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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10-14 16:39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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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올해 3회째를 맞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아시아의 달, 아시아문학 100년 : 신화와 여성’을 주제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남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올해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한승원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아시아의 여성들이 어떻게 야만적인 폭력 속에서 사람이 살아갈 만한 가치 있는 삶과 평화를 꿈꾸었는가를 문학적인 담론으로 삼고자 이번 페스티벌 주제를 ‘아시아의 달, 여성과 신화’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엔 국외 작가 10명, 국내 작가 19명 등 11개국 30여명의 아시아 문인들이 참석한다. 초청 작가들은 민주·인권·평화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이를 실천해온 여성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루쉰문학상을 수상한 중국의 츠쯔젠, 여성의 권리와 소수민족, 정치문제 등을 작품에 담아온 터키 쿠르드 출신의 베이얀마투르, 인도 내 여성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미나칸다사미,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비정성시>의 시나리오를 쓴 대만 작가 주톈원 등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을 비롯해 공선옥, 김경윤, 김용국, 김현, 박두규, 백영옥, 선안영, 손보미, 송은일, 오은, 윤정모, 이상국, 이원, 임지형, 임철우, 정이현, 탁인성 등 작가 19명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 ‘작가토크 -광주를 말하다’를 시작으로 오후 공식 개막행사와 함께 ‘아시아의 달’을 주제로 한 개막공연 <심연>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아시아 작가와의 만남’이, 오후 5시부터는 김남일 작가와 함께하는 아시아작가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열린다.

30일에는 ‘포스트코로나와 문학’ ‘신화와 여성’을 주제로 한 아시아문학포럼을 비롯해 여러 낭독회와 창작 공연이 예정돼 있다. 셋째날인 1일에는 ‘전이와 전위’ ‘신화와 여성’을 주제로 각각 크로스 낭독회 등 여러 행사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2일엔 탁인석·김용국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토크-평화를 말하다’ 및 소설가 한강의 특별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아시아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2020 광주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아시아문학 100년사 전시 등 여러 상설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운영하며, 행사 영상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박태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인과 이들 작품의 가치를 조명하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통해 동시대를 관통하는 아시아문학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팔공산순환도로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우울해져 있을 시민들을 위해 자연이 주는 위로와 편안함으로 힐링할 수 있는 '추억의 가을길'을 선정했다. 대구 지역은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까지 아름다운 단풍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관련 자료에 따른 팔공산의 첫 단풍은 10월 18일, 단풍 절정은 10월 30일경이다.

대구시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 사색·산책하기에 좋은 길 등 도심에서 쉽게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했다. 선정된 추억의 가을길에는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팔공산 일대의 팔공로와 팔공산순환도로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의 단풍길로서 드라이브하기에 안성맞춤이며 드라이브와 더불어 팔공산 올레길과 갓바위 등산로를 걸어보는 것도 좋다.엔트리파워볼


앞산자락길


팔공산이 멀게 느껴지고 가족들과 함께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걷고 싶다면 앞산 자락길을 추천한다. 앞산 자락길은 고산골(남구 봉덕동)에서 달비골(달서구 상인동)까지 산자락을 따라 연결되어 있으며 경사가 심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을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대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앞산전망대와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앞산 해넘이전망대를 방문해 사진 한 장 남겨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며 산책과 소풍을 즐기기에는 대구스타디움, 대구수목원, 두류공원도 제격이다.대구스타디움 일대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수목터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서편광장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대구시립미술관에 들러 미술작품도 감상해 볼 수 있다.


대구수목원


대구수목원에서는 입구 초소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마중길(데크로드)과 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이어지는 흙길산책로가 걷기에 좋으며 국화 전시로 가을 대표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류공원에서는 야외음악당 일원의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수목터널을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거닐고 있고 3km의 공원 순환도로를 따라 산책 또는 조깅, 자전거 타기도 겸할 수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도심 대표공원에서도 가을길을 거닐 수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은 수목터널을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사색에 잠겨 볼 수 있는 장소이며, 대구시티투어 코스와도 연계돼 색다른 도심 속의 가을을 느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서구 그린웨이(대구의료원 일원), 북구 대학로, 침산로22길(삼성창조캠퍼스 북편), 달서구 상화로, 호산동 메타세콰이아 숲길 등이 있다.

대구시는 일부 구간의 경우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두면서 시민들이 낙엽을 밟고 거닐 수 있는 정서적인 공간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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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악수(惡手)가 됐다. 외국인 타자를 바꾼 삼성의 결단이 통하지 않았다.

삼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34)와 결별했다. 러프는 2017년 KBO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뒤 줄곧 삼성에서만 뛰었다. 재계약에 두 차례 성공하며 구단 외국인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라이온즈 블루' 유니폼을 입었다.

