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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9-18 16:33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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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주호민(가운데)과 기안84(오른쪽). 왼쪽은 이말년. [사진 주호민 인스타그램]
웹툰 작가 주호민이 최근 불거진 ‘기안84 복학왕’ 웹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18일 새벽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최근 웹툰 검열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옛날에는 국가가 검열을 했는데, 지금은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주호민은 “최근 질이 낮고 보편적인 상식과 인권에서 벗어나는 만화들이 있었다”며 “만화는 무엇이든지 표현할 수 있지만 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전쟁의 피해자나 선천적인 장애와 같은 것을 희화화 해서는 안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본론으로 들어가 “웹툰 검열이 진짜 심해졌다” 라고 운을 뗀 주호민은 “과거에 검열을 국가에서 했다면, 지금은 시민과 독자가 한다”며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린 것으로 이부분은 굉장히 문제가 크다. 큰일 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보통 ‘내 자신은 도덕적으로 우월하니까’라는 생각들 때문인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며 “그러한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들을 더 넓히려고 할때 그 생각과 다른 사람이나 작품을 만나면 그들은 그것을 미개하다고 규정하고 또 계몽하려고 한다. 그런 방법으로는 생각의 확장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호민은 “‘네가 미개해서 내 생각이 맞는 거야’가 아니고, ‘내 생각과 같이 하면 이런 것들이 좋아진다’를 보여줘야 한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것들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러니까 그냥 ‘너는 미개한 놈이야’ 라는 식으로 가다보니 오히려 더 반발심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지게 될 것이고, 지금은 시민이 시민을 검열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할 수가 없다. 힘겨운 시기에 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호민은 “(어떠한 일이 생겼을때) 만약 사과를 해도 진정성이 없다고 한다. 그냥 죽이는 것이다. 재밌으니까 더 패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기안84는 네이버 웹툰 ‘복학왕’ 304회가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자 “더 많이 고민하고 원고 작업을 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려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원고 내 크고 작은 표현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방송 프로그램 하차와 연재 중단을 요청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후폭풍이 거셌다. 주호민은 최근 일부 여성 단체들이 ’복학왕‘을 비난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홍색 유니콘 사진을 올리며 해당 단체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경향신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총재 시절 공보 비서 출신인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같은 당 김홍걸 의원에 대해 “기다리면 피할 수 있는 소나기가 아니다”라며 “결단을 내려달라”고 비판했다. 여당 의원 중 공개 비판은 처음이다.파워볼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금 김홍걸 의원이 처한 사정에 대해 변호하고 옹호할 수 없는 상황이 한탄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 전 대통령 임기 말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미국에 있던 김홍걸 의원을 찾아가 김 의원의 뇌물 수수 내용을 실토받았고, 이를 보고받은 김 전 대통령이 경악한 얘기를 실은 <한겨레> 칼럼을 언급하면서 “칼럼 내용에 언급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나다”라고 밝혔다. 당시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던 김 의원은 “2002년 김 대통령 임기말, LA에 머물고 있는 홍걸씨를 만나보라고 명하셨다”며 “샌프란시스코 공항 주변 호텔방에서 만났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 때 대통령님의 낙담과 충격의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속이 타던 여사님은 눈물을 보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김홍걸 의원이) 집을 여러 채 구입했는데 납득할 설명을 못하고 있다”며 “가장 곤혹스러운 일은 김 전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을 존경하고 따르던 많은 분들의 실망과 원망”이라고 지적했다.

김홍걸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등록 당시 10억원대 아파트 분양권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산 신고에 누락한 데 이어, 2016년 연달아 주택 3채를 구입했다는 의혹 등으로 민주당 윤리감찰단에 회부된 상태다.

경향신문
김한정 의원(왼쪽), 김홍걸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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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키스 크라크 美 차관, 대만 방문···대만 총통 예방
中 군용기, 한 시간동안 대만 영공 근접 접근
동중국해서 이달 들어 두 번째로 훈련 진행
중국 국방부 "국가주권 수호 위한 정당한 행동"

17일(현지시간) 키스 크라크(왼쪽에서 네번째)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이 대만 쑹산공항에 도착해 대만 고위급 관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EPA연합뉴스

[서울경제]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이 대만을 방문하자 중국이 무력시위성 군사활동을 벌이며 반발하고 있다. 1979년 단교 후 처음으로 미국 최고위급 인사가 잇따라 대만을 찾으며 과감한 밀착 행보를 보이자 중국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18일(현지시간)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들은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대만 서남부와 서부, 북부, 서북 공역에서 동시에 대만 섬 쪽으로 접근했다. 대만 전투기들은 “우리 영공에 접근했다”며 무전으로 22차례나 경고해 퇴거를 유도했다.

