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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9-23 11:44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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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2만5천달러에 판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22일(현지시간)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반값 배터리와 완전 자율주행차를 얘기했지만 "3년 뒤"에나 상용화될 것이라는 설명에 테슬라 시가총액이 20조원가량 사라졌다.

머스크는 이날 오후 주주총회를 겸해 연 이 행사에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가 더 강력하고 오래 가며 가격은 절반 수준일 것이라면서 새 원통형 배터리 셀 '4680'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새 배터리 셀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주행거리는 16% 더 길며, 약 3년이 지나야 대량생산 된다"고 설명했다.

'4680'은 현재 LG화학이 테슬라에 공급하는 '2170'에 비해 지름이 두 배 이상으로 크다. '4680'의 앞 두자리 숫자는 지름을 뜻한다.

머스크는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 셀을 재활용해 비용을 줄일 것"이라며 "자동화된 공장 몇 군데서 자체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머스크는 오토파일럿의 완전자율주행 버전을 한 달쯤 뒤인 내달 중 내놓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굉장한 변화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도 발언했다.

이어 그는 가격을 2만5천달러 수준으로 크게 낮춘 자율전기 주행차는 3년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대치가 높았던 시장은 머스크의 발언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머스크 발언 후 뉴욕 증시의 시간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거의 7%가량 추가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로 인해 테슬라 시총이 2시간 만에 200억달러(약 23조원) 줄었다"고 전했다.

행사 전 뉴욕 증시의 정규장에서도 테슬라 주가는 5.6% 하락했다. 결국 테슬라 시총은 이날 하루 500억달러가량 감소했다.


[테슬라 배터리데이 생중계 화면 캡처]


이와 관련 시장 전문가들은 "머스크는 3년 후 상황을 얘기했는데 투자자들은 당장 내일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은 참석한 240여명의 주주들이 테슬라 승용차 모델3를 타고 있어 드라이브인 극장을 방불케 했다.

주주들은 행사 무대에 머스크가 검은 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자 환호하듯 경적을 울리기도 했다.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행사는 이 회사가 새로 개발한 배터리 기술과 생산 계획 등을 공개하는 자리로, 세계 배터리·전기차 업계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 내용이 나올지 세계 자동차 업계와 주식시장이 주목해왔다.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 이 행사의 초기 시청자만 27만여명에 달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이 행사 하루 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터리 데이 때 전기 트럭 '세미'나 '사이버트럭', '로드스터' 등의 장기 생산에 영향을 줄 중요한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또 "우리 스스로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경우에는 배터리 공급사들이 최대한의 속도를 내더라도 2022년 이후에는 중대한 물량 부족이 예상된다"면서 "파나소닉과 LG, CATL 같은 협력사로부터 배터리 구매물량을 줄이지 않고 늘릴 작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배터리데이 생중계 화면 캡처]


merciel@yna.co.kr
DGIST 이성원 교수 연구팀, 슈퍼커패시터 개발
에너지 저장용량 높이는 연구개발 진행할 예정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신물질과학전공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물리적 힘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초박막 축전기 '슈퍼커패시터'를 머리카락보다 얇은 두께인 23마이크로미터로 개발했다. DGIST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1000번 넘게 구기고 충전과 방전을 거듭해도 성능이 유지되는 축전기를 개발했다. 이 축전기는 머리카락보다 얇게 만들어져 피부에 붙여 생체신호를 읽어내는 웨어러블 부품에 연결해 사용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전망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신물질과학전공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물리적 힘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초박막 축전기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진은 딱딱한 기존 배터리 대신 축전기를 0.1mm 이하의 초박막 형태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이 완성한 슈퍼커패시터는 총 두께 23μm(마이크로미터), 단위 면적당 저장용량 7.91밀리패럿(mF/㎠)을 가진다. 이는 약 40μm인 머리카락의 절반에 해당하는 두께다. 1000번의 충전과 방전에도 처음과 거의 동일한 저장용량을 보여, 기존 배터리보다 물리적으로 매우 유연하면서도 반복되는 충·방전에도 물성이 변하지 않는 장점을 지닌다.파워볼

