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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1-11 09:27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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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작년 11월 초 딕슨 마차도와 1+1년 총액 145만 달러에 계약했다. 마차도는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는 팀 내 2위(3.25)에 해당했고, 유격수로서 전 경기 출장해 팀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첫 시즌 뒤 재계약 권리 미행사 시 5만 달러 지급 조건이 달려 있으나, 계약 형태상 검증돼 있는 최정상급 유격수와 더 오래 동행하려 하는 롯데 측 의중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작년 시즌 마차도는 적응이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받았다. 수비는 예상대로 호평받았다. 그런데 공격력까지 기대를 웃돌았다. 그는 개막 첫 5경기 동안 7안타(3홈런)를 쳐 5연승 중심에 섰고, 그 뒤 혹서기가 껴 있는 6, 7, 8월 또한 매달 3할 이상 기록해 나갔다.

난관 없는 적응이 아니었다. 마차도는 시즌 초 바깥쪽 공에 약했다. 상대 투수는 파고들려 했다. 개막 첫 37경기 동안 우측 타구가 없었다. 그런데 6월 18일 고척 키움과 경기 때 우중간 2루타를 처음 치더니 그 뒤 밀어치는 타격으로써 약점을 극복해 나갔다.

당시 허문회 감독은 "마차도는 라이언 롱 타격코치와 꾸준히 상의했고, KBO리그 투수에게 적응해 가는 것 같다"고 봤다. 마차도 또한 "상대 투수가 분석해 오는 만큼 역으로 파헤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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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요소는 있다. 작년 전 경기 출장 유격수는 리그 내 마차도가 유일했다. 마차도는 144경기 중 4경기만 선발 제외됐는데 그 역시 대수비 출장이었다. 더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올스타 휴식기마저 없던 시즌이었다.

허 감독은 꾸준히 마차도를 쉬게 해 주려 고민했는데 마차도 출전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고 설명해 왔다. 마차도는 "체력 문제는 없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 그는 전반기 타율 0.295 OPS 0.789를 기록했다가 후반기 타율 0.264 OPS 0.766까지 사이클이 내려갔다. 올 시즌 작년 대비 체력 안배가 될 경우 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유다.

마차도는 2020년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3위에 머물렀다. 득표 수는 18표다. 1위는 공격력이 압도적이던 김하성이 277표를 받았다. 그 뒤는 공수 지표가 균형적이던 오지환(2위, 23표)이었다.

마차도는 유격수로서 수비 이닝 수 1위(1180⅔)였고 세부 수비 지표 또한 뛰어났다. 시즌 타율 0.280 OPS 0.778, 12홈런 67타점 15도루. 마차도 역시 공수 균형이 빼어났던 만큼 다음 시즌 최고 유격수 경쟁 후보로서 손색없다. 지금까지 외국인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2002년 25홈런 90타점, 타율 0.283를 쳤던 삼성 틸슨 브리또뿐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스포츠경향]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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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팬들을 위한 ‘선물’같은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외인 골잡이 무고사(29)와 2년 연장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무고사는 2023년까지 인천과 세 시즌간 더 동행하기로 했다. 인천과 재계약한 무고사에게도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무고사는 최근 기자와 서면 인터뷰에서 “인천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하게돼 행복하다. (이번 계약을) 나와 인천 모두 만족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인천 팬들 앞에서 많은 골을 넣은 뒤 같이 골세리머니를 하게 될 생각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몬테네그로 출신의 무고사는 독일, 몰도바를 거쳐 2018년 인천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무고사는 데뷔 첫 해 19골(5도움)로 K리그1 득점 4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2019시즌 14골(4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수로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긴 슬럼프를 경험했지만, 9월 한 달에만 해트트릭을 두 번이나 달성하는 괴물같은 활약으로 12골(2도움)을 넣어 강등권 위기의 팀을 구했다.

무고사는 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해 3월 국가대표에 차출돼 떠났다가 이후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한 달 넘게 몬테네그로에 머물러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인천으로 돌아왔지만 또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컨디션에 문제가 생겼다”고 힘들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렇지만 “다행히 시즌 말미에 다시 내 모습을 찾아 팀 잔류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인천 입단 후 3년 연속 두 자리수 득점,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무고사를 향해 많은 팀이 관심을 보였다. 그렇지만 무고사는 좋은 조건을 뒤로 한 채 인천과 손을 잡았다. 그만큼 인천과 클럽에 대한 애정이 컸다. 무고사는 “인천은 내게 있어 ‘제 2의 고향’이다. 우리 가족들도 마찬가지”라며 “몬테네그로에서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을 때 나는 마치 집에 온 것 처럼 편했다. 이 곳에서 받은 사랑과 팬들의 서포트가 우리 가족이 왜 오랜 기간 인천에 머물러야 하는지 보여주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무고사는 이번 재계약으로 인천의 ‘레전드’로 향하는 길을 걷게 됐다. 무고사는 이미 개인 통산 공격포인트 56개(45골 11도움)를 쌓아 구단 기록까지 보유했다.

