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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1-27 08:02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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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아이오닉 5.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0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13만9583대 ▲매출액 29조2434억원(자동차 23조4796억원, 금융 및 기타 5조7638억원) ▲영업이익 1조6410억원 ▲경상이익 1조5217억원 ▲당기순이익 1조3767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로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제네시스 GV80, G80 등 고급차 및 SUV 판매 비중 확대로 큰 폭의 개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020년 4분기 영업이익률은 5.6%로 2017년 3분기(5.0%) 이후 처음으로 5%를 상회했다”며 “지속적인 신차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추진한 결과”라고 배경을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투자자 신뢰 구축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금년부터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처음 도입해 제공하기 시작했다”라며 “2021년 자동차 부문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대비 14~15%,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은 4~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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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 점점 멀어져
[경향신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이 26일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위해 서울 8명, 부산 6명의 예비경선 후보를 확정하며 경선 절차를 본격 개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호 4번’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개별적으로 선거 준비를 시작했다. ‘선 단일화’ 없이 경선 열차가 출발하자 단일화 무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어 “얼마나 미래지향적인가를 관심있게 봤다”며 예비경선 후보들을 발표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로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나경원·오신환·이종구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8명이 올랐으며, 부산시장 예비후보로는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박민식·이언주·이진복 전 의원 등 6명이 확정됐다.

정치신인은 총 3명이 살아남았다. 서울에서는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이 유일하게 남아 20%의 가산점을 받는다. 부산에서는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등 2명이 생존해 ‘신인 트랙’의 혜택을 받는다.

국민의힘이 경선 열차를 출발시키자 안 대표도 서울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배수진’을 쳤다. 안 대표는 후보 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새 전선으로 떠나는 군인의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실무협상을 시작해야 야권 지지자들을 안심시키고, 단일화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단일화 제안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야권 일각에선 ‘단일화 무산’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와 국민의당 전국청년위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3자 구도로는 승리하기 어렵다. 범야권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결과 승복 서약서’를 쓰자고 제안했다.

다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실무협상을 실질적으로 할 게 없다”며 ‘선 단일화’ 논의에 선을 그었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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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게임스톱 주가 이상 급등...사회적 현상 부각
정규거래서 92% 오른 후 시간외 거래서 60% 또 급등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증시에서 연일 폭등 중인 게임스톱 주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언급이 나오며 200달러 천장을 뚫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 주가는 전일 대비 92% 상승한 147.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60% 상승하며 23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날 게임스톱의 정규거래 상승세도 기록적이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의 급등도 극히 이례적이다.

CNBC방송은 게임스톱 주가 시간외 거래 급등은 머스크 CEO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임스톡 주가를 끌어올린 개인 투자자 커뮤니티를 링크하며 '게임스통스(gamestonks)라고 쓴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통스(stonks)는 인터넷상에서 '주식(stocks)'을 뜻하는 속어다.

테슬라도 게임스톱처럼 공매도 세력의 집중 매도 공세를 겪은 바 있다. 지난해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공매도 세력이 입은 손실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350억달러(38조원)의 이른다는 추정이 나온 바 있다. 게임스톱 공매도 세력도 하루 전 기준 약 60억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스톱은 하루 전 거래에서는 장중 159달러까지 치솟은 후 상승 폭이 20% 정도로 축소됐지만, 이날은 종가와 고가가 비슷한 수준에 형성됐다. 거래량은 3일 연속 1억5000만주를 돌파했다.

이날 상승도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기반으로 한 개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게임스톱 주식을 매수하며 '올라타거나 죽거나(ride or die)'라는 결의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공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집중 매수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공매도 세력이 다시 공매도한 주식을 사들이는 '쇼트 스퀴즈' 현상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기현상은 미국 증시에서도 유례가 없다는 평이다.파워볼게임

미국 개인 투자자들은 게임스톱에 이어 새로운 투자 종목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날도 저가주인 노키아, 블랙베리, AMC 등이 전날에 이에 대규모 거래와 함께 주가가 요동친 것도 개인 투자자들이 제2의 게임스톱 발굴에 나선 때문으로 월가는 파악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이날 하루 2~3억주가 거래되며 뉴욕증시에서 가장 '핫'한 종목으로 부상했다.

투자자들은 게임스톱처럼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을 노리고 있다. 투자 관련 언론들도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을 소개하고 나섰다.

