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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7-15 10:37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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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15명 증가한 17만1911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345명으로 늘었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80대 345번 확진자는 서산 337번과 34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시 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전날 오후 8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대 서산337번 확진자는 경기 안산 확진자와 접촉으로 시 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340번 확진자는 서산 33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시 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파워사다리

시와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경란의 21세기 중국] 공산당 붕괴, 희망일 뿐 … 新냉전 전략 짤 때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시진핑 국가주석. [뉴시스]
미국과 중국의 ‘신(新)냉전’은 짧으면 50년, 길면 100년은 이어질 것이다. 시진핑(習近平) 체제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 샤오캉(小康) 목표를 이뤘고 2049년 중국이 세계 최강국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21세기 ‘새로운 중국’ 만들기 전략은 마오쩌둥(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 시진핑에 이르는 세계 패권을 향한 대장정이다.

‘정신승리법’으로 중국 봐선 안 돼
한국은 가까운 미래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 중국의 최종 목표는 천하질서 속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회복하는 것이다. 한국인은 대부분 중국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보려 하지 않는다. 자칫 대문호 루쉰(魯迅)이 ‘아큐정전(阿Q正傳)’에서 꼬집은 ‘정신승리법’으로 흐를 수 있다.

우선 현재 중국이 만들고자 하는 미래 중국 모습에 주목해야 한다. ‘희망사항(wishful thinking)’이 아닌 ‘현실적 사고(realistic thinking)’로 중국을 바라봐야 한다. 그런 점에서 중국 정치체제는 서방의 바람과 달리 서구식 민주주의로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중국 ‘민주화’를 기대하는 이들은 중국공산당이 단기간에 무너질 것이라고 희망한다. 즉 중국이 소련처럼 되리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중국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중국이 서구 민주주의 길로 간다는 것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째, 공산당이 내부 합의로 민주주의를 추구한다고 결정하는 것, 둘째, 공산당 체제가 내부에서 붕괴하는 것이다. 현재로선 두 시나리오 모두 현실성이 낮다. 첫번째 전망을 살펴보자. 현재 중국공산당은 자국의 정치체제가 서방보다 우월하다고 자부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식 정치 모델에 대한 확신은 더 강화됐다. 시진핑의 책사로 알려진 정융녠(鄭永年) 홍콩중문대 선전캠퍼스 교수는 중국 정치 시스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6월 28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공연 ‘위대한 여정(偉大征程)’. [뉴시스]
“서방 정치경제학의 발전 과정은 정치와 경제의 분리 과정이고, 이 과정은 지금까지도 서방 사회의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치와 경제의 분리는 서방 경제발전의 근원이기도 하고, 사회 문제의 근원이기도 하다. 반면 동방, 특히 중국은 원래 경제활동이 정부 책임의 내재적 부분으로 정의된다. 정부는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것을 자기 임무로 삼고 있으며, 동시에 이로부터 정권통치의 합법성을 획득했다.”

캐나다 출신 중국학자 대니얼 A. 벨 산동대 교수도 “중국의 현능주의(賢能主義·meritocracy) 시스템은 지난 30년간 중국 경제를 성공시킨 열쇠다. 이 성공이야말로 중국 정치체제의 정당성을 확보해준다”고 짚었다.

두 번째 공산당 체제 붕괴 시나리오는 어떨까. 과거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가 붕괴할 때 그나마 시민사회 세력이 국가 혼란을 타개했다. 현재 중국엔 공산당을 대신할 이렇다 할 대안 세력이 없다. 공산당 질서가 무너질 가능성도 낮거니와, 체제 붕괴는 민주주의 수립이 아닌 대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중국 사회가 부정부패, 빈부격차 문제에 시달려도 조국을 G2 반열에 올린 공산당을 향한 인민의 지지율은 90%가 넘는다. 외부에서 중국 인민을 향해 “뭘 모른다”고 손가락질 할 수만은 없다. 이 또한 민심이기 때문이다.

