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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10-16 16:33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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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가 3승으로 앞서고 있어…내일 경기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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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차전을 마친 뒤 화상 인터뷰하고 있다. [MLB 화상 인터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홈런을 친 뒤 배트를 집어 던지는 세리머니인 '배트 플립'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금기시하는 행동이다.

배트 플립을 한 뒤 다음 타석에서 빈볼에 맞는 건 다반사다. 심하게는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지기도 한다.

2015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던 호세 바티스타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홈런을 친 뒤 배트 플립을 했다가 이듬해 텍사스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주먹질을 당하기도 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배트 플립을 펼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차전 2-3으로 뒤진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팀 불펜 투수 조시 제임스를 상대로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타석에서 한참 동안 타구를 바라보던 최지만은 배트를 쥔 채 1루로 걸어가다가 더그아웃을 향해 배트를 던졌다.

최지만이 배트 플립을 펼치자 탬파베이 동료들은 환호하기 시작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에서 아쉽게 3-4로 패했지만, 최지만의 배트 플립은 분명히 의미가 있었다.

최지만은 팀 내 분위기 메이커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세리머니가 전매특허다.

한편에선 이런 세리머니가 조금 과하다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이런 선수 한 명쯤은 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동료들도 좋아하는 눈치다.

최지만은 자기 역할을 포스트시즌에서도 충실히 하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 빈볼이 날아올지도 모르지만, 최지만은 승부처에서 동점 홈런을 친 뒤 선수들의 기를 돋우는 배트 플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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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차전 8회에 홈런을 친 뒤 배트플립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탬파베이 SNS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최지만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배트 플립은 연습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홈런 상황에 관해선 "처음엔 바깥쪽 공을 노렸는데, 투수가 계속 몸쪽 승부를 해서 몸쪽을 노리고 스윙했다"며 "타이밍이 잘 맞아 홈런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에 관해선 "오늘 진 건 어쩔 수 없다"며 "선수들 모두 내일 경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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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감독의 플래툰(상대 투수에 따라 좌우 타자를 번갈아 기용하는 것) 전략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말엔 "출전 기회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며 "매일 똑같이 훈련하고 있고, 출전하지 않는 날은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선 졌지만, 아직 우리가 3승 2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경기에 개의치 않겠다"고 다시 다짐했다.

cycle@yna.co.kr

2위~5위까지 연일 순위변동…3·4·5위 승차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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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LG 류중일 감독과 두산 김태형 감독이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 경기를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9.20.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가을야구 입성팀들의 윤곽은 서서히 드러나고 있지만, 포스트시즌 대진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지워나갈 뿐 2~5위 주인은 연일 바뀌는 중이다.

16일 현재 2위는 LG 트윈스(75승3무58패)다. 지난주 기대 이상의 성적인 6연승을 챙기면서 표면적으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위 두산 베어스(73승4무57패)와 4위 KT 위즈(74승1무58패), 5위 키움 히어로즈(77승1무61패)의 승차는 '0'이다. 이들과 2위 LG의 승차는 0.5경기다.

어쨌든 서열이 나뉘어 있지만 현재 순위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촘촘히 맞물린 상태가 지속되면서 상위 테이블은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중이다. 15일 경기가 끝난 후 LG와 두산은 한 단계씩 위로 올라갔고,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패한 KT는 두 단계 하락한 4위가 됐다.

이들의 무승부 수가 일치하지 않아 승률로 순위가 갈릴 공산이 크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상대 전적까지 들여다봐야하는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다.

KBO는 정규시즌 2~5위팀 중 같은 순위 구단이 2개 혹은 3개 이상일 경우 해당팀 간 다승, 다득점, 전년도 성적순으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올해 4개팀끼리 마주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재미를 본 팀은 키움이다. LG전을 10승6패로 끝냈고 5경기를 남겨둔 두산에는 6승1무4패로 앞서있다. KT와는 8승8패다.파워볼분석

두산은 LG(9승1무6패)에 앞서고 KT(7승8패)와는 호각세다. KT(8승7패)전에서 선전한 LG는 두산(6승1무9패), 키움엔 밀린다. KT는 LG에 7승, 두산과 키움에 8승씩을 챙겼다. LG, 두산과 1경기씩 남았다.

1위팀 결정 방식은 조금 다르다. 1위팀이 2개 구단이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별도의 1위 결정전이 갖는다. 지난해 두산과 SK 와이번스의 우승 경쟁이 상대전적으로 막을 내리자 "왜 최고의 흥행카드(우승 결정전)를 버리느냐"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올해부터 폐지됐다.

단 3개 구단 이상이 공동 1위로 정규시즌을 끝내면 단판 승부를 열지 못함에 따라 상대전적을 적용한다.
"투기성 흔적 발견…당사자도 전문성 갖춰"
(지디넷코리아=차재서 기자)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키코(KIKO)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6일 이동걸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에선 키코 상품을 불완전판매한 정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배임 여부와 관련 없이 배상을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은행이 키코 피해 배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한 답변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사진=산업은행 제공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움직이면 기업이 미리 정해둔 환율로 외화를 팔 수 있도록 한 파생금융상품이다. 2007~2008년 많은 수출 기업이 가입하며 유명세를 탔으나, 글로벌 금융 위기 전후 환율이 요동치면서 그 중 상당수가 타격을 입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해 분쟁조정을 거쳐 피해기업 4곳(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일성하이스코·재영솔루택)에 6개 은행이 모두 255억원(평균 배상비율 23%)을 배상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은행별 배상액은 ▲신한은행 150억원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KEB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 등이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이에 대한 배상을 거부한 상태다.

이동걸 회장은 "해당 판매 건에 대해선 건전한 헤지가 아닌 투기성 흔적이 발견됐고, 많은 분들이 말하는 것과 달리 당사자도 전문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배상하는 것인 만큼 신중한 검토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은행도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서 "라임펀드의 경우 법원의 중재에 따라 일부 손실을 보는 것으로 하고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차재서 기자(sia041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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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 KT는 이번 시즌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뉴스1
기대했던 '장어 효과'가 곧바로 나오지는 않았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패하며 주중 시리즈를 내줬다.

KT는 지난 15일 경기 수원시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KT의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6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수비 실책이 겹치며 총 4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선발 김재웅(3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필두로 김태훈, 김선기, 김상수, 양현, 조상우까지 연달아 투입해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KT의 강타선은 이날 경기에서 단 3안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KT는 이번 시즌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린다. 16일 오전 기준 133경기에서 74승58패1무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3위 두산 베어스, 5위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차 없이 승률 만으로 줄을 서있다. 앞으로의 한경기 한경기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 시작 지점이 바뀐다. 경우에 따라서는 2위 LG 트윈스(75승58패3무, 0.5경기차)와 위치를 바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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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위즈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선수단에 장어구이를 선물로 보냈다. /사진=뉴스1(KT 위즈 구단 제공)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구단에서도 선수단 컨디션에 큰 신경을 쓴다. KT 구단은 15일 구현모 대표이사 명의로 선수단에게 장어구이 도시락을 선물했다. 구 대표이사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보양식을 깜짝 선물로 보낸 것이다. 그는 지난달에도 선수단에 한우 갈비를 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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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입장에서는 아쉽게도 보양 첫날에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구단 내외부에서 보내는 전폭적인 지원은 분명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큰 힘이 된다. 하루가 달리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운데 KT 선수들이 '보양 효과'로 다시금 막판 스퍼트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는 16일 오후 인천으로 자리를 옮겨 9위 SK 와이번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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