이성원 교수는 "아직 기존 배터리와 비교하면 총 에너지 저장용량이 다소 낮아 관련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준비된 기판위에 마스크를 붙인다. 그 후 금을 증착하고 바로위에 그래핀 잉크를 스프레이 공정으로 올린다. 리튬클로라이드 용액과 PVA 고분자를 섞은 전해질 용액을 도포 후 80도에서 열처리를 해준다. DGIST 제공
또한 연구진은 스프레이 용액공정으로 그래핀 잉크를 입혀 활성 전극으로 활용하는 대량 생산 방식을 적용했다. 이때, 기존에 잉크를 수직으로 분사하던 스프레이 공정 대신 45도 각도로 분사하는 스프레이 공정을 진행, 기존 대비 단위 면적당 30%이상 더 높은 에너지 저장 효율 확보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해서 수직 분사 공정 중 중력에 의해 스프레이 입자가 눌려 에너지 효율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간단하게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DGIST 신물질과학전공 윤영훈 석사졸업생과 난다나팔리 박사 후 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에 지난 7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편, 원격진료사회가 가까워지며 웨어러블 소자 및 센서 개발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때 웨어러블 소자와 센서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소자인 슈퍼커패시터를 작고 유연하게 만들어 물리적인 힘에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게끔 개발하는 연구는 아직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웨어러블 #전력 #그래핀 #DGIST #축전기 #슈퍼커패시터 #초박막 #머리카락보다 #마이크로미터 #전자피부 #에너지저장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아빠에게

“아빠가 지원해줄게. 하고 싶으면 해 봐.” 아빠가 가만히 말을 꺼내셨다. 엄마가 되고 퇴사한 지 5년. 그저 전업맘으로 지내던 어느 날,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내 이름이 박힌 책을 한 권 써보고 싶다는 생각. 그때 책 쓰기 학원 정보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상담을 받고 보니 학원비가 어마어마했다. 몇 년째 외벌이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상황에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다.

마침 그 주말 친정방문 계획이 있었고 근황을 얘기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다. 고민하던 나에게 아빠가 말했다. 아빠가 지원해줄 테니 하고 싶으면 해보라고. 사실 나는 학원비가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간절히 무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다면 외면해 버렸을 정도로. 가족들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한 비용을 들여서까지 책을 써보고 싶어 하는 나를 말이다. 아빠의 말이 놀랍고 고마웠던 그 순간, 아빠는 이렇게 덧붙였다. “소령이가 결과를 너무 기대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하고 싶은 거 해보는 건 좋지만 우리 딸이 실망하는 건 싫어.” 아빠가 지원하고 싶었던 건 내가 만들어낼 결과물이 아니라 그저 나의 마음이었던 것이다.

아들이 없는 집의 장녀. 부모님은 공부를 꽤 잘하던 나에 대한 기대가 컸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해 멀리 보내 공부시킨 자식. 언제나 말씀하셨다. 여자지만 남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런 일을 하면 좋겠다고. 대기업에 입사해 정신없이 바쁘다고 힘들어하던 날, 이런 말씀도 하셨다. “그래도 회사가 소령이를 믿기에 이렇게 바쁠 수도 있는 거야. 여자라고 차별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일도 맡을 수 있는 거란다. 아직도 여자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회사도 많아.” 중견기업의 임원인 아빠는 나와는 다른 시각으로 나의 바쁨을 이해했다. 이 말이 회사생활이 힘들 때마다 그 순간을 버티는 힘이 됐다.

그렇게 자랑스럽던 딸이 엄마가 되더니 돌연 퇴사를 했다. 나는 물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퇴사 결정. 그때 제일 마음에 걸렸던 이가 부모님이었다. 엄마로만 사는 것이 충분히 행복하다고 늘 이야기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아쉬움을 부모님이 몰랐을 리 없다. 그런 딸이 어느 날 책을 써보고 싶다고 했고 아빠는 그저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빠는 소령이가 대학 때 어학연수를 못 보내준 것이 아직도 마음에 걸려. 그때 어학연수만 갔다면 회사 생활하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았을 텐데. 그래서 지금이라도 소령이 하고 싶은 거 꼭 해주고 싶어.”

사실 아빠가 보내주지 못한 게 아니었다. 그때 나는 스스로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어학연수를 위해 휴학하면 그때 받고 있던 장학금이 취소된다는 말에 스스로 한 결정이었다. 그런데 여전히 미안해하는 아빠 마음을 이번에 알게 됐다. 언제나 주고 또 주면서도 미안해하는 부모님의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파워볼

이번에 나는 아빠의 도움을 받았고 결국 책 출간계약에 성공했다. 언제나 가장 든든한 사람. 다 크고 보니 감사하다는 말이, 사랑한다는 말이 쑥스러워 자주 건네지는 못하지만 오늘은 전화 한 통 드려야겠다. 멀리 있는 아빠가 보고 싶어지는 날이다.