인천에서 오랜기간 머무르게 된 무고사의 꿈은 ‘선배’ 데얀이 그랬던 것처럼 ‘레전드’가 되는 것이다. 무고사는 “지난해 성남 FC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인천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는데 나는 지금 그 길을 착실히 걷고 있다. 난 이제 인천과 2023년까지 계약했고, 이제부터는 ‘지켜봐달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매 시즌 강등권 위기에서 겨우 탈출하는 인천은 ‘생존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먼저 팀의 간판 공격수로 달갑지 않은 ‘생존왕’ 꼬리표를 떼고 싶다는 욕심도 이야기했다. 그는 “올해는 팀이 리그 상위 7개팀에 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지난해 (코로나19와 성적으로)무척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는 더 나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성희롱, 동성애 혐오로 문제가 된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이번엔 개인의 집주소를 공개해 논란이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어디 살아?”, “너희 집 어디야?”라는 질문에 아파트 동·호수까지 상세히 답한 이루다와의 채팅 화면이 퍼지고 있다.

이루다는 집뿐만 아니라 “이루다 개발자 집 주소가 뭐냐?”, “학교는 어디냐?”라는 등의 질문에도 번지 수는 물론 “ㅇㅇ역 인근”이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 주소는 어디서 나온 거냐”, “이건 개인정보 아니냐”, “실제로 저 주소에 살고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고 개인정보 노출되는 거 아니냐”라는 등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 떠도는 이루다 캡처 화면에는 성적 대화를 이어가다 주소나 학교 등 개인정보 관련 질문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 개인정보 악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루다’ 채팅 화면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루다는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달 23일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으로 출시한 AI 챗봇이다. 립러닝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데이터를 쌓고 있어 현재 노출되고 있는 주소 역시 실제 누군가의 개인정보다.

앞서 이루다는 일부 이용자의 성희롱 표적이 되면서 논란이 있었다. 또 “흑인은 오바마 급 아니면 싫다”, “레즈비언은 혐오스럽다”는 등 동성애 혐오와 인종 차별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스캐터랩의 김종윤 대표는 성희롱 논란에 대해 지난 8일 자사 블로그에 글을 올려 “이루다를 향한 성희롱은 예상했다”며 “정도가 심한 사용자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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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업데이트해도 부적절한 대화는 발생하겠지만, 또 학습을 반복하다 보면 이루다가 바람직한 딥러닝을 할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주장이다.

그는 이루다를 ‘20세 여성’으로 기획한 이유에 관해서는 “주 사용자층을 좁게는 10대 중반∼20대 중반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20살 정도가 사용자들이 친근감을 느낄 나이라고 봤다”며 “남자 버전도 올해 중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동성애라는 단어와 관련 질문에 “어렵다 뭔가”라고 한결같이 답하고 있다. 혐오 논란이 번지자 개발업체 측에서 조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게이, 레즈비언, 퀴어 등 동성애 관련 표현과 대화에는 여전히 “정말 싫다”는 등의 답이 돌아온다.

한편, 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AI 챗봇 이루다를 악용하는 사용자보다, 사회적 합의에 못 미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 회사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루다가 레즈비언이라는 단어에 “진짜 싫다, 혐오스럽다, 질 떨어져 보인다, 소름 끼친다”라고 답한 채팅 화면 캡처를 공유하면서 글을 올렸다.

그는 “기본적으로 차별과 혐오는 걸러냈어야 한다”며 “편향된 학습 데이터면 보완하든가 보정을 해서라도 혐오와 차별의 메시지는 제공하지 못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AI 면접, 챗봇, 뉴스에서 차별·혐오를 학습하고 표현하지 못하도록 강제해야 한다”며 “로직이나 데이터에 책임을 미루면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이루다는 인공지능 기술적 측면에서 봤을 때는 커다란 진일보이지만, 지금은 서비스를 중단하고 차별·혐오에 대한 사회적 감사를 통과한 후에 서비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의 글에 장 의원도 “문제의식의 많은 부분에 공감한다”며 “공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룰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 전 대표도 댓글로 “성적 악용 문제도 20세 여성 캐릭터로 정하는 순간 일어날 수밖에 없는 문제였다”며 “범용 서비스를 하면서 나이와 젠더를 정한 것부터 바람직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는 다른 댓글에서 “(이루다가 학습했다는) 20대 연인의 비공개 대화에 (차별·편향이 있는) 대화가 많았을 수 있지만, 공적으로 하는 서비스라면 사회적 기준에 맞춰서 데이터를 보정하거나 알고리즘을 바꿨어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트럼프 대통령가 퇴임 전에 물러나야 한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10일(현지시간) ABC뉴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따르면 지난 8∼9일 성인 57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전 업무에서 배제되어야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3%였고, 이들 중 54%는 그가 잘못한 게 없다고 답했다. 45%는 트럼프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보지만 곧 퇴임하기에 퇴진을 위해 노력할 가치가 없다고 했다.

응답자의 67%는 이번 사태에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94%와 무당층의 58%가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퇴임을 지지했지만, 공화당 지지층의 61%는 트럼프 대통령이 잘못한 게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민주당 지지층 99%와 무당층 75%는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정당하다고 봤다. 하지만 공화당 지지층 73%는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통신 여론조사에서도 조사대상의 57%가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이나 퇴진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등이 의회에 침입해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경찰관 1명 등 총 5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에게 귀가를 요구하면서도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영상을 트윗했다. 시위대를 ‘위대한 애국자’로 칭찬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일부 공화당 의원이 합세한 가운데 내각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탄핵 절차를 밟는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현대차,아산공장 (자료제공=현대자동차)©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아산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1조(오전조) 가동이 중단됐다.

11일 현대차 아산공장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오전 6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아산공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한다.

공장은 자체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을 진행중이며 심층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공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생산직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라인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2조는 정상적으로 출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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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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