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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2-19 13:5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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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가 재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정부는 다음주 초반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대응 수위 조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이어 "설 연휴 이후 검사량이 증가하면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친목모임을 비롯해 의료기관, 직장, 음식점, 사우나, 학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감염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확산 추이를 반전시켜야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하루 확진자가 500∼600명대에 달하면서 주요 방역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44.7명꼴로 나와 전날 기준 423.4명보다 21.3명 늘었다. 이는 거리두기 단계 기준상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로, 지난 17일(약 406명) 이후 사흘 연속 2.5단계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84명에서 328.6명으로 일주일 새 44.6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역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평균 116.1명을 기록해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권역별로는 충청권(46명), 경남권(30.9명) 등에서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진 편이다.

손 반장은 "증가세가 연휴 이후에 대기했던 검사량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혹은 현재 3차 유행이 다시금 확산하는 상황으로 변모되고 있는 것인지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면서 "금주 주말에서 다음 주 초 정도까지 지켜보면서 상황을 판단하고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까지는 현재의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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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그 아바시 선수/AP 홈페이지 캡처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진행 중인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이란 여자 선수가 남편의 반대로 동행하지 못한 자신의 여성 코치를 언급하며 자국의 여성 인권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18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파로그 아바시(28) 선수는 이번 대회에 함께하지 못한 사미라 자르가리 코치를 소개하며 이란의 여성 인권 문제를 지적했다고 알려졌다. 자르가리 코치가 이탈리아로 함께 오지 못한 것은 그의 남편이 출국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편의 동의를 받지 못해 이란에 남은 자르가리 코치는 아바시 선수에게 휴대전화로 ‘원격 지도’를 해야 했다. 그는 경기 시작 전과 1차전 종료 후, 그리고 경기 종료 후에 세 차례 휴대전화를 통해 선수를 지도했다.

아바시는 "이란에서 여성의 운전이나 여행이 자유롭고, 여성 선수의 훈련과 경기 출전 등도 마찬가지로 자유롭다"면서도 "1000명에 한 명꼴로 이런 경우(남편의 반대로 출국하지 못하는 여자 코치 사례)가 발생하는데 이런 일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모든 여성이 함께 현실을 바꾸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란 법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의 외국 여행을 막을 수 있다. 이란 현지법은 여성의 해외 여행시 남성 보호자의 동의를 의무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르가리 코치 또한 출국이 불가했던 상황을 설명하며 잘못된 법을 바꾸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남편이 현재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데 내가 이혼에 동의하지 않자 외국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런 법을 바꾸는 캠페인을 시작하고 싶다"며 "국제스키연맹(FIS)에 도움을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르가리 코치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지도자 자격으로 방한했던 인물이다.


닐로파르 아르달란 선수./연합뉴스

이란에서 남편의 반대로 해외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이란 풋살 선수인 닐로파르 아르달란(30) 역시 남편의 반대로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된 바 있다. 당시 선수의 남편이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엄마인 아르달란 선수가 참석해야 한다며 출국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하지 못한 아르달린 선수는 자신의 SNS에 "남편의 동의없이 외국에 갈 수 있도록 법이 바뀌었으면 한다"며 "나는 단지 국위선양을 위해 싸우는 한 명의 병사일 뿐"이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파워볼실시간

한편 이란의 아바시 선수는 여자 대회전에서 1분 36초 80을 기록, 출전 선수 99명 가운데 63위를 차지했다. 이란은 이번 대회에 여자 선수 4명이 출전했고 아테페 아흐마디가 대회전 5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영은 인턴기자 youngyoung1005@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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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조태형 기자 = 1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창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백신을 운반하고 있다. 2021.2.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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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게 호통치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하기, 업자에게 시켜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공짜로 환기창 설치하기, 의무보험 미가입 승용차 몰고 다니기….

이런 기행을 일삼다가 의회에서 제명된 민부기(50·사진) 전 대구 서구의원이 다시 의회에 돌아갈 가능성이 낮아졌다. 형사재판에서 잇따라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데 이어, 그가 낸 제명의결처분 집행정지 신청도 기각됐다.

