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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6-18 08:41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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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의 연도대상 시상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보험왕 제도는 불완전판매를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열린 교보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사진=교보생명

“보험왕 제도 때문에 축제라기보다 1등을 경쟁하는 자리로 변질되는 경향이 있고 설계사 간 신경전이라는 부작용을 양산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보험설계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보험왕’을 수년 내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과열경쟁과 성과제일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험왕제도를 폐지하거나 시상식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 주요 보험사들 중에서는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교보생명이 이미 보험왕제도를 폐지했다. 올해도 DB손해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사들은 보험왕 시상식을 연일 미루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는 매년 개최해 왔던 연도대상 시상식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는 각 지역본부별로 진행했고 올해도 비슷한 방향으로 가거나 더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시상식을 하겠지만 차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년 4월에서 6월 사이 주요 보험사들은 전년도 최고 실적을 달성한 보험설계사를 치하하는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지만 실적 위주로 평가하는 보험왕 제도가 불완전판매를 양산한다는 지적을 계속 받았다. 파워사다리

보험 설계사들이 높은 실적을 내야한다는 압박으로 보험료 대납 및 가공계약 등 불법적인 일을 벌이거나 무리하게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문제가 야기됐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은 일찌감치 지난 2015년 보험왕제도를 폐지했고 뒤이어 교보생명(2019년), 삼성생명(2019년), 삼성화재(2020년)가 폐지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행사가 불가능해 진 것도 보험사들이 연도대상 시상식 폐지 및 축소를 검토하게 되는 배경이다. 보험왕 제도를 폐지한 보험사들은 실적 기준점을 통과하면 모든 설계사들을 축하하거나 시상식에 기부행사 등을 넣어 보다 단순한 시상식에서 탈피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주요 보험사 중 연도대상 시상식을 한 기업은 DB손해보험 1개사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PA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한번 1등을 받은 설계사가 대부분 연속적으로 수상하기도 해 다른 설계사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토로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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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크루즈 여행을 가도 좋다고 권고를 완화했다.

CDC는 16일(현지시간) 크루즈 여행에 내렸던 4단계 여행 경보를 3단계로 한 단계 낮췄다고 CNN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4단계 경보는 ‘모든 여행을 피하라'는 권고였는데 ‘크루즈 여행 전 백신 접종을마치라'고 권고하는 3단계로 완화한 것이다. CDC는 그러나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은 크루즈 여행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CDC는 “배에 승선해 가까이 있는 사람들끼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쉽게 전파되므로 크루즈선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증을 앓을 가능성이 있으면서 백신 접종을 끝내지 않은 사람은 크루즈선 여행을 피하라고 권장했다.

또 크루즈 여행을 가려는 사람은 여행 1∼3일 전, 그리고 여행 3∼5일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도 7일간 자가 격리를 하고, 검사를 안 받은 사람은 10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이번 완화 조치는 미국 항구에서 크루즈선이 약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출항하기로 예정된 날짜를 1주일 남짓 앞두고 내려졌다. 설레브러티 크루즈의 ‘설레브러티 에지'는 26일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을 출발할 예정이다.

영업 재개를 앞둔 미국 크루즈 업계에서는 백신 접종이 최대 화두라고 CNN은 전했다. 모든 크루즈선은 승객과 승무원의 95%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항해에 나서거나, 그렇지 않으면 유료 승객을 받기 전 자발적으로 참여한 승객을 태우고 시험 항해를 해야만 한다.

많은 크루즈 선사의 본사가 있는 플로리다주와 텍사스주, 앨라배마주는 기업들이 백신을 의무화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몇몇 선사들은 이미 승객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주(州) 정부의 금지 조치와 상충하는 이들 선사의 결정이 어떻게 해결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플로리다주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CD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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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국 성인 230만명이 비트코인(BTC)등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영국 성인 230만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보유 금액은 300파운드(약 47만원)선이라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FCA는 지난해에도 동일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당시에는 190만명 성인이 평균 260파운드(약 41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1년새 영국인들의 가상자산 보유 금액과 보유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FCA는 영국 소비자들이 다른 가상자산 보다 비트코인(BTC)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고 분석했다. 설문 응답자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가상자산 가진 사람 중 70%가 비트코인만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15%가 증가한 수치여서 영국인들의 비트코인 선호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성인 230만명이 비트코인(BTC)등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영국 성인 230만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보유 금액은 300파운드(약 47만원)선이라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파워볼게임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지 않아"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진단을 내놨다. 17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투자전략그룹(ISG)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은 '투자자산'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보고서는 "가상자산 생태계가 미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단 가상자산이 혁신의 촉매가 될 수 있는 조건으로 "채권과 같은 계약 기반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야 하고, 변동성이 줄어들어야 한다" 전재를 붙였다.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진단을 내놨다.
美 하원 공화당, 가상자산 기부 받는다

미국 하원 공화당이 비트코인이(BTC)나 이더리움(ETH) 같은 가상자산 기부를 받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페이(BitPay)를 통해 가상자산 기부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각종 선거 캠페인에서 가상자산으로 받은 기부금은 바로 미국 달러화로 전환해 선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호 화폐 기부를 수락하여 Bitcoin 및 Ether와 같은 자산을 미국 달러로 변환 할 수 있습니다.국립 공화당 의회위원회 (NRCC)는 하원을 되찾고 민주당이 정책 의제를 추구하는 것을 막기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암호 화폐 캠페인 기부를 수락하기 시작한다고 목요일 발표했습니다.

