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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9-07 17:31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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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최고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정후(왼쪽)와 강백호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태우 기자] 한국 야구의 미래이자 현재인 이정후(22·키움)와 강백호(21·kt)는 좀처럼 만족을 모른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자신의 타격에 썩 만족스러운 어투는 아니다. 슬럼프를 한 차례씩 겪은 대목에서는 다소간의 분기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두 선수의 성적은 개인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말 그대로 만족하지 못하는 천재들이다. 타격 생산력 향상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다른 접근법으로 올 시즌을 준비한 두 선수는 이제 막판 레이스에서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향해 뛰고 있다. 지켜보는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감돈다.

가장 직관적인 타격 생산력 지표인 OPS(출루율+장타율)에서 두 선수 모두 개인 경력 최고를 찍고 있다. 높은 정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떨어졌던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장타를 더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에 골몰했다. 장타력에 비해 출루율 등 전체적인 지표를 높이고 있었던 강백호는 반대의 방향에서 이에 접근했다. 그 결과는 올해 바로 드러나고 있다. 천재들이라고 할 만하다.

이정후의 개인 통산 최고 장타율은 2018년의 0.477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벌써 15개의 홈런을 쳤다. 지난 3년간 자신의 통산 홈런 개수(15개)와 똑같다. 장타율은 0.559로 훌쩍 높아졌고 여기에 타율까지 지난해 수준을 이어 가며 OPS는 0.954까지 올라왔다. 리그 8위 기록이다.

장타율과 출루율의 조화를 생각했던 강백호 또한 첫 시즌과 비교하면 꾸준한 발전상을 느낄 수 있다. 타고투저 현상이 지금보다 훨씬 강했던 2018년 강백호의 장타율은 0.524였다. 그러나 올해는 0.552로 올라왔고, 출루율(.399) 또한 4할에 육박한다. 강백호의 OPS 또한 0.951로 리그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강백호는 한 차례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이강철 kt 감독은 “확실히 쉽게 죽지 않는다”며 슬럼프 탈출론에 무게를 뒀다. 7월 22경기에서 타율 0.253으로 침묵했던 강백호는 8월 0.352로 반등하더니 9월 6경기에서는 0.417까지 반등했다. 여기에 6경기에서 홈런만 7경기에 7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몫도 해내고 있고 무엇보다 최근 4경기에서는 삼진이 하나도 없다. 반드시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8월까지 꾸준한 타격 성적을 이어왔던 이정후는 9월 들어 타율이 다소 처지는 양상. 그러나 손혁 키움 감독은 전혀 걱정이 없다. 타자들은 사이클이 있다는 것이다. 정교한 타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금세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박병호의 부상 이탈 이후에는 낯선 4번 타자 임무까지 맡는 등 분투하고 있다. 강백호와 이정후가 벌이는 선의의 경쟁이 재밌어질수록 두 팀의 최종 성파워볼 적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태우 기자

19-20 시즌 토트넘 Top5골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가고시 시험 응시를 거부했다. 정부는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율이 14%에 그쳤지만, 예정대로 이달 8일부터 시험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사 국가시험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모습. 2020.9.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주요 의료정책 추진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완전히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끝내 의사국시 거부한 의대생들...새로운 갈등 요인 부상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4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와 차례로 주요 쟁점 정책의 ‘원전 재검토’를 골자로 한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의대생들이 끝까지 의사국시 거부 입장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갈등 요인으로 부상했다.

정부는 의사국시를 이미 한 차례 연기한 만큼 추가 연기는 없다는 입장인 반면, 의료계는 정부가 구제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합의문 역시 의미가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시작을 하루 앞두고 이달 8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하지만 정부·여당과 의협의 합의 절차 및 내용에 반발하는 의대생 대다수는 여전히 강경 기조를 고수하면서 추가 응시접수 기간에도 신청하지 않았다.

의사국시 실기시험 접수 마감...응시율 14% ‘역대 최저’

7일 0시 마감된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응시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응시 의사를 밝혔다. 이는 역대 실기시험에서 가장 작은 규모다.

이와 관련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재신청 기간은 6일 밤 12시(7일 0시) 부로 종료됐으며 실기시험은 만반의 준비를 갖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재신청을 다시 연장하거나 추가 접수를 하는 경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차례 (시험을) 연기하고 응시자들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부여까지 해 준 이상, 추가 접수를 하는 것은 법과 원칙에 대한 문제”라면서 “또한 이는 의사 국가고시뿐 아니라 국가시험을 치르는 수많은 직종과 자격에 대한 형평성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대책 마련돼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31일 서울대학교 병원 본관 앞에서 한 전공의가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어 의대생들도 정부 정책의 항의표시로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하는 단채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8.3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정부가 이같은 입장을 밝힌 뒤 의료계에서는 다시 반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의협은 성명을 내고 “의대생의 국가시험 응시 거부는 일방적인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당한 항의로서 마땅히 구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의협은 이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특히 “지난 4일 정부·여당과의 합의가 의대생과 전공의 등 학생과 회원에 대한 보호와 구제를 전제로 이뤄진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이런 구제책이 없다면 합의 역시 더는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의대생들이 국시를 치르지 못하게 된다면 단체행동 수위를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전공의 대상 간담회에서 “2주내 시험을 재응시시키거나 그들이 원하는 대로 (시험이) 연기되지 않는다면 단체행동에 강하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7일 오후 세종시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한국 여자 프로축구리그 예선전 13라운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대 서울시청 경기, 세종스포츠토토 오연희가 수비하고 있다. 2020.9.7

kjhpress@yna.co.kr
펀더멘털, 높은 주가 뒷받침 못해
시장선 적정 주가로 50달러 제시
"車업계 애플···미래 밝아" 반론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일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의 ‘테슬라 기가 팩토리’ 건설 현장을 방문하면서 취재진과 문답을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파워사다리