대구지방법원 행정2부(재판장 장래아)는 지난 17일 민 전 의원이 서구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신청인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지 아니한다”며 이렇게 결정했다. 이로써 민 전 의원은 의원직을 잃은 상태로 그가 낸 행정소송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앞서 서구의회는 지난해 12월7일 민 전 의원을 제명했다. 하지만 민 전 의원은 이에 반발해 지난달 8일 법원에 제명의결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냈다. 이어 지난달 12일에는 “제명의결처분 무효확인 소송 확정 때까지 그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도 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민 전 의원을 공천했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해 6월2일 일찌감치 민 전 의원을 제명했다.

민 전 의원은 형사재판에도 넘겨져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민 전 의원은 지난해 7월24일 공직선거법, 개인정보 보호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과 모욕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9년 8~9월 업자를 시켜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공짜로 시가 1200만원 상당의 환기창을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9년 7~8월 의무보험 미가입 승용차를 몰고 다닌 혐의도 있다. 그는 기자들이 자신에 대한 비판 기사를 쓰자 페이스북에 기자들의 개인정보를 올리고, “기레기”며 비난하기도 했다.

1심을 맡은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상윤)는 지난해 11월20일 민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원, 나머지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민 전 의원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하지만 2심을 맡은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연우)는 지난달 28일 민 전 의원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민 전 의원은 항소심 결과에도 반발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민 전 의원은 의원직을 시작하고부터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공무원에게 호통치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공무원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공무원노동조합은 2019년 10월 민 전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결국 민 전 의원은 그해 10월21일 공무원노조에 자필 사과문까지 제출했지만 이후에도 그의 기행은 이어졌다. 그는 현재 “언론개혁,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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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교통호재 기대감 여전
공급대책에도 높은 상승률

안산, C노선 소문에 과열되기도
6월엔 D노선 발표…새로운 집값 상승 뇌관될라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가 83만가구 규모의 정부 공급대책까지 무력화하는 분위기다. 치솟던 집값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는 가운데 GTX 역이 지나는 경기도 일대 주요 지역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구체적 노선이 확정되지 않은채 단순한 소문 만으로도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정부가 역대급 공급을 예고하며 매수심리 진정을 유도했지만 대형 교통호재 앞에선 통하지 않는 셈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의왕시는 지난 15일 기준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이 1.05% 올라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안산(0.83%), 양주(0.82%), 남양주(0.82%), 의정부(0.81%), 고양(0.56%) 순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GTX 정차가 예정됐거나 노선이 통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상당수 지역이 경기도 평균 아파트가격 상승률 0.42%를 두배 가까이 웃돌며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말과 비교하면 변화가 더 두드러진다. GTX-A 노선 중에서도 킨텍스와 대곡역, 창릉역까지 품은 고양시는 지난해 12월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집값이 5.83% 급등했다. 덕양구 도내동 원흥 동일 스위트 84㎡(전용면적)는 지난해 말 창릉역 신설 소식이 알려지자 하루 만에 2억원이 넘게 뛰기도 했다. GTX-C 노선 종착역인 양주시 역시 지난해 말 사업 진척 소식이 전해지며 같은 기간 7.87%나 올랐다. 안산시의 경우 관련 노선이 정차할 수 있다는 소문 만으로도 투자 수요가 몰리는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 확정될 예정인 D노선은 새로운 집값 뇌간이 되고 있다. 서울 강동·강서·송파구 등 주요 지자체들이 정차역 유치에에 의욕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고스란히 집값에 반영되고 있다.

이 같은 급등세는 중저가 아파트 수요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집값을 부채질하고 있다. 서울에서 집을 구하기 힘들어진 수요자들이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GTX 정차역을 중심으로 대거 매수에 나섰다는 것이다. 정부의 공급대책으로 상승폭은 일부 줄었지만 가시화가 더딜 수록 교통 호재를 중심으로 한 과열 양상은 계속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전문위원은 "서울로 굉장히 짧은 시간에 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수요자들에게는 더 매력적일 것"이라며 "광역교통망이 들어서면 역세권과 유동인구가 늘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업 진행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묻지마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여 전문위원은 "비가시화된 지역은 현실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착공을 시작한 GTX-A가 아닌 B, C 노선은 완공까지 한참 남았기 때문에 단기 차익을 노리고 진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파워사다리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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