열강 침략에 민족적 치욕감
중국의 국가 발전을 끌어가는 원동력은 뭘까. 아편전쟁으로부터 시작된 제국주의 열강 침략 때 받은 민족적 치욕감이다. 그 탓에 지난 한 세기 부강(富强)은 중국, 중국인의 지상 목표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위정자와 청년 지식인은 허버트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을 접하면서 부강을 중국이 나아갈 길로 삼았다. 스펜서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간 사회에 적용해 풀이한 인물이다. 자본주의가 눈부시게 발전하던 19세기 미국에서 일약 스타가 됐다. 사유재산을 가진 개인 간 경쟁을 합리화하는 데 그의 이론은 유용했다.


중국에 사회진화론을 소개한 옌푸(嚴復). [위키피디아]
베이징대 초대 총장을 지낸 사상가 옌푸(嚴復)는 1877~1879년 영국 유학 시절 접한 스펜서의 이론을 중국에 소개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개인 간 경쟁을 중시한 스펜서와 달리 사회진화론을 국가 간 경쟁에 대입하자는 것이었다. 옌푸가 중국 사회에 던진 핵심 메시지는 “중국은 더는 세계 중심이 아닌 일개 국가에 불과하다”는 내용이다. 청일전쟁 패배의 충격 속에서 사회진화론 메시지는 중국 사회를 강타했다. 다른 국가와 경쟁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강박은 중국의 국가 전략이 됐다. 필자는 부강 패러다임이 20세기 중국을 지배했다고 본다. 1949년 공산당이 통일한 후에도 중국을 사로잡은 것은 마르크스주의라기보다 사회진화론이었다. 대약진운동 시기 ‘15년 안에 영국을 따라잡는다’는 슬로건은 위정자와 인민 저변에 흐르던 부강 논리를 잘 보여준다.

중국 경제의 개혁·개방도 부강론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992년 덩샤오핑은 남순강화(南巡講話: 우한·선전·상하이 등 중국 남부를 시찰하고 경제개혁·개방정책을 재천명)로 자본주의 경제체제 도입을 가속화했다. 1989년 텐안먼사태 때 민중 저항에 놀란 공산당 원로들은 사회주의 질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덩샤오핑은 중국의 부강을 이루기 위해 개혁·개방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봤다. 이후 중국 경제는 간단없이 발전했다.

중국의 미래 구상은 부강을 토대로 중국 고유의 역사와 사상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중국 역사와 사상은 무엇인가. 강대한 다민족국가다. 마이클 필스버리 미국 허드슨연구소 중국전략연구센터 소장의 표현을 빌리자면 ‘영토의 완정성’이다. 청말 캉유웨이(康有爲)가 주장한 ‘보전 중국’과 일맥상통한다. 중국사는 혼란스러운 분열과 이를 잠재운 평화로서 통일이 반복됐다. 그만큼 통일은 중국 인민의 염원이자 위정자의 급선무다.

국제 정세 판단 시 定義 있어야 선진국
통일을 이루려면 안팎의 적을 제압하고 중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세워야 한다. 중국 역사와 사상에서 중요한 개념인 ‘천하질서’다. 시진핑 정권은 ‘중국몽(中國夢)’과 ‘일대일로(一帶一路)’를 양대 프로젝트 삼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중국 지식인들은 이를 천하질서의 새로운 형태로 정의한다. 요수쥔(尤淑君) 저장대 교수는 “전통적 천하질서는 더는 그대로 존재하지 않아도 지금의 중국 정치문화, 특히 외교정책 속에 여전히 강력하게 살아 있다”고 짚었다. 중국사 분야 석학 거자오광(葛兆光) 푸단대 석좌교수도 “중국 정치의 전통은 대내적으로 일통 관념, 대외적으로는 천하 관념이다. 이 같은 전통적 국가체제가 현 정치체제와 이데올로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7월 3일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는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다. 여러 분야에서 한국은 이미 선진국 대열에 올랐다. 다만 선진국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국제 정세를 명확히 읽고 판단할 자국만의 정의(定義: 의미 규정)가 있는지 여부다.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려면 적어도 100년 동안 자국이 어떤 국제질서를 꾸려나갈지 ‘큰 그림’이 있어야 한다. 특히 한국은 이웃한 중국의 급부상을 ‘지금, 여기서’ 목도하고 있다. 적어도 중국의 생각과 전략이 무엇인지 내다봐야 한다. ‘선진국’ 대한민국에 이렇다 할 ‘중국 싱크탱크’ 한 곳 없어서야 되겠는가. 중국을 알아야 중국과 공존한다.