중국군은 같은 날 동중국해에서도 군사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9일께 저장성 근해에서 실시한 훈련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훈련이다. 런궈창(任國强)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부터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부근에서 실전화 훈련을 한다”며 “이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해 정당하고 필요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대만 쑹산공항에 도착한 키스 크라크(왼쪽) 미국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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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외세’, ‘내정간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런 대변인은 “대만은 신성한 중국 영토에서 뗄 수 없는 일부다.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으로 어떤 외부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미국과 (대만) 민진당 당국이 결탁을 강화하고 빈번하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대만으로 중국을 제어하려는 것이나 외국의 힘을 빌려 자신을 높이려는 것 모두 헛된 망상으로 막다른 길에 내몰릴 것이다. 불장난하다가는 스스로 불에 탈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전날 브리핑에서 크라크 차관의 이번 방문에 대해 “중국은 상황 발전에 따라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라크 차관은 중국의 반발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크라크 차관은 이날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을 예방해 국제 정세와 관련한 대화를 나눈다. 또한 크라크 차관 일행은 여러 대만 관료들을 만나 미국과 대만이 새로 열기로 합의한 고위급 ‘경제·상업 대화’ 개최 방안 등 다양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차이잉원(오른쪽) 대만 총통과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장관이 대만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만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EPA연합뉴스

최근 미국 고위 관리들의 잇따른 대만 방문은 중국과 맞서고 있는 대만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달 9일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대만을 방문해 차이 총통을 만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은 대만 주변에 수시로 군용기와 군함을 투입해 중국에 ‘대만 수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과감하게 대만에 최첨단 전투기, 전차,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를 판매하고 있다.

대만 외교부는 17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낸 성명에서 “1979년 이후 미국 국무부의 최고위 관리가 대만을 방문한 것은 대만과 미국 양국의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대만과 미국 사이의 경제적 연결을 한 걸음 더 견실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대만 내 일각의 반대에도 가축 성장촉진제인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입을 허용하는 결정을 한 것도 미국과의 FTA 체결을 위한 양보 차원의 조처로 해석됐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캐릭터 '제이릴라'는 자신과 닮지 않았다며 해명에 나섰다. /사진=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캐릭터 '제이릴라'는 자신과 닮지 않았다며 해명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이릴라'와 '샤이릴라' 캐릭터 사진을 올리고 "YJ랑 하나도 안 닮음"이라고 적었다. YJ는 정 부회장 이름인 '용진'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 매체에서 제이릴라가 정 부회장을 캐릭터화 한 것이라고 보도하자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그의 팔로워들은 "누가봐도 YJ" "여권 사진으로 써도 되겠다" "거의 자화상" "KTX 타고 지나가도 닮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정 부회장의 주장을 재반박하고 있다.

이마트가 출원한 제이릴라 상표는 특허 심사를 마치고 최종 등록을 마친 상태다. 지난 11일 출원 공고가 결정됐으며 앞으로 2개월 동안 이의가 없을 경우 상표 등록 절차를 밟게 된다.

이마트 측에선 제이릴라는 정 부회장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정 부회장의 이니셜 J(제이), 정 부회장의 풍채 등이 캐릭터에 반영된 거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이마트는 앞서 출원한 샤이릴라 상표를 캐릭터 상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 등에서는 샤이릴라 캐릭터를 활용한 PL(Private Label·제조사가 아닌 유통사 상표를 붙인) 제품을 판매 중이다.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매물로 나온 데릭 지터의 초호화 주택.[뉴욕타임스 제공]
전 뉴욕 양키스 유격수 데릭 지터의 초호화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명예의 전당 유격수이자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인 데릭 지터가 자신의 플로리다주 탬파 저택을 2,900만 달러(약 337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의 주택과 토지를 매입해 재건축한 추신수의 택사스 소재 주택 시장 가격(72억 원)보다 5배나 많은 액수다.

뉴욕타임스는 “지터의 저택은 탬파 시내에서 가장 비싸고 규모가 큰 부동산”이라며 “해당 주택은 2012년 1.25에이커 부지, 30,875평방피트의 건평에 맞춤형으로 건축되었다고 전했다. 침실 7개, 욕실 8개, 오락실, 당구장, 수영장, 보트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인 지터는 지난 4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계약해 거처가 필요한 미국프로풋볼(NFL) 최고의 쿼터백 톰 브래디에게 이 주택을 쓰라고 빌려줬다.

당시 브래디와 지터는 최소 4만4000달러(5407만 원)의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은 말린스 구단주가 되면서 마이애미의 19층 콘도로 이사했다.

지터는 2014년 은퇴했다. 뉴욕 양키스에서만 20시즌을 보냈고 5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2014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올 1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공동구단주로 구단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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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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