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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1-23 11:49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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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제공) 2020.12.11/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직후인 23일 제이크 설리번 제29대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유선 협의를 가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40분 동안 진행된 유선 협의에서 서 실장은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양측은 이어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동일 지향점을 향해 같이 나아가는 동맹으로서 한반도, 역내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경제회복·기후변화·사이버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동맹이 인태 지역 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자 미국과 민주주의·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서, 향후 미측은 한국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가 공동으로 협의하고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조속한 시일내 한미 양국 정상 간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히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랫동안 축구선수로 뛰고 싶다."

토트넘 핫스퍼는 최근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오픈했다. 팬들이 손흥민에게 궁금한 점을 트위터에 올렸고, 손흥민은 지난 22일 답글을 달았다. 물론 모든 질문에 답을 할 수는 없었다. 손흥민은 "여러분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 다 답변을 못해서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우선 '가장 최근에 기억에 나는, 눈물 나도록 웃겼던 상황이 있었다면 뭔지 궁금합니다'라는 질문이 있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들이 우노 게임을 많이 하는데, 이기면 마치 결승골을 넣은 것처럼 세리머니를 한다. 그럴 때마다 너무 재미있다"라고 했다.

'은퇴한 후에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사실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가능한 오랫동안 축구 선수로 뛰고 싶기 때문에 계속 몸 상태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은퇴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생각해도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손흥민은 "모두 '기생충'을 말할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어릴 적에 본 '트랜스포머'를 좋아한다. 아 그리고 '해리포터'도 좋아한다. 나도 이제 영국인 다 됐죠?'라고 했다.

또한, 손흥민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뭔가요, 영국에서도 한식을 자주 먹나요'라는 질문에 "어머니가 직접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자주 먹는다. 한식은 다 좋아하지만 특히 불고기와 김치를 좋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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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면서 손흥민의 얼굴이 나오는 이모티콘을 개발했다. '본인의 얼굴이 나오는 트위터 이모티콘을 처음 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라는 질문에 손흥민은 "대단한 것 같다. 이런 특별한 이모티콘을 만들어준 트위터 및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너무 멋진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분이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고, 내 이모티콘이 사용되는 것을 더 많이 보고 싶다"라고 했다.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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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쇼트트랙 심석희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가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조재범 전 코치는 30여 차례에 걸쳐 심석희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았다.


심석희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선수촌과 빙상장 등 7곳에서 벌어진 일이다.


조 전 코치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는 심석희의 진술이 구체적이라고 판단하고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임상혁 / 심석희 선수 변호인]


“매우 오랫동안 이 사실을 밝히는데도 굉장히 고통스러웠고 힘들었던 과정이었다. 구형량이 20년인데 비해서 10년 6개월 나온 것은 너무 낮지 않나 생각되고 항소를 통해 그 점이 바로잡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2019년 1월 심석희가 용기를 내 성폭행 사건을 폭로한 후 체육계에서는 ‘미투’가 잇따랐다. 유도와 세팍타크로, 태권도, 정구 등 여러 종목에서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선수들이 ‘국위 선양’이라는 미명 아래 극한의 경쟁 체제에 몰리면서 인권 사각지대에 노출되고, 피해 사실을 밝혀도 2차 피해를 보는 체육계의 기형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김민정 / 한국외대 체육학과 교수]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반적인 보호 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고하고 싶어도 본인들이 해왔던 스포츠를 다시는 못 하게 된다든가, 사회적으로 보는 따가운 시선 때문에 신고를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체육계 폭력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가해자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신고한 피해자가 운동을 그만두는 구조가 반복되는 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어렵다.


피해자가 2차 피해의 두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민정 / 한국외대 체육학과 교수]


“폭행과 인권침해를 받은 선수들이 신고하기 가장 어려운 이유는 쉬쉬하는 분위기, 솜방망이 처벌이나 제한적인 인적 네트워크, 지도자의 위압 등 있다. 무엇보다 신고자에 대한 운동권 보장이나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법률을 개정해서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고…신고했을 때 운동팀 전체의 존폐 위기가 있다든가, 피해자들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심석희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판결이 우리 사회의 어딘가에 있을 피해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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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가 심석희의 간절한 바람에 응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제보> jhg@spotvnews.co.kr / lcm@spotvnews.co.kr
22일 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을 검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2일 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을 검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3일 400명대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상황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교정시설에선 사흘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규확진 431명,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346명)보다 85명 늘어 4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4692명으로 늘었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사태는 지난달 25일 1240명을 기록한 뒤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새해 초반 이틀(1~2일)을 빼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엔 300~400명대 안팎을 나타냈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감염 지속
주요 감염 사례로는 집단 감염이 이어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802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안산시 소재 콜센터 및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구 사우나(누적 20명)와 경기도 김포시 제조업(11명) 등 산발적인 감염도 이어졌다.

다만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1261명으로, 지난 20일 이후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교정 당국은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에 대한 12차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동부구치소는 지난 20일 대상자 1000여명으로 실시한 11차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동부구치소에서 마지막 확진자가 나온 지 2주가 지나도 추가 확진자가 없으면 동부구치소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133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297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29명으로 누적 6만2044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311명이다.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532만9707건이다. 이 가운데 511만838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3만662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7484건으로, 직전일(4만4618건)보다 2866건 늘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1%(4만7484명 중 431명)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0%(532만9707명 중 7만4692명)를 나타냈다.

방역 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이달 말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의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재단 홈피에 사과문…한동훈 검사장 “이미 피해 발생, 조치 취할 것”
[경향신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사진)이 22일 자신이 제기한 ‘검찰의 노무현재단 금융거래 정보 사찰’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누구나 의혹을 제기할 권리가 있지만 그 권리를 행사할 경우 입증할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저는 제기한 의혹을 입증하지 못했다.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사과했다.

유 이사장은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로 검찰이 저를 사찰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검찰의 모든 관계자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 사과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리라 생각하지 않으며, 어떤 형태의 책임 추궁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노무현재단 회원들을 향해서도 “입증하지 못할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노무현재단을 정치적 대결의 소용돌이에 끌어들였다”며 “용서를 청한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저는 비평의 한계를 벗어나 정치적 다툼의 당사자처럼 행동했다. 대립하는 상대방을 ‘악마화’했고 공직자인 검사들의 말을 전적으로 불신했다”면서 “누구와도 책임을 나눌 수 없고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다. 많이 부끄럽다. 정치 현안에 대한 비평은 앞으로도 일절 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출연해 “검찰이 노무현재단 은행 계좌를 들여다본 것을 확인했다. 제 개인 계좌도 다 들여다봤을 것으로 짐작한다”며 “내 뒷조사를 한 게 아닌가 싶다. 제 처의 계좌도 다 들여다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사찰 의혹의 주인공을 “윤석열 검찰총장이나 한동훈 당시 반부패강력부장”이라고 지목하기도 했다.

의혹을 받았던 한동훈 검사장은 이날 “늦었지만 다행”이라면서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향후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검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반부패강력부장 근무 시 유 이사장이나 노무현재단 관련 계좌추적을 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며 “유 이사장이 늦게라도 사과한 것은 다행이지만 부득이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잘 몰라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막강한 영향력을 이용해 저를 음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홍두·박은하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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