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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2-22 14:0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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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후보 역선택·당심 반영 논란…지도부 "예단 어렵다" 일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완전 국민 경선제'로 선출하겠다는 국민의힘 공천룰을 놓고 당 안팎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묻지 않고 100%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당장 '역선택' 우려가 나온다.

여권 지지자들이 고의로 '약체' 야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장 위원장을 맡은 박성중 의원은 22일 통화에서 "여야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일반 여론조사로는 여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를 선출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당심(黨心) 반영도 과제다.

100%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당심이 반영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처럼 당원과 시민의 의사를 고루 반영하자는 요구가 나온다.


비대위 입장하는 국민의힘 지도부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1.2.22 zjin@yna.co.kr


일각에서는 이 같은 요구를 후보들의 이해득실과 연결 짓기도 한다.

100% 여론조사는 오세훈 후보에게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오 후보가 예비경선에서 총점에 80%가 반영된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1등을 한 만큼, 100%가 반영되는 본경선에서 한층 우위에 설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언론사들이 공표하는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나경원 후보에 밀린다는 점에서 오 후보가 역선택의 수혜자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뒤집으면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나 후보로서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2차 맞수토론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신환(왼쪽부터),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서울시장 경선후보들이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차 맞수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2.19 [국회사진기자단] zjin@yna.co.kr


당 지도부는 경선룰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나 무소속 금태섭 후보와의 최종 단일화 과정에서도 완전 국민 경선제를 채택할 가능성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차지하고 본선 승리까지 바라볼 수 있는 주자를 내세우려면 당내 경선부터 100% 여론조사로 최적의 후보를 가려야 한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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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선택의 영향은 미미하다는 경험칙도 깔렸다. 후보별 득실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 뚜렷하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공관위원들이 결정했기 때문에 그 문제는 더이상 거론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13일 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 원전 피해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NHK 방송은 후쿠시마 제1 원전 1호기 원자로의 격납용기 압력이 떨어져 있는 것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확인했다고 22일 보도했습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가 닥친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선 전체 원자로 6기 가운데 정상 가동 중이던 1~3호기에서 냉각장치 고장으로 노심용융이 일어나 1, 3호기의 경우 수소폭발로 이어졌습니다.

이들 원자로에는 지금도 수소폭발을 막기 위해 격납용기에 불활성 기체인 질소를 계속 주입해 일정 수준의 압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쿄전력은 21일 오후 6시쯤 1호기의 압력이 통상 수준인 1.2kPa(킬로파스칼)에서 0.9kPa까지 떨어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13일의 강진 영향으로 10년 전 폭발사고 때 생긴 손상 부위가 냉각수 수위 저하로 노출되면서 기체가 빠져나가 압력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격납용기 압력이 떨어졌지만, 외부로의 방사성 물질 누출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냉각수 주입을 계속해 안전상의 문제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현대로템과 공동 마케팅…"콘셉트카 공개. 수출 확대 계기될 것"

사진제공=기아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기아는 21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1(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1)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기아는 2015년부터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로템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4㎡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4인승 카고와 베어샤시 등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카 2종은 현재 기아가 운영중인 소형전술차량을 기반으로 7톤급 차량 수준의 프레임 강성을 확보하고 225 마력의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4인승 카고 콘셉트카는 전면부에 직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그릴과 헤드램프 주위에 입체적인 조형을 더해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병력 운송 및 각종 무기 운반이 가능한 적재함을 장착해 완전 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약 4톤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어 다양한 전력 활용성을 갖췄다.

베어샤시 콘셉트카는 차량의 기본 뼈대를 이루는 프레임과 엔진 등 파워트레인만 장착돼 있는 차량이다. 장갑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IDEX 2021에서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공개하며 기아의 차세대 군용차량 비전을 선보였다"며 "이번 참가가 한국군에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아 군용차량의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조건 바꿔가며 1만여 차례 가상실험 수행…수율 배 이상 향상
화학연 "화학산업에 바로 응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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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케미스트리 앤드 엔지니어링' 뒤표지
[화학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화학공정 생산성을 높일 최적 조건을 찾아낸 국내 연구 결과가 논문으로 발표됐다.

