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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1-13 07:55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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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12일 키움 구단과 연봉 5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은 이정후. IS포토

거침이 없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3·키움)가 KBO리그 5년 차 연봉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키움 구단은 "올 시즌 이정후의 연봉은 5억5000만원"이라고 12일 발표했다. 2020년 3억 9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41%) 인상됐다. 이로써 이정후는 팀 선배 김하성(현 샌디에이고)이 보유하고 있던 리그 5년 차 최고 연봉 3억2000만원을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3년 차와 4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롭게 썼던 이정후는 3년 연속 '연봉 월반'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5억 5000만원은 2011년 류현진(당시 한화)이 세운 6년 차 최고 연봉(4억원) 기록까지 경신한 금액이다.

일찌감치 연봉 인상이 예상됐다. 이정후는 지난해 정규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544타수 181안타), 15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모두 커리어 하이. 특히 유일한 약점이었던 장타력을 보완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다. 2루타도 49개나 터트려 2018년 제라드 호잉(당시 한화 47개)이 작성했던 한 시즌 최다 2루타 기록까지 경신했다. 그는 시즌 뒤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해 리그 최고 외야수로 자리매김했다.

초미의 관심사는 5억원 돌파 여부였다. 이정후는 이미 고액 연봉자라는 걸 고려해 야구계 안팎에선 "5억원만 넘겨도 대단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2020년 연봉 5억원 이상을 받는 키움 선수는 박병호(20억원)와 김하성(5억 5000만원)밖에 없었다. 아쉽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한 팀 성적을 고려하며 인상 폭이 크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키움은 예상을 웃도는 금액을 제시했다.

계약 후 이정후는 "매년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시는 구단에 감사드린다. 만족스러운 계약을 하게 돼 마음 편하게 운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고액 계약인 만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팬분들과 구단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올 시즌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성이 형이 빠졌지만 키움의 야구는 계속돼야 한다. 하성이 형의 빈자리를 나부터 잘 메울 수 있도록 하겠다. 올 시즌 목표도 변함없이 팀 우승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은 이날 2021시즌 등록 선수(신인, 육성, 군보류, FA, 외국인 선수 제외) 51명의 연봉 계약을 모두 발표했다. 억대 연봉자는 총 13명이며, 연봉 총액은 57억 1400만원(등록 선수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4.6% 감소했다. 간판타자 박병호의 연봉은 5억원 삭감됐지만, 팀 내 연봉 1위(15억원)를 지켰다. 투수 중에선 양현이 1억 2000만원, 김태훈과 이승호가 각각 1억원에 계약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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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신시내티 레즈 시절의 트레버 바우어./AFPBBNews=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29)를 영입할 수 있을까. 현지에선 류현진(34·토론토)을 영입할 때보다 두 배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은 12일(한국시간) "토론토는 바우어를 진심으로 영입하고 싶어하는가. 아마도 그렇다. 하지만 류현진을 영입했을 때보다 더 많은 현금이 필요할 것이다. 어쩌면 두 배 이상이 들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바우어는 지난해 신시내티 소속으로 생애 첫 사이영상(내셔널리그)을 수상하며 FA 최대어로 떠올랐다. 성적은 11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 그의 거취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확실한 것은 없었다. 그러자 바우어는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바우어는 지난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원하는 조건을 밝혔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파트너십이다.

이 밖에도 자신만의 훈련법과 데이터 접근 방식, 그리고 4일 간격의 등판,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일 등을 존중해주길 바랐다. 마지막으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을 원했다.


류현진./AFPBBNews=뉴스1
그의 입장을 본 토론토 지역 매체는 어쩌면 토론토가 그를 영입할 수도 있겠다고 예상을 한 것이다. 또 바우어는 피트 워커(52) 토론토 투수 코치에 대한 호감도 드러낸 바 있다. 워커 코치와 대화하기를 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매체는 "토론토는 13개월 전 류현진을 영입한 후 더 많은 선수를 확보하진 못했지만 (영입) 의지는 있다. 로스 앳킨스 단장과 마크 샤피로 사장은 계속해서 말하고 있다.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앞세운 그들의 전략은 바우어를 흔들 수 있을까. 바우어는 토론토를 다년 계약을 할 수 있는 팀으로 볼까"라면서 "아마도 그렇다. 그러나 류현진(4년 8000만 달러)을 영입했을 때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다. 어쩌면 두 배 이상의 현금(1억 6000만 달러·약 1758억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8차 당대회 8일만에 폐막…역대 두번째로 길어

아시아경제
지난 10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전원회의가 열렸다고 1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3일 8차 당대회를 마무리하며 핵전쟁 억제력을 다시 언급, 군사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전날 김정은 총비서가 결론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찾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야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별도의 대미·대남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고,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결정서 원문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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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개회한 당대회는 1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1970년 5차 당대회(12일)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긴 대회 일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11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과 남부지방법원 앞에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소속 회원들이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설치한 근조화환과 바람개비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1. 1. 1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16개월 영아를 입양한 후 지속적으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양부모가 법정에 선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13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인이 사건’의 양모 장모씨의 첫 공판을 연다.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부도 함께 재판받는다.

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장씨의 공소장 변경 여부를 밝힌다. 사건 수사팀과 지휘부는 전날 법의학자들이 사망 원인을 재감정한 결과를 토대로 장시간의 논의를 거쳐 장씨에게 적용할 혐의를 정했다.

검찰은 장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살인 혐의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지난달 재판에 넘겨진 장씨의 공소장에는 아동학대 치사와 아동 유기·방임 등 혐의가 기재됐지만, 살인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살인 혐의가 인정될 경우, 장씨의 형량은 대폭 늘어날 수 있다. 대법원 양형 기준에 따르면 살인죄는 기본 양형이 10∼16년이다. 가중 요소가 부여되면 무기 이상의 중형도 선고가 가능하다. 반면 아동학대치사의 경우 기본 4∼7년, 가중 6∼10년으로 상대적으로 양형 기준이 낮다.

장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해오다 10월 13일 등 부위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인양을 집이나 자동차 안에 홀로 방치하거나 유모차가 엘리베이터에 부딪히도록 힘껏 밀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있다.

장씨 측은 학대와 방임 등 일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살인의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다. 앞서 장씨는 검찰 수사에서 정인 양을 들고 있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사망한 것이라고 진술한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사면 반대 입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형벌을 가할 나쁜 일을 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서 "본인들이 잘못한 바 없다고 하는데 용서해주면 '권력이 있으면 다 봐주는구나' 할 수 있다. 예방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다른 사람들이 '나도 돈 많으면 봐주겠네' 하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다른 면으로 절도범도 징역을 살게 하는데 그 사람들은 왜 살아야 하느냐. 형평성도 고려해야 하고 응징의 효과도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와 관련해 '선별 지급'에 무게를 두는 기재부를 향해서는 "조금 험하게 표현하면 게으른 것 아니냐"고 직격했다.

이 지사는 "(기재부 고위직들이) 돈 모아서 기업에 투자하면 경제가 선순환하던 시대에 젖어있다"며 "변화된 세상에 맞춰 공부 좀 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국가부채라는 건 서류상 존재하는 것"이라며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너무 지나치게 높아서 국가 신용에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면 결국 국가부채를 늘리느냐 가계부채를 늘리느냐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국가부채 비율은 세계 평균의 3분의 1에 불과하고, 가계부채 비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며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면 곳간을 지키는 게 능사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재정 여력이 없다는 건 엄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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