#비트코인 #FCA #이더리움 #가상자산 #공화당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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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파이낸셜뉴스] 영국 성인 230만명이 비트코인(BTC)등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영국 성인 230만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보유 금액은 300파운드(약 47만원)선이라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FCA는 지난해에도 동일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당시에는 190만명 성인이 평균 260파운드(약 41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1년새 영국인들의 가상자산 보유 금액과 보유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FCA는 영국 소비자들이 다른 가상자산 보다 비트코인(BTC)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고 분석했다. 설문 응답자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가상자산 가진 사람 중 70%가 비트코인만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15%가 증가한 수치여서 영국인들의 비트코인 선호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성인 230만명이 비트코인(BTC)등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영국 성인 230만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보유 금액은 300파운드(약 47만원)선이라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지 않아"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진단을 내놨다. 17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투자전략그룹(ISG)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은 '투자자산'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보고서는 "가상자산 생태계가 미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단 가상자산이 혁신의 촉매가 될 수 있는 조건으로 "채권과 같은 계약 기반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야 하고, 변동성이 줄어들어야 한다" 전재를 붙였다.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진단을 내놨다.
美 하원 공화당, 가상자산 기부 받는다

미국 하원 공화당이 비트코인이(BTC)나 이더리움(ETH) 같은 가상자산 기부를 받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페이(BitPay)를 통해 가상자산 기부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각종 선거 캠페인에서 가상자산으로 받은 기부금은 바로 미국 달러화로 전환해 선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호 화폐 기부를 수락하여 Bitcoin 및 Ether와 같은 자산을 미국 달러로 변환 할 수 있습니다.국립 공화당 의회위원회 (NRCC)는 하원을 되찾고 민주당이 정책 의제를 추구하는 것을 막기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암호 화폐 캠페인 기부를 수락하기 시작한다고 목요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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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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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건강 상식]
밝은색 보다 짙은색 옷, 체취 많은 사람 선호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모기에 더 잘 물리는 사람이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모기에 잘 물린다. 아이는 피가 깨끗해서 그렇다는 설이 있는데, 모기는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 걸까?

모기는 땀을 많이 흘리고,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으면서, 짙은 계열의 옷을 입고 움직이는 사람을 좋아한다. 아이가 모기에 잘 물린다는 설은 이산화탄소 때문일 수 있다. 아이는 신진대사량이 높아 호흡을 할 때 이산화탄소를 많이 뿜는다.

모기가 피를 구할 사람을 찾는 과정을 한번 따라가 보자. 그러면 모기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 지 알 수 있다. 충남대 응용생물학과 곤충생리학 전공 윤영남 교수는 “모기는 먼저 멀리서 움직이는 물체를 눈으로 탐색해 다가간 뒤, 냄새를 따라 더 다가가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은 곳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다”며 “이후 살아있는지 체온을 확인한 뒤 흡혈한다”고 말했다. 색깔, 냄새, 이산화탄소량이 모기가 흡혈할 대상을 고르는 기준이다.

모기는 시력이 좋지 않아 주변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는 물체에 먼저 다가간 뒤, 선호하는 색상을 향해 간다. 플로리다대 곤충학과 조나단 데이 박사의 연구에서는 모기가 밝은색보다 짙은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색, 갈색, 청남색 등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게 모기를 이끄는 미세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다음은 냄새에 영향을 받는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해 땀,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맡는다”며 “신체 대사량이 많아 땀이 많은 사람, 젖산, 혈중 지질 농도 등이 높아 독특한 체취가 나는 사람 등이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교수는 “같은 사람이라도 음주 후엔 열과 땀이 많아지고, 알코올 분해로 생기는 요산, 암모니아 등으로 땀 냄새가 달라져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바허닝언 농대의 한 연구팀은 모기가 발 냄새를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더 가까이 다가가선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는 사람에게 향한다. 신진대사량이 높을수록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는데, 임산부, 어린아이, 몸집이 큰 사람 등이 해당한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생각보다 모기가 흡혈 대상을 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눈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판단하기 전 공기 중 퍼져있는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먼저 따라 움직인다는 연구도 있다.

