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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11-14 19:36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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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페리 미나시안 신임 단장이 오타니 쇼헤이 '투타 겸업'을 지지했다.

오타니는 올해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마운드에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7.80으로 부진했다. 오타니는 오른 굴곡근, 회내근 손상 진단을 받고 다시 타자에 전념했다. 타자로 오타니는 타율 0.190, 7홈런 24타점, OPS 0.657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새롭게 취임한 미나시안 에인절스 신임 단장은 오타니의 투타 겸업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미국 매체 '스펙트럼뉴스1'은 14일 미나시안 단장 발언을 보도했다.

매체는 "미나시안 단장은 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일본을 많이 방문했다. 부상으로 투구 경력이 정체된 오타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미나시안은 오타니가 타격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투타 겸업 선수로 뛰고 싶다는 그의 바람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나시안 단장은 "오타니는 건강할 때 숨 막히는 선수다. 그는 승부사다. 그가 빨리 경기에 나서는 것을 보고 싶다. 오타니는 미친 듯이 재능 있는 선수다.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오타니는 미국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40m에 가까운 거리에서 캐치볼 훈련을 하고 있고, 거리를 점차 늘리고 있다. 오타니는 스스로 반성하며 투타 겸업에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올 시즌 에인절스는 26승 34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매체는 "마이크 트라웃, 앤서니 렌던, 오타니, 앨버트 푸홀스가 있었지만, 8개 팀이 나설 수 있는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미나시안 단장은 "우리 로스터에는 인재가 많다. 베테랑과 유스가 잘 섞여 있다. 마운드에도 유망주가 많다. 팀을 개선할 수 있는 어린 투수들이 있는데, 그들이 스프링캠프에서 어떻게 던지는지 볼 생각이다. 우리 로스터는 황홀하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전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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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지성 인스타그램


모델 구지성이 배슬기를 축하했다.

14일 오후 구지성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예쁘구먼"이라며 배슬기의 웨딩 행진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쇼호스트 이세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줌마시대. 이음이 엄마, 소윤이 엄마"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13일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식을 올렸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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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민규도 잘해 줄 거예요. 오늘 보니 얼굴이 약간 상기됐던데…."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10일 고척 KT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기고 이같이 말했다. 선발 투수 뒤 바로 붙여 나오는 김민규가 1이닝 무실점 홀드하는 과정에서 변화구 제구가 완벽하지는 않았다고 봤다. 그런데도 "잘할 것"이라고 믿어 왔다. 김 감독에게 김민규는 두산이 선발 투수가 휘청이거나 위기일 때 구하러 나오는 1순위다.

김민규는 올 정규시즌부터 신뢰를 꾸준하게 심어 왔다. 8월 2일 NC와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세이브부터 8월 22일 SK와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승 또한 자양분이 됐다. 게다가 보직 가리고 않고 두산이 무너지지 않게 버텨 줬다. 10월 8경기(선발 1경기)에서는 17⅓이닝 평균자책점 2.08 기록해 김 감독이 믿고 기용할 근거가 있게 했다. 김 감독은 "지금 민규 공이 가장 좋으니까"라고 자주 말했다. 힘 있게 꽂는 패기가 좋다고 봤다.

호조는 포스트시즌까지 계속됐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경기 뛸 뿐이었는데도 기록이 쌓였다. 홀드만 아니라 구원승까지 거뒀다. 13일 고척 KT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사실상 선발 투수에 가까웠다. 유희관이 금방 내려가 1회 초 1사 2, 3루에서 김민규가 급하게 투입됐고, 최종 4⅔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데일리 MVP 역시 김민규 차지였다.




경기가 끝나고 김민규는 "저번 등판이 첫 포스트시즌이라서 너무 긴장했다. 다리가 없는 것 같다고 느낄 정도였다. 그런데 오늘 집중이 잘 됐다. 사실 컨디션은 보통이었는데 집중이 잘 되다 보니 제구가 괜찮았다"며 "짧게 준비하고 올라가기는 했다. 그래도 어제부터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준비해 와서 몸이 빨리 풀렸다"고 말했다.

'인생 경기'는 다시 한번 갱신됐다. 김민규는 "첫 세이브할 때가 지금까지 경기 중 제일 좋았다. 그런데 오늘 바뀌었다"며 웃었다. 김민규는 또 "올 시즌 선발 투수로서 길게 던질 때 내 공 중 어느 공이 좋고 보완이 필요할지 알 수 있었다. 그때 경험이 도움이 됐고, 오늘 자신 있게만 던지면 못 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박)세혁이 형 미트만 보고 던졌다. 한국시리즈에서 어떤 상황이든 매 타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전력으로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100명 넘으면 강제해산" 경고 무색

경찰이 서울 여의도 국회 주변을 차벽으로 두른 모습./방진혁 기자

[서울경제] 민주노총이 14일 강행한 전국노동자대회 집회와 관련, 경찰이 100명이 넘는 집회 참석자들을 강제 해산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여의도 본대회장에는 1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지만 경찰이 집회장소에 두른 ‘펜스 안’ 인원만 집회 인원으로 보고 ‘펜스 밖’ 인원은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다. 전날 경찰은 100명 이상이 모일 경우 강제해산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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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이날 민주노총은 서울 도심 곳에서 전국노동자대회·전국민중대회 등을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맞춘 이른바 ‘99인 동시다발 집회’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서울 61개 장소에서 집회 31건을 신고했다. 본대회가 열리는 여의도에는 19곳을 신고했다. 이에 집회 전 경찰은 서울 여의도 곳곳에 병력을 배치하고 국회 주변에는 차벽과 펜스 등을 설치했다. 경기·인천·세종 등 지역 집회장소까지 참가 인원 약 1만 5,000명 규모로 진행됐다.