조경란은…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특별위원회 위원. 중국현대사상 · 동아시아 사상 전공. 홍콩중문대 방문학자 · 베이징대 인문사회과학연구원 초빙교수 역임. 저서로는 ‘현대 중국 지식인 지도 : 신좌파·자유주의 · 신유가’ ‘20세기 중국 지식의 탄생 : 전통 · 근대 · 혁명으로 본 라이벌 사상가’ ‘국가, 유학, 지식인 : 현대 중국의 보수주의와 민족주의’ 등이 있다.파워사다리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공급난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정보기술(IT) 및 자동차 업계 모두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다. 수급 불균형으로 주요 원재료인 반도체 기판 원가는 계속 상승세다. 관련 업체들은 수익성 향상 효과를 누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기판 평균 가격은 2021년 2분기 들어 약 10% 올랐다. 지난 1분기도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다.

반도체 기판은 패키징용과 모듈용 등으로 나뉜다. 부족 사태가 촉발한 분야는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다. FC-BGA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에 쓰인다. PC 노트북 등 판매가 급증하면서 작년 말부터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다.

한국 삼성전기·대덕전자, 일본 이비덴·신코덴키, 대만 유니마이크론·난야 등이 공급업체다. 인텔 AMD 엔비디아 등의 FC-BGA 수급 경쟁이 펼쳐지면서 기판 업체의 가격협상력이 개선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증설을 고려하거나 이미 진행 중이다. LG이노텍도 관련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활용되는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3대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유니마이크론 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FE’가 부품 부족으로 출시 일정이 미뤄지는 등 AP 조달이 여전히 원활하지 않다.

FCCSP는 국내 기업이 강세다.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등이 포진돼 있다. 이중 코리아써키는 FCCSP와 메모리 모듈용 서브스트레이트 등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나머지 업체들은 시장 상황을 보면서 생산량을 조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특정 제품 가격은 20~30% 오를 정도로 반도체 제조사의 원가부담이 재작년과 작년 대비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당분간 기판 부족 사태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기판 업체에는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핵심 원재료인 동박적층판(CCL) 단가가 급상승한 점도 반도체 기판 몸값을 올리는 데 한몫했다. 구리 가격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뛰면서 CCL도 덩달아 비싸졌다.

한편 삼성전기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주력하기 위해 중저가 PCB 사업을 일부 정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고밀도회로기판(HDI)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연내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사업 철수를 검토 중이다. HDI는 중국 업체가 다수 진출했으며 RFPCB의 경우 비에이치 영풍전자 등이 삼성전기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지난 5월14일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남에서는 2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1745~177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의 이날 확진자 수는 순천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일일 50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던 지난 5월14일 이후 최대다.

지역별로는 여수 8명(1745~1749번·1754번·1764~1765번), 순천 1명(1735번), 광양 8명(1756~1763번), 나주 4명(1751~1753번·1755번), 곡성 2명(1769~1770번), 완도 3명(1766~1768번)이다.

이들 중 4명(1748·1752~1754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감염원 불명으로 분류됐다. 전날부터 기침과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현됐고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타지역 관련 확진자는 1751번·1755번, 1756~1763번, 1769~1770번 등 14명이다.

1751번은 광주 3025번, 1755번은 광주 3063번, 1757번은 경남 5605번, 1757~1761번은 인천 1011번, 1763번은 서울 도봉구 1583번, 1769~1770번(외국인)은 서울 성파 3326번과 각각 접촉했다.

