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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7-29 13:01 조회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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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드리워진 檢 : 법무부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폐지 검토 입장을 밝힌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 걸린 검찰 깃발 위로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연합뉴스


김남수 서울중앙지검 검사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폐지

檢정치독립 더 보장된다니…

상식적 이성으로 말이 되나”

내부망에 “공감” 댓글 봇물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폐지를 권고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힘 빼기 아니냐’는 논란을 부른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검찰개혁위)의 개혁안을 두고 파장이 거세지고 있다. 급기야 29일 “법무부가 이번 권고안을 불수용할 것을 요청한다”며 현직 검사가 실명을 걸고 첫 공개 비판을 내놓았다. 진보 시민단체들마저 이번 검찰개혁위의 권고안을 두고 비판적 논평을 낸 가운데 현직 검사들도 “현 정권의 검찰 독립성 침해가 도를 넘었다”고 나서면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김남수(43·사법연수원 38기) 검사는 이날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위의 이번 권고안에 대해 여러 번 고민해봤으나 검사이기 이전에 법률가로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워 글을 남긴다”며 “법률가의 양심과 상식적인 이성을 걸고 법무부 장관이 고검장에게 직접 지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검찰의 정치적 독립을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공개적으로 되물었다. 이어 그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이 되고 임기가 보장되는 검찰총장보다 일선 고검장이 법무부 장관의 지휘나 입김에 취약하지 않다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느냐”며 권고안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번 글에는 검찰개혁위의 개혁안 자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김 검사는 “검찰개혁위 대변인이 외국 제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유럽평의회 권고안을 인용하던데 정작 유럽평의회에서는 검찰에 대한 정치적 독립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검찰개혁위 대변인은 ‘위원회에 참여한 현직 검사도 다 동의한 부분’이라고 발언했지만 검찰 구성원으로 검찰의 의견에 대해 위임을 받고 참석한 것이냐”며 “위원회에서 어떤 의견을 내든 개인 의견이라는 전제를 반드시 달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검사는 “개혁안이 검찰을 다수결의 원칙이 작동하는 대운동장으로 끌고 나오는 매우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법무부 관계자 분들에게 이번 검찰개혁위 권고안에 대해 불수용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글을 끝맺었다.

일선 검사들도 댓글로 “공감한다”는 지지 의사를 속속 밝혔다. A 검사는 “권고안 발표와 동시에 대검의 직제개편 기사가 뜨는 것을 보고 이젠 검사로서 더 이상 방관하거나 침묵하는 것이 답이 아님을 깨달았다”며 “(검사들이) 법률전문가로서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그 의견을 소리 내어야 하는 시기”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그는 “법무부와 검찰에서 정치가 이뤄져선 안 된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이번 권고안 불수용을 요청했다. B 검사는 “권고안은 정치에서의 검찰 수사 독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검찰이) 정치에 종속되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검찰총장의 임기를 보장하고 검찰을 법무부의 외청으로 둔 취지를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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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권·윤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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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 키움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이승호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7/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두산 박치국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6/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에 강한 이승호. 그리고 드디어 선발 출격 기회를 잡은 박치국. 비 예보 속에 젊은 2명의 투수들의 맞대결은 성사될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열린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는 키움이 두산을 6대2로 꺾었다. 타선 집중력에서 앞섰다. 두산은 김재환의 투런포로 2점을 먼저 뽑았지만, 더 많은 찬스를 무산시킨 것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 숱한 잔루 속에 추가점을 얻지 못했고, 결국 키움이 경기 후반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올 시즌 만나기만 하면 접전을 펼치는 두팀의 대결은 이튿날에도 주목을 끈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박치국을 예고했다. 박치국은 크리스 플렉센 대체 선발로 낙점됐다. 원래 지난 22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로 인해 순서가 계속 밀렸다. 결국 등판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24일 LG전에서 중간으로 등판해 1⅔이닝을 던지고, 다시 선발 등판을 준비했다. 박치국의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은 2017년 6월 3일 넥센전이었다.

