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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8-28 09:46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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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와 경기 용인대가 2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6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연맹전 결승전을 펼치고 있다. 제공 | 대학축구연맹
서울 연세대와 경기 용인대가 2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6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연맹전 결승전을 펼치고 있다. 제공 | 대학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연세대가 19년 만에 추계대학축구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울 연세대는 2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 용인대와의 제56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지난 2001년 이후 19년 만에 추계 대회 정상에 올랐다. 연세대는 지난 19년간 4차례(2007·2011·2012·2015) 준우승에 그치며 무관에 머물렀지만 이번 기회에 그 한을 풀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연세대는 2승1패(9득점2실점)의 성적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우성대 2-0으로 누른 연세대는 8강에서 한 차례 고비를 넘겼다. 단국대와 승부에서 2-2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 4-3으로 이긴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한남대(2-1)를 넘어 결승에 오른 연세대는 이 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

이 날 양 팀은 총 7골이나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대결했다. 전반에만 4골이 나왔다. 선제골은 용인대에서 터졌다. 전반 4분 만에 노건우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용인대는 연세대의 연속골에 역전당했다. 연세대는 전반 33분 김태호와 전반 41분 양지훈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용인대 역시 이를 두고만 보지 않았다. 전반 44분 정성호가 만회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팽팽한 경기의 흐름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연세대는 후반 13분 양지훈의 추가골로 후반전 리드를 잡았다. 용인대는 후반 24분 노건우의 침착함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한 노건우는 골키퍼까지 제친 뒤 끝까지 기회를 노린 끝에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 날 승부의 여신은 연세대를 향해 웃었다. 연세대는 후반 1분 교체 투입된 박준범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박준범은 후반 2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이어받은 뒤 오른발로 결정했다.

28일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숭실대와 동국대의 태백산기 결승전이 열린다.
purin@sportsseoul.com
'시무7조' 靑국민청원 공개로 전환…19만1500여명 동의
세로로 읽으니 이해찬, 추미애, 김현미 등 이름 보여

'진인(塵人) 조은산이 시무(時務)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살펴주시옵소서'라는 제목의 청원 내용. 해당 글의 세로 앞글자만 따로 떼면 '현미', '해찬', '미애' 등으로 읽힌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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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으나 비공개 처리돼 논란을 빚은 이른바 '시무 7조 상소문'에 '현미', '해찬', '미애' 등 현 정권 지도부의 이름이 숨겨져 있어 화제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진인(塵人) 조은산이 시무(時務)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살펴주시옵소서'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28일 오전 8시30분 기준 19만1500여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본인을 '조은산'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옛 상소문의 형태를 빌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세금, 인사, 경제 정책을 분야별로 비판했다.

특히, 조은산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겨냥해 "어느 대신은 집값이 11억이 오른 곳도 허다하거늘 현 시세 11프로가 올랐다는 미친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고 비판하는가 하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어느 대신은 수도 한양이 천박하니 세종으로 천도를 해야 한다는 해괴한 말로 백성들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두고는 "본직이 법무부 장관인지 국토부 장관인지 아직도 감을 못 잡은 어느 대신은 전·월세 시세를 자신이 정하겠다며 여기저기 널뛰기를 하고 칼춤을 추어 미천한 백성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라고 일침했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진인(塵人) 조은산이 시무(時務)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살펴주시옵소서'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조정의 대신 열 중 셋은 허황된 꿈을 좇아 국사를 말아먹는 이상주의자"라고 했다. 해당 글의 세로 앞글자만 따로 떼면 '현미', '해찬', '미애', '조국'으로 읽힌다.

이외에도 조은산은 서울 흑석동 재개발 상가 투자로 청와대를 사임한 김의겸 전 대변인을 두고 "영끌(영혼까지 돈을 끌어모으다)의 귀재, 희대의 승부사, 대출 한도의 파괴자"라고 표현했고, 서울 반포와 충북 청주의 아파트를 보유해 다주택자라고 비난을 받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선 "지역구 배신자, 절세의 교과서"로 비유했다.

조은산은 "과연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우려는 자들은 일터에 나앉은 백성들이옵니까 아니오면 궁궐과 의회에 모여 앉은 대신들이옵니까"라며 "역사를 되짚어 살펴보건데 과연 이 나라를 도탄지고에 빠트렸던 자들은 우매한 백성들이었사옵니까 아니오면 제 이득에 눈먼 탐관오리들과 무능력한 조정의 대신들이었사옵니까"라고 반문했다.