개인 성적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계약 기간 내내 매년 100타점을 넘겼다. 통산 4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을 기록했다. 연평균 29홈런, 117타점을 혼자서 책임졌다.

그러나 러프는 재계약에 실패했다. 2019시즌 개인 성적이 전년 대비 하락했기 때문이다. 33개였던 홈런이 22개, 125개였던 타점이 101개로 줄었다. 현장에서는 "러프가 결정적인 찬스에서 약하다. 영양가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흘러나왔다. 3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도 고려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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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전 감독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뒤 허삼영 감독 체제가 들어선 것도 결정적인 이유였다.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삼성이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실제 교체가 단행됐다. 러프는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가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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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의 선택은 타일러 살라디노(31)였다. 전례를 찾기 힘든 내·외야 멀티 플레이어 외국인 타자였다. 허삼영 감독은 "기존 선수 중에는 144경기를 모두 뛸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다. (살라디노의) 포지션은 유동성 있게 탄력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정 1루수인 러프와 달리 살라디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다. 대신 타격 능력은 러프보다 떨어졌다. 공격에서 어느 정도 손해를 보더라도 살라디노의 수비 다양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게 허삼영 감독의 계획이었다.

결과는 실패다. 살라디노는 7월 말 퇴출당했다. 기대대로 여러 포지션을 맡았지만, 몸이 버텨내지 못했다. 미국 시절부터 안고 있었던 허리 부상이 재발하면서 44경기만 뛰고 짐을 쌌다.

삼성은 왼손 거포 다니엘 팔카(29)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지만, 이마저도 신통치 않다. 팔카는 2018년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27홈런을 때려낸 경력이 있다. 그러나 KBO리그에선 '공갈포'로 전락했다. 첫 40경기 타율이 고작 0.197이다. 무리하게 풀 히팅만 고집하다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 허삼영 감독이 "이게 현실"이라고 말할 정도로 결과가 참담하다.

삼성은 올 시즌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16년부터 5년 연속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러프가 뛰었던 3년과 비교하면 결과는 같지만, 그 과정을 보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강민호와 김동엽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내 타자들이 전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팀의 중심을 잡아줄 외국인 4번 타자가 없다. 타선의 화력이 그만큼 떨어진다.
"정치적 불확실성 커지고 있어"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홍콩 민주화 활동가인 조슈아 웡이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비판했다.

그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BTS 사태의 배후에는 중국 민족주의와 중국과 다른 나라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우려할만한 조짐이 있다”며 “그는 “포스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에는 어떤 이슈가 중국 민족주의자들의 신경을 건드릴지 예측하는 것이 더욱 불가능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이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을 제시한 것을 언급하며, 이러한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이 시장 다변화를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휠라 등이 중국 누리꾼들이 반발한 직후 BTS와 관련된 광고 및 프로모션을 중지한 것을 지적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BTS 관련 삼성 스마트폰 제품이 중국의 주요 온라인몰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조슈아 웡은 지난 12일에도 BTS에 대한 중국 누리꾼들의 반발은 중국의 선전원들로 인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BTS가 비합리적인 공격을 받을 때, 전 세계의 우리 아미들이 함께 서서 지지를 표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슈아 웡 트위터 캡쳐

지난 7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한미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연례행사에서 ‘밴 플리트’ 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한미)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에 대해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는 중국 누리꾼이 ‘국가 존엄을 건드렸다’거나 ‘중국을 모욕하고 있다’고 반응하며 이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관련 보도와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주목하고 있다”고 답한데 이어 “역사를 거울 삼아 미래를 향하고 평화를 아끼며 우호를 도모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추구해야 하며 함께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톤 빌라 선배 스탠 콜리모어는 잭 그릴리쉬가 토트넘 이적을 거절한 건 좋은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릴리쉬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연결됐다. 당시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그릴리쉬를 데려오길 원했다. 토트넘은 빌라에 제의도 했지만 빌라가 원하는 이적료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끝내 이적은 불발됐다.

이에 과거 빌라에서 활약했던 콜리모어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그릴리쉬를 원했을 때 이적하지 않았던 건 옳은 결정이었다. 그때 이적했으면 단지 토트넘 선수에 불과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빌라에 잔류하게 된 그릴리쉬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극적으로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류시켰다. 이후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었지만 그릴리쉬는 2025년까지 재계약하면서 잔류를 선언했다.

이번 시즌에도 그릴리쉬는 3경기에 나와 3골 3도움을 터트리며 맹활약 중이다. 빌라는 리버풀을 7-2로 이기는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며 순항 중이다. 덕분에 그릴리쉬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뽑히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릴리쉬의 활약상을 지켜본 콜리모어는 "이제 그릴리쉬는 한 단계 더욱 성장해서 대단한 선수가 됐다. 빌라를 잔류시키며 토트넘 이적을 하지 않았던 건 잘한 일이다. 이제 그는 어떤 엘리트 구단에서도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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