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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9-07 17:28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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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최고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정후(왼쪽)와 강백호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태우 기자] 한국 야구의 미래이자 현재인 이정후(22·키움)와 강백호(21·kt)는 좀처럼 만족을 모른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자신의 타격에 썩 만족스러운 어투는 아니다. 슬럼프를 한 차례씩 겪은 대목에서는 다소간의 분기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두 선수의 성적은 개인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말 그대로 만족하지 못하는 천재들이다. 타격 생산력 향상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다른 접근법으로 올 시즌을 준비한 두 선수는 이제 막판 레이스에서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향해 뛰고 있다. 지켜보는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감돈다.

가장 직관적인 타격 생산력 지표인 OPS(출루율+장타율)에서 두 선수 모두 개인 경력 최고를 찍고 있다. 높은 정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떨어졌던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장타를 더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에 골몰했다. 장타력에 비해 출루율 등 전체적인 지표를 높이고 있었던 강백호는 반대의 방향에서 이에 접근했다. 그 결과는 올해 바로 드러나고 있다. 천재들이라고 할 만하다.

이정후의 개인 통산 최고 장타율은 2018년의 0.477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벌써 15개의 홈런을 쳤다. 지난 3년간 자신의 통산 홈런 개수(15개)와 똑같다. 장타율은 0.559로 훌쩍 높아졌고 여기에 타율까지 지난해 수준을 이어 가며 OPS는 0.954까지 올라왔다. 리그 8위 기록이다.

장타율과 출루율의 조화를 생각했던 강백호 또한 첫 시즌과 비교하면 꾸준한 발전상을 느낄 수 있다. 타고투저 현상이 지금보다 훨씬 강했던 2018년 강백호의 장타율은 0.524였다. 그러나 올해는 0.552로 올라왔고, 출루율(.399) 또한 4할에 육박한다. 강백호의 OPS 또한 0.951로 리그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강백호는 한 차례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이강철 kt 감독은 “확실히 쉽게 죽지 않는다”며 슬럼프 탈출론에 무게를 뒀다. 7월 22경기에서 타율 0.253으로 침묵했던 강백호는 8월 0.352로 반등하더니 9월 6경기에서는 0.417까지 반등했다. 여기에 6경기에서 홈런만 7경기에 7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몫도 해내고 있고 무엇보다 최근 4경기에서는 삼진이 하나도 없다. 반드시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8월까지 꾸준한 타격 성적을 이어왔던 이정후는 9월 들어 타율이 다소 처지는 양상. 그러나 손혁 키움 감독은 전혀 걱정이 없다. 타자들은 사이클이 있다는 것이다. 정교한 타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금세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박병호의 부상 이탈 이후에는 낯선 4번 타자 임무까지 맡는 등 분투하고 있다. 강백호와 이정후가 벌이는 선의의 경쟁이 재밌어질수록 두 팀의 최종 성적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태우 기자

19-20 시즌 토트넘 Top5골
마스크 등 PPE 수요 늘며 수출 증가 견인
8월 수입은 전문가 예상치 하회… "내수 부진"
무역수지 흑자, 예상치 웃돌아…對美 흑자 증가

중국 8월 수출이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의료용 마스크, 가운, 방호복, 안경 등 개인보호장비(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와 PC 수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중국 선전 옌톈구 무역항의 모습.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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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각) 중국 해관총서(우리나라의 국세청에 해당)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수출액은 달러화 기준으로 작년보다 9.5% 증가했다. 증가 폭은 작년 3월 이후 1년5개월 만에 가장 컸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1%도 웃돌았다.

코로나 여파로 개인보호장비와 재택근무, 원격수업용 PC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수출액은 6월에 0.5% 증가한 뒤 7월 7.2% 늘어나는 등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영국계 리서치회사 TS롬바르드의 보 주앙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석달 연속 수출 실적이 개선되면서 하반기 중국 경제 성장을 자극할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로 수요가 늘어난 상품 수출은 앞으로 증가세가 더뎌질 수 있다"고 말했다.

8월 수입액은 2.1% 감소해 전월(-1.4%) 대비 악화됐을 뿐 아니라 플러스 전환을 기대했던 전문가들을 실망시켰다.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의 개리 응 아시아태평양 이코노미스트는 "수입 데이터는 내수가 위축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중국의 8월 무역수지 흑자는 589억3000만달러(70조원)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505억달러)를 웃돌았다. 대미(對美) 흑자는 전월 324억6000만달러(38조6000억원)에서 지난달 342억4000만달러(40조7000억원)로 소폭 확대 됐다.

[이현승 기자 nalhs@chosunbiz.com]

▲ 산초가 뽑은 5대 5 축구 드림팀. ⓒ미국 블리처리포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의 5대 5 축구 드림팀이 공개됐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7일(한국 시간) “제이든 산초의 드림팀은 거칠다”며 공격진으로만 구성된 팀을 밝혔다.

산초는 브라질 선수만 4명을 뽑았다. 자신을 포함해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 호비뉴, 네이마르로 팀을 구성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는 제외했다. 수비수가 들어갈 자리도 없었다.

산초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산초는 자신의 공격적인 성향을 팀 구성에 녹였다.