한편 해당 청원은 100명 이상의 사전동의를 얻은 이후에도 26일 오전까지 청원 게시판에 공개처리가 돼 있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청원글 연결주소(URL)를 직접 입력하면 볼 수 있었으나,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안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의도적으로 숨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청와대는 "정상 절차에 따라 글의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라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명예훼손 성격의 청원이나 중복청원 등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부터 100명 이상의 사전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공개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개인 홀로 1000억원 넘게 순매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054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9억원, 673억원을 동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통틀어 392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냈다.ⓒ연합뉴스
전날 공매도 금지기한을 6개월 뒤로 추가 연장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평균물가목표제를 통한 저금리 정책을 발표한 것도 증시에 호재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8.90포인트(0.38%) 상승한 2353.3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054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9억원, 673억원을 동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통틀어 392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68%), 서비스업(-0.74%)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전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업은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 기계업이 3.2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72%), 현대차(2.14%), LG생활건강(1%) 등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SK하이닉스(-1.01%), 네이버(-1.78%), LG화학(-0.13%), 카카오(-1.71%), 삼성SDI(-1.07%)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주가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대비 7.09포인트(0.85%) 상승한 843.46을기록중이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금지기간을 내년 3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상장사의 1일 자사주 매입 한도 완화 등의 조치도 동일한 기간 동안 연장키로 했다. 아울러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등 제도 개선 추진도 예고했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조기 연장 결장으로 9월 초 불거질 수 있었던 수급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수급 측면에서 본다면 증시에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공매도 금지 연장은 이미 시장 컨센서스로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단순히 정책 연장에 그치는 수준이기 때문에 센티먼트나 수급 측면에서 변화를 야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물가 목표 전략을 평균물가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ing)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평균물가가 계속해서 2%를 하회하면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상회하도록 허용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하지만 뉴욕 증시는 연준의 통화 완화 기조 발표와 양호한 경제 지표 발표에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0.35포인트(0.57%) 상승한 2만8492.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5.82포인트(0.17%) 오른 3484.5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72포인트(0.34%) 하락한 1만1625.34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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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을 발표했음에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며 "주식형에 대규모 자산이 유입됐고 회사채 ETF도 꾸준히 자산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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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지켜온, 지키려고 노력했던 원칙에서 벗어난 경기 운영이었다.

LG 트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선발 김윤식이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했다. 7회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맞은 2루타를 포함해도 6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김윤식이 내려간 뒤 LG는 총력전을 펼쳤다. 엔트리에 불펜 투수 9명이 있었지만 3이닝을 막기 위해 2명만 기용했다. 정우영이 1⅓이닝을, 고우석이 1⅔이닝을 책임졌다. 정우영은 25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3일째, 고우석은 26일에 이어 2경기 연속 마운드에 올랐다.

정우영 기용은 류중일 감독과 최일언 투수코치의 원칙에서 벗어나 있었다.

멀티 이닝은 가능하지만 연투는 자제하고, 3일 연투는 없게 했다. 실제로 27일 경기 전까지 정우영의 3일 연투는 지난해 4월 16일부터 18일까지가 유일했다.

25일부터 27일 3경기 연속 등판은 지난해 7월 어깨 부상 뒤로는 첫 3일 연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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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kt전 대역전패의 여파일 수 있다. 당시 LG는 7회초까지 8-1로 앞서다 7회말 8점을 내줬다. 9회초 김용의의 극적인 동점 홈런은 9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kt)의 끝내기 홈런에 완전히 묻혔다.

7회 김대현-최성훈-최동환이 나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진해수가 아웃카운트 1개를 겨우 잡았다. 7회를 끝낸 선수는 정우영이었다. 결국 정우영은 1⅔이닝을 던져야 했다.

정우영은 지난해부터 LG 불펜에서 가장 많은 116⅔이닝을 던졌다. 10개 구단 불펜 투수를 통틀어도 kt 주권(119⅔이닝) 다음으로 많다. 대신 등판 경기 수는 9위다.

LG가 정우영의 과부하 논란에 대처하는 방식은 연투 자제와 투구 수 관리였다. 그런데 정우영은 27일 31구를 던졌다. 올해 30구 이상 투구는 4번째다. 이틀 연투하면서 30구 이상 던진 경기는 27일이 처음이며, 지난해에는 한 번도 없었다.

컨디셔닝 파트에서 몸 상태를 확실히 점검한 뒤에 등판 가능 여부를 투수 파트에 알리는 과정이 있고, 예전처럼 등판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1년 넘게 지켰던 원칙이 깨진 사실이 바뀌지는 않는다.

모두에게 똑같은 기준은 없다. 투구 수나 이닝으로 혹사 여부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 진짜 문제는 3일 연투 후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데 있다. 정우영은 8회 몸에 맞는 공 2개와 볼넷 1개로 주자만 쌓아둔 채 교체됐다. 2-0 리드를 지키려던 판단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뻔했다.

서울중앙지법/조선닷컴 DB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동거남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허위 글을 올린 20대 여성이 2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항소 8-1부(김예영 이원신 김우정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씨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1심보다 벌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A씨는 지난해 5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강간과 아동학대를 일삼은 대학생의 퇴학과 처벌을 부탁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이 글에서 동거남 B씨의 이름과 대학 등 신상정보를 적시하며 “B씨로부터 강간과 유사강간을 당했고, B씨가 8살이 된 제 아이까지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B씨가 내게 강제적으로 과도한 성관계를 요구했고, 아이가 소심하며 한글을 모른다는 등 여러 이유로 아이를 때렸다”며 B씨를 처벌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글에 4000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다.

A씨는 같은 내용의 글을 여러 커뮤니티에 올렸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글의 내용은 가짜로 드러났다. B씨가 강간이나 아동학대를 저지른 적이 없었다. 경찰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고 A씨는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허위사실을 올려 자신의 사적 원한을 해소하려 한 범행 수법이나 파급력, 그로 인한 피해자의 피해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에서 A씨측은 “게시글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A씨가 공황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도 했다.

2심은 “피고인 역시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 피해자로서 정신질환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로서 8세 아이를 혼자 키우는 점을 감안했다”며 벌금을 깎아 줬다.

이번 사건에 대해 죄질에 비해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변호사는 “피해자에 대해 엄벌을 호소하고 실제 경찰 수사도 받았기 때문에 명예훼손 외에 사실상 무고죄의 성격도 있는 사건”이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이 갖는 파급력과 영향력을 고려할 때 200만원에 불과한 벌금을 절반으로 깎은 판결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파워볼게임

[양은경 기자 ke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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