이 가운데 전남 1755번은 나주시청에서 근무하는 종사자고, 1761번은 어린이집 원생, 1762번은 유치원 원생이다.

방역당국은 나주시청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밀접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여수 소재 IT 회사 관련 연쇄감염도 확산했다.

여수시민 4명(1745·1747·1749·1750번)은 최근 지역감염이 확산한 여수 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종사자들이 방문한 식당의 종사자이거나 시간대가 겹친 이용객들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1746번)은 기 확진자(1694번)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5일 4명을 시작으로 6일 10명, 7일 9명, 8일 5명, 9일 2명, 10일 6명, 11일 19명, 12일 12명, 13일 6명, 14일 26명 등 열흘 동안 99명이 확진됐다.
2013年부터 총 682건 연구과제…8865억원 연구비 집행
올해 AI·차세대 암호·로봇·반도체 등 6개 분야 지정테마 선정
12개 연구과제에 총 152억원 지원 예정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5일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발표했다. 차세대 암호 시스템과 어드밴스드 인공지능(AI) 분야를 새롭게 선정해 총 12개 과제에 약 15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3건의 연구 과제에 1059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에 선정된 교수진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황도식 교수, 서울대학교 송용수 교수, 인하대학교 김민구 교수, 포스텍 최수석 교수, 동국대학교 정권범 교수)(사진=삼성전자)
어드밴스드 AI·차세대 암호 시스템 분야 새롭게 선정

삼성전자는 올해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로 △어드밴스드 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5세대·6세대 이동통신(5G·6G)△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12개를 선정했다. 이번 지정테마에는 차세대 암호 시스템과 어드밴스드 AI가 새롭게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과학 기술 분야의 석학, 전문가들과 국가적 기술 개발의 필요성, 중장기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해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를 지정테마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최종 6개 분야를 지정테마로 선정했고, 접수된 약 200건의 과제를 두달간 심사해 앞으로 지원할 12개 과제를 채택했다.

어드밴스드 AI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황도식 교수의 ‘순환 추론형 인공지능-자기 질의 응답 기반 자동 의료 진단 기술’ 등 총 2개 과제가 선정됐다. 황교수 연구팀은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3명의 교수들로 구성됐다.

황교수는 질병 진단시 활용되는 CT, MRI, 엑스레이, 초음파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AI가 스스로 질문과 답변을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문의의 진료 과정을 정교하게 모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연구가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된다면 질병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암호 시스템 분야에서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송용수 교수의 ‘다자간 근사계산 암호 원천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클라우드 내에 보관돼 있는 민감한 자료의 비밀성은 유지하면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이다.개인 데이터 활용에 대한 권리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과제가 성공한다면 금융, 의료, 교육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김민구 교수의 ‘동적 질량중심을 가지며 변형 가능한 물체를 인간 수준으로 조작하기 위한 시-촉각 인식 기술’ 과제가 선정됐다. 시각과 촉각 정보를 융합해 로봇이 인간 수준으로 물체를 다룰 수 있게 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과제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는 최수석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의 홀로그램 구현을 위한 광원 기술의 일환인 ‘파장 조절이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화소 배열형 키랄 레이저(Chiral Laser) 연구’와 정권범 동국대학교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의 ‘초고해상도 PPI(Pixel Per Inch) 디스플레이용 트랜지스터 소자의 인라인 모니터링을 위한 결함 이미징 기술 개발’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정교수의 연구는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 생산 과정중에 결함을 검출할 수 있어 향후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3年부터 682개 연구과제…총 8865억원 연구비 집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한다.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 기술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실패 원인을 지식 자산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애뉴얼 포럼’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 교류회 △활용도가 높은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지적재산권(IP)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파워볼게임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29개, 소재 분야 224개, ICT 분야 229개 등 총 682개 연구과제에 8865억 원의 연구비를 집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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