배런즈에 따르면 게임스톱의 공매도는 유통물량의 144%까지 불어났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열기 속에서도 공매도 투자자들도 매도 규모를 더 늘리며 양측간의 세 대결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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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비정제 설탕 '파넬라', 한 사업가가 미국서 특허 취득
콜롬비아 생산농가 반발…"밀크커피로 특허 내는 격"



파넬라
[게티이미지뱅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중남미 국가에서 주로 생산되는 '파넬라'(panela)는 사탕수수즙을 끓여서 만든 비정제 원당이다.

우리나라에도 '더 건강한' 설탕 대체품으로 소개돼 있지만, 주요 생산국인 콜롬비아에선 그 자체로도 중요한 식품으로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수백 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 파넬라 제조법을 둘러싸고 지난해부터 콜롬비아에선 때아닌 '특허' 논란이 불거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한 사업가가 미국에서 '폴리케인'(Policane)이라고 명명한 제품의 제조법으로 특허를 취득한 것이 발단이었다.

콜롬비아 대형 설탕제조업체의 주주이기도 한 호르헤 곤살레스 우요아라는 이 사업가는 사탕수수에 있는 '폴리코사놀' 성분을 다량 함유한 이 비정제 원당이 의약품보다 저렴하게 콜레스테롤를 낮춰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중국, 호주, 유럽연합(EU) 등에서도 특허 출원을 했다고 NYT는 전했다.

곤살레스의 특허 소식은 콜롬비아에서 큰 논란을 불러왔다. 그가 특허를 받은 폴리케인의 제조법이 파넬라 제조법과 다를 바 없었기 때문이다.

콜롬비아에선 16세기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착한 이후부터 파넬라를 제조해왔고, 현재 2만 개의 전통 제조업체들이 파넬라를 만들고 있다. 물에 파넬라를 섞은 '아구아파넬라'는 특히 농촌지역에서 열량 공급원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자리잡아온 전통 식품이기에 콜롬비아인들에게 파넬라로 특허를 얻는 건 마치 밀크커피로 특허를 내는 것만큼이나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NYT는 표현했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에서도 파넬라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콜롬비아 파넬라생산자연합에 따르면 2019년 미국과 유럽 등에 모두 9천t의 파넬라를 수출했다.

곤살레스가 이처럼 성장하는 파넬라 시장을 가로채기 위해서 특허를 출원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위기감을 느낀 파넬라 생산업자들은 "파넬라는 모두의 것"이라며 당국에 특허를 내주지 말 것을 호소하고 있다고 콜롬비아 언론들은 전했다. 파넬라생산자연합은 소송전에 나섰다.

파넬라 제조 전통과 관련한 기록이 풍부하게 남아있음에도 미국 특허청이 곤살레스에게 그대로 특허를 내준 데 대해서도 지적이 나온다.

포크 와그너 미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NYT에 "특허 심사 관행의 맹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심사관들이 미국서 발행된 현존 기술 자료를 찾아내는 데는 능하지만 외국에서, 특히 다른 언어로 발행된 내용은 잘 살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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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인 김새롬이 '정인이 사건' 관련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한 것과 관련해 26일 "하차는 과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고(故) 정인이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분노는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느끼고 있다. 그러나 그 미안함과 분노가 가해자가 아닌 타인에 대한 마녀사냥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지난 23일 홈쇼핑 생방송 쇼미더트렌드에서 상품을 소개하던 중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하며 "'그알'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그알'은 정인이 사건 후속편을 방영 중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다음날인 24일 홈쇼핑 측은 사과문을 올리고 김새롬도 프로그램 출연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김새롬은 당시 '그알'에서 정인이 사건 후속편을 다루는지 몰랐던 것 같다. 진행자가 타방송을 언급하면서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지 못한 건 실수일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사과를 했고 고의가 없는 것이 분명한데도 마녀사냥을 하고 일자리까지 빼앗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경우처럼 실수한 누군가를 짓밟고 희생양을 만들면 미안함과 분이 조금 풀릴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공동체가 분노 급발진 사회가 되어 끊임없이 억울한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만들면 결국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불행하게 된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집단분노사회는 우리의 미래가 아니다. 의도하지 않은 작은 실수는 포용하는 사회가 되어야 우리 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 사회가 김새롬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파워볼사이트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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