산초는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산초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 구단은 “산초와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산초는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산초는 “미디어는 최대한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심리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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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장 유한준 6일 키움전서 결승 타점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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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주장 유한준은 "올 시즌엔 꼭 후배들과 함께 가을 야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정재근 스포츠조선 기자

“어휴, 올해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분명히 걸렸다고 생각해서 휘둘렀는데 헛스윙이나 파울이 될 때가 많아요. 그 순간엔 나이를 실감합니다.”

6일 키움전이 끝나고 고척돔에서 만난 유한준(KT)은 나이는 속일 수 없다고 했다. 한국 나이로 마흔, 만으로는 39세인 그는 그래도 KBO리그에서 ‘에이징 커브’가 가장 완만한 선수로 꼽힌다. 4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올 시즌 타율 0.287, 8홈런 43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지난달 타율 0.266으로 다소 부진했던 그는 이번 달 들어 타율 0.389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6일 키움전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1회초와 3회초 중전 안타를 때린 그는 6-6으로 맞선 8회초 2사 1·2루에서 국내 최고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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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앞선 상황에서 강백호를 고의사구를 내보내고 유한준을 맞이했다. 이른바 ‘강백호 거르고 유한준’, ‘강거유’의 결과는 유한준의 중전 적시타였다. KT가 7-6으로 달아났다. 유한준의 이날 세 번째 안타이자 두 번째 타점. 다음 타자 박경수가 다시 적시타를 때려내며 8-6까지 점수를 벌린 KT는 8대7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6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KT의 현재 순위는 두산과 함께 공동 4위다. 작년 6위로 아쉽게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 KT는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있다. 주장 유한준도 올가을을 기대한다.

그는 넥센 시절 ‘가을 야구’ 경험이 풍부하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2014시즌엔 포스트시즌에 홈런 4방을 몰아쳤다. 반면 KT 후배들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다. 프로 18년차인 부주장 박경수마저도 LG와 KT를 거치면서 ‘가을 야구 무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유한준은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포스트시즌은 그만큼 흥분도 되고 부담도 되는 경기”라며 “그런 큰 경기를 치른 경험이 큰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나 역시 그랬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꼭 그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깝게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 작년에 비해 올해 달라진 점에 대해선 “작년에는 꼭 잡아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했을 때 선수들이 조바심을 내고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다”며 “올해는 경험이 쌓여서인지 위기가 왔을 때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임한다. 4점을 먼저 주고도 경기를 뒤집은 오늘 경기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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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키움전에서 8회초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는 유한준. / 연합뉴스

유한준은 이날 결승타 순간을 떠올리며 “고참으로서 꼭 해결하고 싶은 생각이었다”고 했다. 평소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인 그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선수다.

유한준의 시즌 중 하루 일과는 다른 선수들보다 3시간 먼저 시작된다. 경기 6시간 전에 운동장에 나와 웨이트트레이닝, 러닝, 타격 연습, 상대 투수 분석, 명상의 일정을 오차 없이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30분 정도 낮잠을 자고 난 다음엔 다시 팀 정식훈련을 소화한다.

식단 관리도 철저하다. 닭 가슴살 요리 등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시즌 중에는 생선회, 초밥 등 날것은 혹시 탈이 날까봐 아예 손도 안 댄다. 시즌 중 가족 외식은 그래서 늘 스테이크다.

커피와 탄산음료도 마시지 않는다. 넥센 시절 박병호는 “한준이 형이 콜라를 마실 때는 진짜 열 받았을 때”라며 “형이 콜라를 들면 후배들이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한준은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다. 33세였던 2014시즌 첫 3할 타율을 기록한 뒤 지난 시즌까지 6년 연속 3할을 치고 있다. 4년 60억 FA 계약을 맺고 35세가 되던 2016시즌부터 KT에서 뛰었고, 39세가 되는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20억원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꾸준한 노력의 결과를 30대 중반부터 보상 받고 있다.

유한준은 “이젠 수비로 나가면 경기 후반부에 솔직히 힘이 든다”면서도 “요즘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이기는 법을 알아가는 것 같아 덩달아 신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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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석 기자 jordantic@chosun.com
글로벌 생산거점 운영 효율화 가속

삼성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신규 QLED 8K TV 광고 연출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서울경제] 삼성전자가 중국 톈진에 있는 TV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스마트폰과 PC에 이어 TV까지 생산을 멈추며 탈중국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말께 중국 톈진에 위치한 TV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톈진 TV 공장은 중국 내 유일한 삼성전자 TV 생산기지로 주로 중국 내수 물량을 소화해왔다. 근무 인력은 약 300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생산 중단과 관련,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물량이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며 “글로벌 생산거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국 업체들의 저가 물량 공세에 밀려 2014년 10%에 달했던 중국 TV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4%대로 추락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말 톈진 스마트폰 공장, 지난해 광둥성 후이저우 스마트폰 공장도 가동을 멈췄다. 올 7월에는 마지막 PC 공장인 쑤저우 생산라인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파워볼사이트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중국 생산기지로는 쑤저우 가전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 공장, 시안 반도체 공장이 남게 됐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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