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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9-16 17:45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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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세계1위…분할 적기 판단한듯

뉴스1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7일 비전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LG화학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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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는 전지사업부문 분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전지사업부문 물적분할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은 올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에 올랐고, 차세대 배터리 시험 성공(리튬-황 배터리), 아마존 로봇 배터리 공급 등 희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LG화학은 현재를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투자자금도 더 확보할 수 있는 분할의 최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LG화학은 올해 2월 작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도 배터리사업 부문 분사를 언급했다. 당시 LG화학은 "여러가지 방안과 옵션들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사업 방식이 상당히 다른 석유화학 부문과 전지사업 부문이 한 회사에 같이 있어 그로 인한 장점도 있지만 투자 우선순위 등에서 좀 더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는 고민에서 이런 검토가 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으로 571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포함된 전지부문이 매출 2조8230억원과 영업이익 1555억원을 올리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었다.

3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LG화학은 "3분기 전지본부 매출은 유럽 주요고객 신규모델 출시와 원통형 모델 차 증가 등이 합쳐져 2분기보다 25% 이상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연간 13조원대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지사업부문 분사에 대해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것 없다"며 "만약 이사회가 열리게 되고 분사가 확정되면 공시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
KT 데스파이네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루 수비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KT에이스 데스파이네는 15일 수원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9안타(1홈런) 4볼넷 1탈삼진 7실점(6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6.1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을 아끼게 해준 데스파이네는 6이닝을 소화한 상대 선발 뷰캐넌보다 더 많이 던지며 '이닝 이터'로서 임무를 완수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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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타자 박병호(34)가 사실상 남은 정규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손혁 키움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병호는 (회복까지) 한 달 정도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지난달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고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3주 진단을 받았지만, 회복세가 더디다.

손 감독은 "어제와 오늘 정밀 검진 결과, 박병호는 아직 뼈가 붙지 않아 (복귀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 같다"며 "정확한 날짜를 말하기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4주는 소요될 것 같다"고 전했다.

뼈가 완전히 붙는 데 걸리는 시간이 4주라고 했다.

타격 훈련 등 경기에 복귀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남은 정규시즌은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 감독도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손 감독은 "남은 정규시즌 출전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호의 결장이 길어진 것은 악재지만 대신 이날 셋업맨 안우진이 돌아왔다.

최원태도 곧 복귀한다.

손 감독은 "최원태는 전날 불펜에서 45개를 던졌다"며 "오늘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해서 퓨처스리그(2군)에서 한번 등판한 뒤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손 감독은 이날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애디슨 러셀(2루수)-김웅빈(1루수)-전병우(3루수)-김혜성(좌익수)-박동원(포수)-박준태(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키움 선발은 한현희, 롯데 선발은 댄 스트레일리다.

changyong@yna.co.kr
신규 확진 113명…국내 감염 다시 세자릿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2주째 100명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해외유입을 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나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5일) 113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2,504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2주째 100명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176명 이후 14일 106명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는 닷새 만에 다시 소폭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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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8명을 뺀 105명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도 지난 11일 118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8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전북 5명, 부산·대구 각 4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32명 늘어 모두 1만9,3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19명 줄어 모두 2,827명이 됐고, 이 중 중환자는 2명 늘어난 160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367명을 유지했습니다.

[앵커]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해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죠.

[기자]

네.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사흘 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간 이동 억제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17년부터 면제해온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료 전환에 따른 통행료 수입은 휴게소 방역인력 확충과 방역물품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일부 보수단체가 계획하는 개천절 집회에 대한 대응 방안도 내놨습니다.

경찰청은 개천절 때 서울 시내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가 들어온 435건 가운데 87건을 금지 통고했고, 서울시는 개천절 이후 추가로 접수되는 10인 이상 집회도 금지할 계획입니다.

10인 미만 집회의 경우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집회를 강행하는 경우 신속히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불법 행위자는 현장 검거 등을 통해 엄중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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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서울경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제는 서울 시내에서 파란색 번호판을 단 차량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전기차 대세론이 맞는다면 우리 일상에서 전기차를 접하는 것은 훨씬 쉬워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글로벌 전기차의 보급 속도는 예년에 비해 둔화되고 있다. ‘혁신의 확산(Diffusion of Innovation)’을 설명한 미국 사회학자 에버렛 로저스에 따르면 전기차는 일부 선도적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 주류 소비자를 설득하지는 못한 상태인 셈이다.

그렇다면 대중은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전기차를 선택할까. 충전 인프라나 차량 성능 등 소비자마다 중요성이 다르겠지만 경제성의 가치는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전기차는 각국 정부의 보조금 및 세금 감면 등을 고려해도 비슷한 등급의 내연기관차에 비해 비싸다. 물론 저렴한 충전 비용과 세금 혜택에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사람에게는 전기차가 더 경제적인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운전자 대부분은 많은 거리를 주행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승용차의 연평균 주행거리는 약 1만2,000㎞ 정도다. 더욱이 장기적으로 충전 비용이 높아지고 세제 혜택이 축소되면 전기차의 경제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전기차가 자생적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는 것이 급선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제조원가 중 배터리가 30% 내외의 비중을 차지했다. 완성차 업체들에 납품된 배터리 가격은 kwh당 평균 157달러 정도인데 주요 전문기관들은 전기차가 보조금 없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가격에 도달하려면 배터리가 kwh당 100달러는 돼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만약 배터리 단가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면 전기차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거나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경영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배터리 비용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테슬라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배터리를 대량 소비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배터리 개발·생산능력까지 갖춰나가면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단가로 배터리를 조달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2일 개최하는 테슬라의 ‘배터리데이’에서 100만마일 배터리나 탈코발트 배터리 등 혁신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다수의 소비자로 확산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려면 정부의 구매 보조금 없이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차가 나와야 한다.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 3,000만원대의 매력적인 전기차를 조기에 출시하게 되기를 바란다. 전기차 시대는 그때부터 활짝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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