엄마가 죽어가며 자신을 안아줬던 그 순간이라는 말에 박삼수는 깊이 공감했다. 취재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 애써 달려와 일부러 샀다며 캔커피를 건네준다. 박삼수가 그거 빼면 냉장고에 아무 것도 없지 않냐고 묻자 강상현은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요. 저 원래 아무 것도 없어요." 그 말에 박삼수 기자는 무너져 내린다.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다.



아마도 이런 깊은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를 쓴 박삼수 기자의 글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박태용 변호사를 울게 했고, 딸이 동거하는 걸 알고 화를 냈던 이진실(김혜화)의 아버지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 글은 진범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진범 김원복(어성욱)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철규(권동호)는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재심에 나와 자신의 죄를 밝혔다.

그 글에 공감한 박태용 변호사는 자신의 어렸을 때의 삶을 떠올렸다. 일찍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고 그래서 가장이 되어 여동생과 작은 엄마(?)의 아이까지 돌봤던 시절들을. 그런 공감대는 박태용 변호사가 이들의 재심 변론을 더 진정성 있게 하게 됐던 이유였을 게다. 박삼수는 그 기사에 후원금이 들어오는 걸 박태용에게 보여주며 농담처럼 "슬픔은 나눌수록 돈이 된다."고 말했지만 그건 사실 돈보다 더 진한 진심에 대한 공감대와 그것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말했던 게 아니었을까.



촌철살인(寸鐵殺人)은 작고 날카로운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글 한 줄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로 쓰인다. 박삼수 기자와 박태용 변호사가 보여준 게 바로 이 '촌철살인'이 아닐까. 기사의 글과 변론의 말에 담긴 공감과 진정성의 힘. 그게 때로는 현실을 바꾸기도 한다는 걸 <날아라 개천용>은 보여주고 있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4회말 2사 2루 상황 두산 최주환에게 우월 투런포를 허용한 KT 투수 소형준이 모자를 벗어 땀을 닦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이종서 기자] 패배가 확정된 순간. 마운드에서 누구보다 씩씩했던 막내 소형준(19)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KT 위즈는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KT는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KT가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면서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한 힘 중 하나는 신인 소형준의 활약이다. 정규시즌 26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면서 KT 국내 선수 최다 승리를 기록을 썼다. 이강철 감독도 “소형준이 거둔 승리 모두가 중요한 순간 나왔다”며 소형준의 에이스 본능을 칭찬했다.

가을야구에서도 소형준은 당찬 피칭을 펼쳤다. 창단 첫 가을야구였던 만큼, 많은 선수들이 긴장했지만 소형준은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라는 중책을 안고도 6⅔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불펜 난조로 KT는 경기를 내줬다. 그러나 이강철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한 명이 나왔다"라며 흐뭇해했다.

2차전까지 내준 KT는 3차전을 잡으면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챙겼다. 4차전으로 기세를 이어야 하는 상황. KT는 선발 투수 배제성이 3회말 2사까지 소화하고, 조현우가 1이닝을 추가로 이어 던졌다.

0-0 4회말 2사 최주환 타석에 조현우의 폭투가 나오자 KT 벤치는 소형준을 곧바로 올렸다. 소형준은 이후 볼 두 개를 추가로 내줬지만, 곧바로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다음 공으로 슬라이더를 던졌다. 그러나 공이 몰렸고, 최주환은 이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면서 홈런이 됐다. 0-0 균형이 깨지는 순간. 이후 소형준은 6회까지 추가점수 없이 마운드를 지켰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소형준이 허용한 홈런 한 방은 이날 경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점수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소형준은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KT 관계자는 "'(장)성우 형에게 죄송하다'라며 펑펑 울더라. 주위에 선수들이 '네가 잘못한 게 없다'라고 이야기했지만, 계속해서 눈물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소형준 뿐 아니었다. 선수들의 고생을 옆에서 지켜봤던 코치진 몇 명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다른 말하기보다는 선수들이 잘해줬다. 두산이 강했다. 우리 선수들 고생이 많았다. 감사하다"라며 "아쉬웠던 부분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우리 선수들이 잘해줬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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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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