14일 지역 곳곳에서 벌어진 민주노총 집회 모습./출저=민주노총 방송 캡처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 본대회장에서 민주노총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체온측정과 함께 명부작성 후 ‘번호표’를 달고 집회장에 입장했다. 그러나 이날 본대회 직전 온라인방송 타임에서 민주노총 관계자는 스피커를 통해 “경찰이 둘러서서 무장까지 하고 있지만 딱 100분 정도 계신다”고 했다가 “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죄송하지만 민주노총 사무동지들은 퇴장해 달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이 언급한 집회장 밖 퇴장 장소는 펜스 바로 옆이었다.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여의도공원 본대회장에서는 민주노총이 노동자대회 시작을 선언하면서 집회장 참가인원이 펜스 안팎으로 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앞서 민주노총은 집회 허용 기준인 100인 미만 집회를 한다고 예고해왔다.


1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 본대집회 참가자들이 펜스 안팠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방진혁 기자

앞서 경찰은 집회 인원이 100명 이상이 될 경우 해산을 유도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처벌하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날 경찰은 펜스 입장 인원만 통제할 뿐 펜스 밖 집회인원에 대해선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를 기록하던 지난달 광화문에서는 차벽과 펜스를 동원해 집회를 원천 봉쇄한 모습과 대조적이었다. 복수의 현장 경찰 관계자들은 “펜스 안은 100명 미만”이라며 펜스 밖 인원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날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경찰과 참가자 간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다만 집회 참가자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등으로 이동하면서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경찰이 100명 이상 이동하는 것을 우려해 이동통로를 제한하자 민추노총 측 집회참가자들이 “100명이 안 넘는다”고 항의했다. 또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방역 삼거리 인근에서 도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였다. 경찰은 “도로점거 등 불법행위에 대해 채증자료를 분석하여 사법처리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역당국은 민주노총의 대규모 주말 집회가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주말에 대규모 집회가 계획돼 있는데 현재 지역사회에서는 산발적인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집회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스타뉴스 고척=김동영 기자]

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 /사진=뉴스1
두산 외국인 크리스 플렉센(26·두산)이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은 지난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0으로 이겨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두산 선발 유희관은 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교체됐다. 두 번째 투수 김민규가 4⅔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면서 사실상의 선발 역할을 해냈다. 이후 6회 이승진이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더했다.

그리고 7회 플렉센이 올라왔다. 결과는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3이닝 세이브를 따냈다. 투구수는 30개였다. 1차전 승리(7⅓이닝 2실점, 투구수 108개)를 더해 시리즈 MVP까지 차지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두산 감독은 플렉센에 대해 "오늘이 불펜 들어가는 날이다. 25구 정도 던지고 다음 선발로 들어가면 된다. 대기는 할 수 있다. 혹시 몰라 명단에 넣어놨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에는 "투구수가 늘어나도 끝까지 마무리시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두산이 이날 패했다면 5차전 선발은 플렉센이었다. 5차전이 15일이므로 13일은 불펜 피칭을 하는 날이기도 했다. 그래도 실전과 불펜은 다르다. 25구를 이야기했는데 30구를 던졌다. 쓰는 힘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제 관심은 오는 17일 열리는 NC와 한국시리즈 1차전이다. 플레이오프 4차전에 플렉센이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면 1차전 선발은 사실상 확정이었다. 플렉센은 이번 LG와 준플레이오프에서 6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플레이오프 2경기에선 10⅓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74의 막강 위력을 뽐내고 있다.

아주 많은 공을 던진 것은 아니다. 30개라면 일반적인 불펜 피칭 수준이다. 그러나 등판 전에 던지는 공까지 생각하면 그 이상이 된다. 사흘을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두산으로선 플렉센이 가장 좋은 카드이기에 고민이 된다.

플렉센은 13일 경기 후 "나는 9회까지 내가 책임질 생각이었다. 끝낸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갖고 있다. 그러나 내가 결정할 일은 아니었고, 어떻게 될지 몰랐다. 나는 최선을 다해 던진다는 생각만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 등판에 대해서는 "오늘 투구수가 많았던 것은 아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 충분히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감독님과 코치진에서 결정하실 일이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는 라울 알칸타라라는 또 다른 카드가 있지만, 이번 가을 플렉센은 에이스 그 자체다. 김태형 감독과 코치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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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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