맏딸 정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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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습니다·자랑합니다·미안합니다’ 사연 이렇게 보내주세요

△ 이메일 : phs2000@munhwa.com

테슬라 주주들이 자동차를 타고 배터리 데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유튜브 라이브 캡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3년 내 2만5000달러(약 2900만원)의 전기차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저장 용량을 늘리는 기술을 통해서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열린 ‘테슬라 배터리 데이’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더 저렴하고 강력한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혁신을 진행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가 지금보다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배터리 비용을 50% 이상 낮추고 1회 충전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늘려야 한다. 이동거리가 늘어날수록 전기차 대중화의 걸림돌 중 하나인 충전소를 자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배터리 데이에 참석한 테슬라 전기차 오너들 앞에서 3년 뒤 이같은 계획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우주발사체 기업 스페이스X의 민간 로켓 시장 개척과 지구 전체에 위성 인터넷을 제공하는 ‘스타링크’를 현실화하고 있는 머스크는 다만 2만5000달러의 전기차를 내놓는 데 필요한 기술 수준에 현재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요 외신들은 일론 머스크의 이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주가가 5% 이상 급락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또 2022년부터 전기차용 배터리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파나소닉이나 LG화학, CATL의 배터리 생산량을 최대치로 늘려도 부족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자동차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을 테스트중이다. 북미 어딘가에 배터리용 전극 생산 공장을 세울 계획도 세웠다.

현재 테슬라의 전기차는 1회 충전기 주행거리에서 타사의 전기차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모델S의 롱레인지 플러스 모델은 1회 완충시 약 400마일(약 643km)을 주헹할 수 있다. 이는 아우디나 GE, 재규어 등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만든 전기차보다 월등하다.

그러나 전직 테슬라 엔지니어가 설립한 신생 라이벌 업체인 ‘루시드 에어’는 1회 충전에 500마일 이상 주행하는 전기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요 부품을 개선해 1회 충전으로 더 멀리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플래그쉽 세단인 ‘모델S 플래드(Model S Plaid)’를 내년 말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의 가격은 14만달러(약 1억6300만원)로 시작하며 1회 충전시 52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머스크는 “에너지 밀도를 높여 충전 효율이 좋은 배터리 개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향후 인류의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시장 가치는 급증하고 잇다. 지난해 10월 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테슬라의 주가는 8배 이상 뛰었다. 또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될 때도 승승장구했다. 올해 테슬라 전기차 출하량도 30~4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미국대선과 한미관계 전망' 긴급좌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무릎 사과'로 호남 외연 확장에 나선 국민의힘이 호남 내 '제2지역구' 전략을 선보였다. 호남을 교두보로 삼아 중도층의 민심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는 23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48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호남 동행 국회의원 발대식'을 가졌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호남지역서 단 1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당선이 문제가 아니라 후보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다"며 "호남 뿐 아니라 전 국민에 실망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건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포기않고 끝까지 손을 내밀고 다가서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당이 조급해하지 않고, 여론조사 수치가 아니라 민심을 보고 호남 지역을 챙기고 주민과 소통하면 신뢰도 쌓이고 진정성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너무 늦었다. 호남에 죄송하다"며 "지금부터 국민의 힘은 제대로 잘 하겠다. 마음을 열어주시고 곁을 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호남과 동행하겠다"며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라 했다. 호남이 없으면 대한민국도 없다"고 말했다.

호남 동행 국회의원이란 자신의 지역구 외에 호남의 지역구를 '제2지역구'로 둔 의원들을 뜻한다. 5ㆍ18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광역시의 경우 3선 하태경ㆍ장제원ㆍ윤영석ㆍ이채익ㆍ윤재옥 의원 등 영남권 중진 5명을 포함시켰다. 또한 대구ㆍ경북(TK) 초선인 김용판 의원과 당 대변인인 초선 김은혜 의원, 비례 김예지 의원 등 총 8명이 배정됐다.

전주시에도 TK 출신 재선인 추경호 의원과 초선인 김승수 의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자 재선의원인 송언석 의원이 각각 배정됐다. TK 초선인 양금희 의원과 재선인 김상훈 의원은 각각 전북 익산과 정읍을 제2지역구로 배정받았고, 경북 경주에서 재선한 김석기 의원은 남원시, 당 비대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순창군을, 원내대변인인 최형두 의원은 장수군을 배정받았다.

또 전남 목포시에는 4선 중진인 김기현 의원이 배정됐고, 전남 여수시에는 부산ㆍ경남(PK) 3선인 김도읍 의원과 초선인 하영제 의원 2명이 배정됐다. 순천시에는 초선인 김웅ㆍ김영식 의원이 배정됐고, 광양시에는 당 대변인인 배현진 의원이, 완도군에는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성원 의원이 각각 배정됐다.

제2지역구는 의원들의 신청을 받아 배정된 것으로, 국민통합위와 함께 호남 민심을 살피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 있어 정치적 불모지나 다름없는 호남에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정운천 국민통합특별위원장은 앞서 비례대표 당선권인 20번 이내 후보자 중 25%를 호남지역 인사로 추천하고 등 다양한 '호남 끌어안기'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파워볼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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