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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2-23 17:4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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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농심 등과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 협약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생수(먹는샘물) 업체 10곳이 상반기 중에 상표띠(라벨) 없는 투명페트병 제품을 출시한다. 또 올해 말까지 출시하는 먹는샘물 제품 가운데 20% 이상을 해당 제품으로 전환한다.

환경부는 23일 재활용이 쉬운 투명페트병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농심·동원F&B·로터스·롯데칠성음료·산수음료·스파클·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코카콜라음료·풀무원샘물·하이트진로음료 등과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왼쪽 여섯 번째)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상ㅍ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먹는샘물 제조업체 대표들과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먹는샘물 용기의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소포장제품)’과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된 먹는샘물(낱개 제품) 생산·판매를 허용한 것과 연계해 추진됐다.

10개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상반기 중에 상표띠 없는 제품을 출시한다.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먹는샘물 제품은 묶음 포장용으로 우선 출시되고 앞으로 개별포장 제품에도 적용한다.

이들 업체는 올해 말까지 상표띠 없는 페트병을 2만톤 이상 생산한다. 시중에 출시되는 먹는샘물 페트병 생산량 10만4천톤의 20% 수준이다.

환경부는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도 확대한다.


페트병에 상표띠(라벨)이 없는 소포장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에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재활용 용이성 평가에서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재활용 최우수 등급평가를 받은 제품에는 최우수 등급표시를 할 수 있고 생산자책임재활용 분담금을 50%까지 경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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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친환경 먹는샘물 생산을 위해 상표띠를 없애는 데 이어 먹는샘물 용기를 얇게 만들고 내부에 공기 대신 질소를 충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0~30% 줄이는 먹는샘물 용기 경량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상표띠 없는 페트병은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의 핵심 내용인 플라스틱 감량과 재활용 촉진에 적합한 제품”이라면서 “상표띠 없는 페트병이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친환경 포장재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2심서 형량 2배…대법 확정

게티이미지뱅크.


장애가 있는 의붓아들을 찬물이 담긴 욕조에 앉아있게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징역 12년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아동학대치사(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상습아동학대(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ㄱ(32)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ㄱ씨는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의붓아들 ㄴ군을 2016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수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1월 ㄱ씨는 ㄴ군이 자고 있는 두 동생을 깨우려고 하는 등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하다 결국 숨지게 했다. ㄱ씨는 유아용 욕조에 찬물을 가득 채워 베란다에 두고는 “(네가) 말 안들어서 여기에 넣는 거야”라며 ㄴ군에게 속옷만 입힌 채 욕조에 앉아있도록 했다. 영하의 날씨에 ㄴ군은 1시간30분 가량을 베란다 욕조에 앉아 있었고, 결국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숨진 ㄴ군은 9살이었다. ㄱ씨는 2016년에도 ㄴ군을 폭행해 아동보호사건 송치 처분을 두 차례 받은 전력이 있었다.

1심은 ㄱ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6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그보다 2배 높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ㄱ씨의 학대 정도가 무겁고,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범행이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대법원 양형기준상 권고형량에 따라 형량을 올렸다. 재판부는 “(ㄴ군은) 자신을 양육할 의무가 있는 피고인에게 잔혹하게 학대당한 끝에 차가운 물 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함께 짧은 생을 마쳤다. 이같은 학대의 강도는 ㄴ군을 죽음으로 몰고 갈 것이 명백한 폭력행위였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ㄱ씨가 ㄴ군의 친부이기도 한 남편과 살면서 수년간 지속되어 온 가난과 가사·육아 부담으로 지친 상태였던 점이 범행의 일부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점도 양형에 참작했다. 대법원도 이런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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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서찬호가 말단비대증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서찬호를 만나다] "저 잠적 안 했어요"...대한민국 거인 전문 배우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찬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육룡이 나르샤' 이후에는 방송 일이 많이 안 들어왔다. 최근 게임 광고가 하나 들어오긴 했다"라고 답했다.

심형래의 영화' 영구와 공룡 쭈쭈'로 연예계에 데뷔한 서찬호는 "당시 유재석이 시체1이고 나는 주인공이었다"라며 "재석이랑 그 이후로 연락을 못하고 있다. 만나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근황올림픽' MC는 "시체라고 무시하신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서찬호는 "그런 것은 아닌데 재석이가 이렇게 뜰 줄은 몰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찬호는 "그때 재석이가 저녁에 촬영 끝나면 돌을 깨끗하게 닦아서 불 피우고 거기에 삼겹살을 구워 먹고 그랬다"라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큰 키와 풍채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무서워하는 것 같다. 특히 여성분들은 밤에 만나면 놀라는 경우도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키도 크고 얼굴도 무섭지만 그런 사람 아니다. 그냥 일반 동네 옆집 아저씨와 똑같다"라고 전하며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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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찬호는 "제가 중3 때 키가 193cm였다. 1년에 10cm가 넘게 자랐다. 그때 얼굴이 많이 변했다.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턱도 나오고 그런데 그게 말단비대증 후유증이다"라고 밝혔다.