[서울경제] 올 들어 주가가 400% 이상 폭등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에 대한 시장의 경고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데이비드 트레이너 뉴컨스트럭츠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테슬라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현재 주가와 가치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며 “월가에서 가장 위험한 주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테슬라가 10년 이내에 3,0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도요타처럼 생산성을 끌어올리더라도 현재 주가가 예상 수익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테슬라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종이로 만든 집이다. 테슬라 주가는 손쉽게 붕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적정 주가로 50달러를 제시했다. 지난 4일 테슬라는 주당 418.32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초 주당 86달러 수준이던 테슬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증시 전체가 고꾸라졌던 3월 이후 기술주 바람을 같이 타면서 500달러 가까이 치솟았다. 주식분할로 개미투자자들의 자금이 쏟아져 들어온데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콜옵션을 무려 40억달러(약 4조7,500억원)어치나 사들인 것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하지만 테슬라의 경우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전기차 시장에 대한 테슬라의 입지에도 불구하고 메르세데스벤츠나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같은 완성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면 시장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테슬라가 자동차 판매를 통해 이익을 내지 못했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2·4분기 테슬라의 순이익은 1억400만달러가량이지만 이는 4억2,800만달러에 달하는 규제 크레디트 매출 덕이다. 예상과 달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되지 못한 점도 테슬라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였다는 게 월가의 시각이다. 최근 마켓위치가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낸 애널리스트는 8명이었지만 매도는 11명에 달했다. 이들의 평균 주가전망치는 284.9달러로 지금보다 약 31% 추가로 하락한다는 뜻이다. 소프트뱅크 내부에서도 테슬라를 포함한 미국 기술주에 대거 투자한 것을 두고 도박에 가까운 고위험 투자라며 반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장기적인 미래는 밝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매트 말리 밀러타박 수석전략가는 “앞으로 주가에 많은 일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테슬라는 언젠가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유상범 "군병원 內 요양심사위원회 심의도 안 거쳐"
김도읍, 육군본부 지휘부 차원에서 관여 가능성 제기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2020.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2020.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휴가' 논란과 관련해 2차 청원 휴가도 육군 규정을 위반했다며 추가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가 2017년 6월15일부터 23일까지 사용한 2차 청원 휴가는 육군본부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 의원이 입수한 육군의 환자관리 및 처리규정(전·평시용) 제19조3항에는 '10일을 초과해 추가로 청원휴가를 요구할 경우에는 군병원으로 입원을 의뢰할 수 있지만 일정한 조건을 충족시키도록 명시돼 있다.

규정에는 ▲질병이나 부상의 진단, 처치 및 수술에 있어 최소한의 기간이 10일을 초과한 자 ▲청원휴가일 이내 군병원 이송이 불가능한 중환자 ▲이송으로 인해 병세 악화 우려가 있는 자에 한해 군병원의 심의를 거쳐 추가로 청원휴가를 요청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서씨는 2017년 6월7일부터 3일 동안 무릎 수술로 인한 입원과 수술, 퇴원까지 마쳤지만 수술 및 처치 기간이 10일을 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군병원 이송이 불가능한 중환자나 이송으로 인해 병세 악화 우려가 있는 환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유 의원은 지적했다.

또 청원 휴가를 추가로 받기 위해서는 규정상 군병원에 설치된 요양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추 장관 아들이 해당 절차를 거쳤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추 장관 측이 삼성서울병원 진단서를 공개하며 2차 청원 휴가의 적법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2017년 6월21일 발급받은 것으로 서씨의 2차 청원 휴가 시작일인 6월15일보다 일주일 가량 늦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서씨는 2차 청원 휴가를 진단서 한 장 없이 받은 셈이기에 명백한 특혜이자 위법이라는 게 유 의원의 설명이다.

유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의 2차 청원 휴가도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이 드러난 이상 '황제 휴가'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며 "추 장관 측은 더 이상 사실을 은폐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모든 진실을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야만 한다. 검찰도 눈치 보지 말고 살아있는 권력에 엄정히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서씨의 휴가 연장 과정에서 육군본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씨가 2017년 6월 2차 병가를 마친 후 부대에 미복귀했을 당시 당직병이었던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서씨를 휴가 처리하라'고 지시한 성명불상의 대위의 전투복에는 육군본부 부대 마크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파워사다리

이는 육군본부 등 군 지휘부 차원에서 추 장관 측 부탁을 받고 아들의 휴가 연장 문제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김 의원은 의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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