모기에 덜 물리려면, 술을 마시지 말고 땀을 흘렸을 땐 되도록 빨리 씻어주면 된다. 모기는 허브 냄새를 싫어하기에 허브 오일을 귀밑, 손목 등에 살짝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잘 알려진 모기의 ‘O형 선호설’은 신뢰성이 떨어진다. 강재헌 교수는 “아주 제한된 1~2개 정도의 연구만 있다”며 “반박하는 연구도 있어서 아직 근거가 부족한 설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sb@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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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잭 휠러 2021.06.1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잭 휠러 2021.06.1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우완 강속구 투수 잭 휠러(31)는 지난 2019년 12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총액 1억1800만 달러 대형 FA 계약을 했다. 같은 시기 시장에 나온 류현진(34)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았다. 류현진은 휠러가 계약한 뒤 2주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9000만 달러에 사인했다. 기간, 계약 총액, 연평균 금액 모두 휠러가 류현진보다 좋은 대우를 받았다. 파워사다리

2019시즌을 마쳤을 때까지만 해도 휠러는 류현진보다 성적이 낮은 투수였다. 2013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 데뷔 후 2019년까지 5시즌 통산 126경기 44승38패 평균자책점 3.77 WAR 10.4(이하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같은 해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류현진은 6시즌 통산 126경기 54승33패 평균자책점 2.98 WAR 13.5로 휠러에 우위였다.

FA 시즌이었던 2019년에도 류현진은 29경기 182⅔이닝을 던지며 14승4패 평균자책점 2.32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WAR 4.8으로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휠러도 31경기 195⅓이닝을 소화하며 11승8패 평균자책점 3.96 WAR 4.1로 준수한 성적을 냈으나 류현진에게 대적할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FA 시장 평가는 달랐다. 과거보다 미래 가치에서 휠러가 높이 평가됐다.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휠러가 류현진보다 FA 랭킹 우위에 있었고, 실제 결과도 그렇게 나왔다. 류현진보다 3살 어린 나이와 패스트볼 평균 구속 96.7마일(156km)의 구위를 인정받았다. FA 계약 전 성적은 류현진에게 뒤졌지만 계약 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OSEN=시티필드(미국 뉴욕), 곽영래 기자] 뉴욕 메츠 시절 잭 휠러 /youngrae@osen.co.kr

[OSEN=시티필드(미국 뉴욕), 곽영래 기자] 뉴욕 메츠 시절 잭 휠러 /youngrae@osen.co.kr
거액을 들여 휠러를 영입한 필라델피아의 선택은 적중했다. 지난해 11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2.92로 준수한 활약을 한 휠러는 올해 14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최다 96⅔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5승3패 평균자책점 2.15 탈삼진 118개. 리그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6위에 WAR은 벌써 4.4로 양대리그 통틀어 1위에 빛난다. 0점대(0.54) 평균자책점의 제이콥 디그롬(메츠)이 옆구리, 어깨 등 부상으로 주춤한 사이 휠러가 대항마로 떠올랐다. 디그롬의 부상 변수가 계속 된다면 휠러가 사이영상 레이스를 주도할 수 있다.

지난 17일 LA 다저스전에서도 휠러는 클레이튼 커쇼와 선발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6회까지 5피안타 4볼넷으로 위기가 이어졌지만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역투로 팀 승리(2-0)를 이끌었다. 최고 99.4마일(160km)에 평균 97.5마일(157km) 강속구가 위력을 떨쳤다. 최고 93.6마일(151km) 고속 슬라이더도 날카로웠다.

경기 후 지역지 'LA데일리뉴스'는 '휠러는 이닝과 탈삼진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있다. 디그롬에 이어 사이영상 후보 2위인 이유를 보여줬다. 포심 패스트볼, 싱커, 슬라이더, 커브에 몇 개의 체인지업까지 조화를 이룬 휠러의 레퍼토리에 다저스가 강한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휠러가 대단한 공을 던졌다"며 패배를 인정했고, 커쇼도 "휠러 같은 투수를 상대로 득점을 내는 게 어렵다는 걸 안다. 오늘은 2실점한 것만으로도 너무 컸다"고 치켜세웠다.

류현진도 토론토의 에이스로 2년째 꾸준하게 활약 중이다. FA 계약 후 2년간 25경기 143이닝 10승6패 평균자책점 3.08 WAR 4.9로 FA 모범 성적을 내고 있다. 같은 기간 휠러는 25경기 167⅓이닝 9승5패 평균자책점 2.47 WAR 7.1로 류현진을 압도한다. 그보다 몸값이 비싼 이유를 성적으로 증명한 휠러가 디그롬의 대항마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사진] 잭 휠러 2021.05.1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잭 휠러 2021.05.1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필라델피아 홈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는 잭 휠러 2021.06.1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필라델피아 홈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는 잭 휠러 2021.06.1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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