사찬호는 "거인처럼 이마가 튀어나오고 턱이 나오고 그러는 게 말단비대증 후유증이다"라고 설명했고,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냐는 물음에 "저는 이제 수술을 했다. 벌써 10년이 넘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서찬호는 "앞으로 방송에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활동해서 '서찬호가 잘 있구나' 하는 것을 몸소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
24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반박형준 단일화 효과’는 의문
서울 후보들도 영향 주목

박민식(왼쪽) 후보와 이언주 후보가 지난 18일 부산 KNN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간 TV토론회 시작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박민식·이언주 예비후보가 22일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독주 중인 박형준 예비후보를 잡기 위해 두 후보가 일종의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국민의힘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부산에 이어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박 후보와 이 후보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합동토론회 전까지 단일화 작업을 완료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23일부터 부산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단일화를 위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해 24일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여론조사에서 이긴 후보가 25일 국민의힘 경선 합동토론회에 참석하게 된다.

양 후보는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과 도덕성을 갖춘 깨끗한 인물, 부산시정 리더십의 세대교체가 가능한 인물, 내년 대선에서 문재인정권을 심판해 정권교체를 완수할 수 있는 인물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이 ‘반(反) 박형준’ 기치로 모였지만, 대세론을 형성한 박 후보를 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단일화 효과를 누리기엔 당 최종후보 선출까지 남은 경선 기간이 너무 짧다. 박성훈 예비후보는 “명분 없는 인위적인 단일화는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단일화에 불참해 확장성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 일각에서는 정치공학적인 단일화가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를 뽑으려는 경선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부산시장 경선에서 선두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서울시장 경선에서도 예비후보 간의 합종연횡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선이 막바지 국면인 만큼 예비경선에서 1위를 한 나경원 전 의원을 잡기 위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으로의 단일화 추진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나 전 의원과 오 전 시장이 양강 구도를 형성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중도색채가 강한 오 전 시장은 오신환·조은희 예비후보와 지지층이 겹친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오 전 시장은 오신환·조은희 후보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과거 오 전 시장이 재임할 당시 오신환 후보는 서울시 의원이었다. 또 오신환 후보가 2015년 4·29 재보선에서 당선될 때 오 전 시장이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오 전 시장은 조은희 후보와는 한때 서울시장과 정무부시장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사진출처 = BBC 영상 화면 캡처]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의 왼쪽 위 구석에는 작고 잘 안보이는 낙서가 남겨져 있다.

연필로 '미친 사람만이 그릴 수 있는'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문구가 뭉크의 친필이 맞는 것으로 노르웨이 국립박물관이 확인했다.

영국 BBC는 22일(현지시간) 뭉크가 남긴 일기·편지들의 글씨체와 '절규'에 있는 문구를 비교한 결과 평생 정신 질환에 시달려 온 그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미술관 측이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술평론가들은 이 낙서가 어느 관람객이 문화재를 훼손하기 위해 한 짓이라는 주장과 뭉크 본인이 남긴 것이라는 분석이 맞서왔다.

노르웨이 박물관 큐레이터 마이 브릿 굴렝은 "이 글씨는 확실히 뭉크의 것"이라며 "글씨는 물론, 뭉크가 노르웨이에서 이 그림을 처음 공개했던 1895년에 있었던 일까지 모든 것들이 한 방향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뭉크는 '절규'를 네 점 그렸다.

낙석가 있는 이 작품은 1893년 오슬로에서 처음 전시됐던 것으로 노르웨이 국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두점은 뭉크 미술관에 그리고 나머지 한 개의 작품은 개인에 가지고 있는데 경매를 통해 주인이 계속 바뀌고 있다고 BBC방송은 설명했다.

이 작품이 공개되자 뭉크의 정신상태를 둘러싼 비판이 있었다고 한다.

굴렝은 "뭉크가 편지나 일기에서도 두고두고 이 사건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미술관은 뭉크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첫 전시가 열린 1895년이나 그 직후에 추가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한편 이 작품은 내년 오슬로에 있는 이 박물관에서 새롭게 전시할 수 있도록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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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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