하지만 막강한 상대를 만났다. 이날 키움의 선발 투수인 좌완 이승호는 지난해부터 두산 좌타자들을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 두산전 성적이 4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52로 전 구단 상대한 성적 중 가장 좋다. 올 시즌에도 두산을 상대로 강하다. 6월 30일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뒀었다. 두산을 상대로 유독 강한 이승호가 이날도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키움이 28일 경기를 이기면서 2위 두산과 3위 키움은 다시 1경기 차로 좁혀졌다. 추격을 받는 입장은 두산은 어떻게든 남은 2경기를 잡아야 숨통이 트이는 상황이고, 키움은 맞대결 기회를 잡았을때 최대한 승수를 쌓아놔야 후반기 순위 싸움에서 유리해진다.

다만 이날 최대 변수는 날씨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은 오후에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오후 5~6시부터 다시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박치국의 선발 등판은 또한번 미뤄질까.

[스포티비뉴스=용인, 정형근 기자] "올림픽 거론은 아직 이르다. KOVO컵과 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여자 배구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연경(32)이 29일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흥국생명 훈련 미디어데이에서 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달 흥국생명과 연봉 3억5000만 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10번.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상징과 같은 10번을 11년 동안 비워뒀다.

지난 14일 팀 훈련에 합류한 김연경은 꾸준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날 팀 자체 청백전에서 세터 이다영과 호흡을 맞춘 김연경은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했다.

김연경 합류에 대해 이재영은 "언니가 워낙 열정도 좋고 코트장에서 파이팅이 좋다.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고, 이다영은 "대표팀보다 팀에서 더 잘 맞는 것 같다. 스피드가 빠른 배구를 하려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김연경은 2005년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했고, 2009년 일본 JT마블러스로 이적했다. 당시 흥국생명은 FA 자격을 얻지 못한 김연경을 '임의 탈퇴'로 묶었다. 김연경이 V리그로 돌아오려면 원소속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어야 했다.

터키 페네르바체(2011∼2017년)와 중국 상하이(2017∼2018년), 엑자시바시(2018∼2020년)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내년 도쿄 올림픽 메달의 꿈을 위해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다음은 김연경과 일문일답.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

“3주 정도 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감독님의 배려로 컨디션을 올리는 데 1~2주를 썼다. 볼 훈련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하고 있다. 몸 상태는 50% 정도 올라왔다. 최대한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 올리겠다”

-8월 개막하는 KOVO컵에 뛸 수 있을까?

“현재 컨디션이 50%라 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몸 상태가 중요하다. 감독님과 상의해서 출전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

-국내 공인구가 해외 리그와 차이점이4 있나?

“리시브할 때 어려움을 느꼈다. 공격할 때도 파워가 실리기보단 날리는 측면이 있다. 빨리 적응을 해야할 것 같다.”

-훈련 때 후배들과 편하게 지냈다.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나

“처음 보는 선수도 많아서 이름을 외우느라 고생했다. 다가가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린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 밥 먹을 때 대화를 주도해서 내가 없으면 허전하다고 얘기를 한다.”

-11년 전에 흥국생명에서 뛸 때와 분위기가 어떻게 다른가

“11년 전과 장소는 동일하다. 리모델링해서 훈련장이 변했다. 체력적인 부분이나 기술적인 훈련이 체계적이고 세분화됐다. 그 점이 예전과 다르다. 선수들의 프로 정신도 더 생긴 것 같다. 또 운동할 때 더 열정적으로 하는 것 같다.”

-라바리니 감독이 올림픽 목표를 8강으로 잡았다. 올림픽 앞둔 각오는?

“아직 올림픽을 거론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 KOVO컵, 정규 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있다. 이런 과정을 모두 거치고 올림픽에 가게 된다면 8강, 4강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

"한국에 오니 미용실에 갈 시간이 많다. 시즌 때는 긴 머리를 할 생각이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나왔는데 이유는?

"한국에 들어와서 원래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실감하고 있다. 한국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다는 게 외국 있을 때랑 다른 점이다. 예능을 나간 이유 중 하나도 배구가 앞으로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아서 감사함을 느낀다. 부담도 되지만 앞으로도 여자 배구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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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선수들과 어떤 점을 공유하고 있나?

"아직 팀에 들어온 지 3주밖에 되지 않아서 배구에 대해 깊은 대화는 하지 않았다. 재영이도 있고, 미연이도 있기 때문에 긴 시즌을 치르기에 좋을 것 같다.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전부 자기 역할을 한다면 좋은 배구, 재밌는 배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가 있나?