22일 한국화학연구원에 따르면 화학플랫폼연구본부 장현주·김현우 박사팀과 화학공정연구본부 김용태 박사팀이 온실가스인 메탄을 에틸렌 등 유용한 화학원료로 바꾸는 실험에서 AI 가상실험을 통해 수율(투입 메탄 대비 생산된 화학원료 양)을 기존의 배로 높이고 이를 실험실에서 직접 검증했다.

연구팀은 섭씨 1천도가 넘는 고온, 가스 속도, 압력 등 조건이 까다로운 실험을 수행해 얻은 250개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조건을 미세하게 바꿔가며 1만여 차례 가상실험을 수행케 했다.

그 결과 김용태 박사팀이 2019년 기록한 5.9%보다 배 이상 높은 13% 수율을 달성했다.

연구팀은 논문 투고 후에도 연구를 계속해 현재 수율을 20%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더욱이 산소 투입 없이 메탄을 화학원료로 직접 전환하는 촉매공정은 부산물(숯)이 많이 나와 상용화하지 못했는데, 연구진은 AI 가상실험을 통해 수율은 높으면서 부산물이 거의 없는 반응조건을 찾아냈다.

학계에서는 상용화를 기본 수율을 25% 이상, 부산물 선택도(전환된 메탄 대비 생성되는 부산물 비율)는 20% 미만으로 보고 있다. 현재 상용화에 근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곳은 미국, 중국, 우리나라 정도이다.

장현주 박사는 "공정이 까다롭고 변수가 많은 화학반응에서 최적의 조건을 아주 짧은 시간에 찾아낼 수 있는 이번 AI 기술은 앞으로 화학산업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리액션 케미스트리 앤드 엔지니어링'(Reaction Chemistry & Engineering) 지난 1일 자 논문 뒤표지로 선정됐다.

한편 화학연은 열로 전기를 만드는 열전소재,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재 등 화학소재 개발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AI모델을 개발 중이다.

cobra@yna.co.kr
유승민 "문 대통령 발언 지킬 때가 왔다…1호 접종하라"
정청래 "국가 원수가 실험대상이냐"…野 김근식 "그럼 국민이 실험대상이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이 열린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전용 냉장고에 넣고 있다./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1년여 만에 이번주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정치권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접종'을 두고 여야가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정부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는 26일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첫 접종이 이뤄지며, 같은 날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이 도착해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이 시작된다.

고대하던 백신 접종을 눈앞에 뒀지만, 정치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달 발언을 두고 장외 설전이 펼쳐지는 모습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 접종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아스트라제네카,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불신 없앨 수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이) 그 말을 지킬 때가 왔다. 아스트라제네카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하시라"며 "대통령의 1번 접종으로 그동안 청와대발, 더불어민주당발 가짜뉴스로 누적된 국민의 불신을 덜어주면 좋겠다. 그래야만 국민이 믿고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당신이 솔선수범해 먼저 맞지 그러시냐"라며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는 국가원수에 대한 조롱이자 모독"이라며 "국가원수는 건강과 일정이 국가기밀이고 보안 사항이다. 초딩 얼라(초등학교 아이)보다 못한 헛소리로 칭얼대지 마시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의 글에 이번엔 국민의힘 전략실장인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반응했다.

김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 의원에게 "아첨의 끝을 어디까지 보이려는 거냐"며 "대통령이 실험 대상이 아니라면 국민은 실험 대상이란 말이냐"고 따졌다.

이어 "민주주의 국가 지도자들이 백신의 안전성과 집단방역의 의지를 국민에게 보여주고 안심시키기 위해 백신 접종을 앞다퉈 선도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은 오히려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는 정치적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선 "(그의) 요구대로 문 대통령이 직접 1호 접종을 하게 되면 국민의 지지가 더 올라갈 것"이라며 "유 의원은 결코 대통령을 실험대상으로 조롱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불안해하는 백신을 대통령이 직접 맞음으로써 접종을 앞둔 국민들을 안심시켜달라는 것"이라고 옹호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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