"아직 목표는 잡은 게 없다. 팀이 통합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트리플크라운도 해보고 싶다. 마지막은 감독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3가지를 잘 지켜서 통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 동료들과 어떻게 지낼 생각인가

"나와 이재영, 다영 선수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걱정되는 측면이 있다. 원팀으로 배구를 해야 하는데 3명이 관심을 받다 보니 부담감도 있고 팀에 괜찮을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잘할 거라 생각한다.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첫 월급을 받았을 것 같다. 예전에 첫 월급으로 가방을 산다고 말했다.

"가방은 즉흥적으로 생각나서 얘기했다. 가방은 충분히 있어서 구입하지 않았다. 장난이었다. 첫 월급을 제시간에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원래 받던 연봉보다는 적지만 예상 해서 감사히 받았다. 0하나가 더 붙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했다. 이재영 선수나 이다영 선수에게 맛있는 것 많이 사달라고 얘기하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85세 고령층에선 `과사망` 현상
인구 자연감소도 7개월 연속 이어져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면서 혼인 건수가 역대 최소치로 줄어들었다. 코로나 19 사태로 노인층 사망이 증가하면서 올해 1~5월 사망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0명 이상 늘어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혼인 건수는 1만 8,14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1.3% 급감했다. 1~5월 누계 혼인 건수도 9만 2,101건에 불과해 전년대비 9.8%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예비 부부가 급증하면서, 5월 기준은 물론, 1~5월 누계 기준으로도 혼인 건수가 역대 최소 규모로 감소한 것이다. 결혼 연령대 인구가 줄어드는 장기적인 추세도 혼인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5월 이혼 건수도 8,92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9.5% 감소했는데, 이는 신고일수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을 분석됐다.

코로나 사태로 사망자수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나는 `초과사망`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지표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초과사망이 감지되기도 했다. 특히 85세 이상 연령층에선 2월말부터 12주 연속 과거 3년 최대값 대비 초과사망이 발생했다.

통계청이 올해 1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22주간 사망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동기 기준 2017~2019년 최다 사망자 수를 넘어선 주는 7주(2월 9~15일), 9주(2월 23~29일), 11주(3월 8~14일) 등 8회 차례만 나타났다. 하지만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난데다,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22주간 전체 사망자 수는 지난해 대비 3,213명(2.5%)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망자 수가 장기적인 추세로 늘고 있지만 과거 3년간 사망자 수를 크게 뛰어넘는 `초과사망` 현상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8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초과사망 현상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4,353명으로 지난해보다 397명(1.6%) 줄었다. 전년 대비 감소하긴 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5월 기준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다. 1~5월 누계 사망자로도 2018년 다음으로 2번째로 사망자 수가 많았다.

사망자 수는 늘어나는데, 출산을 꺼리는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면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도 7개월 연속 이어졌다. 실제 5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59명(9.3%) 감소한 2만3,001명에 불과해 1981년 이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5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분은 -1,352명, 자연증가율은 -0.3%기록했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단위로도 올해 인구 자연감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피검사자 모두 음성..."외교관 평양 밖 이동 금지"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북한이 주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700명 가까운 인원이 격리 중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소장으로부터 이날 받은 이메일 답변을 인용해 지난 16일까지 북한이 주민 121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고,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살바도르 소장은 아울러 현재 북한이 남포항, 신의주~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 국경에서 일하던 노동자 696명을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자, 북한 당국이 방역 감시를 강화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북한의 체제 특성상 현지의 정확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WHO는 지난 9일까지 북한이 주민 11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고, 이 중 610명을 격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약 일주일 사이 검사자와 격리자가 100명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이와 관련해 RFA는 북한 외무성이 최근 평양의 외국공관과 인도주의 단체들에 새 방역지침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새 지침에 따르면 평양 주재 외교관과 인도주의 단체 직원들은 평양을 벗어날 수 없다. 평양 내에서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5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열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하고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북한 이탈 주민인 개성 출신 24세 남성 김모 씨가 지난 19일 월북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됐다. 북한은 지난 24일 개성을 완전 봉쇄했다.


▲북한이 주민 121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다고 RFA가 보도했다. 2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평양에서 열린 제6차 전국노병대회에 참가했던 전쟁노병들이 28일 귀향길에 올랐다고 1면에 보도했다. 버스에 탄 노병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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