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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7-21 17:07 조회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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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몰카범 붙잡아 경찰에 인계
손민호도 함께 붙잡아…바른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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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이 말년 휴가 중 ‘몰카범’(불법촬영범)을 붙잡아 주목받는 가운데 체포 현장에는 또 다른 배우도 함께 했다. 바로 김민석과 절친한 손민호였다.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석과 손민호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 인근 카페에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하던 남성을 발견, 그가 도주하지 못 하도록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에 “김민석이 말년 휴가 기간 중 카페에 있다가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하는 ‘몰카범’(남성)을 발견하고 붙잡아서 경찰에 인계했다”며 “현장에 김민석과 함께 있던 손민호도 범인 검거에 일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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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김민석은 동아닷컴에 “당일 같은 소속사인 손민호와 같이 있었는데, 나만 주목받는 것 같아 미안하다. 우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아마 현장을 목격한 다른 분들이었어도 다 그렇게 했을 거다. 이렇게 알려지니 쑥스럽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석은 애초 20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5일 미복귀 상태로 말년 휴가를 보냈다. 그러던 중 전역을 하루 앞둔 19일 ‘몰카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겻다. 붙잡힌 ‘몰카범’ 휴대전화에는 여성 신체 사진이 다수 저장되어 있었다. 김민석과 손민호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니었다면, 추가 피해자가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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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8년 12월 현역 입대한 김민석은 지난 20일 미복귀한 채로 만기 전역했다. 김민석은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에 “충성. 군 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팬 여러분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선물도 정말 잘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옛 전남도청의 모습.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보수공사를 거친 옛 전남도청 건물 내·외부와 수목에 대한 5·18민주화운동 당시 탄흔을 최초로 조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대한 착수 보고회는 이날 오후 4시 옛 전남도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문체부는 앞으로 탄흔을 식별하기 위해 벽면 3D 흔적 지도 작성과 외벽 철근 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벽면과 수목의 탄흔 표본을 확보하고, 탄흔에 대한 성분 검사와 테라헤르츠파(투과성을 가진 방사선 전자파), 지반투과 레이더(GPR) 공법을 활용한 조사 등을 추진한다. 탄흔에 대한 최종 검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협조를 얻어 실시할 계획이다.


In this photo released by Xinhua News Agency, an aerial photo shows the extent of flooding in Guzhen Town of Lu'an City in eastern China's Anhui Province on Monday, July 20, 2020. (Tang Yang/Xinhua via AP)
환경부, 전국 49개 활성탄지 사용 정수장 점검
인천 공촌·부평 포함 7개 지역서 유충 발견
정부 "지자체 관리 소홀 확인 시 법적 조치"

인천 부평구와 서구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평정수장과 공촌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된 21일 오후 부평정수장(위)과 서구 공촌정수장 입구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공포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에 이어 올해 유충 사태까지 터지면서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21일 “활성탄 여과지(활성탄지)가 설치된 전국 49개 정수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인천 공촌·부평정수장을 포함해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촌·부평정수장은 수돗물 유충 사태가 처음 터진 서구와 부평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유충이 발견된 곳은 경기 화성, 김해 삼계, 양산 범어, 울산 회야, 의령 화정 등 5개 정수장이다.

환경부는 “인천 이외 지역 정수장의 활성탄지 표층에서 유충이 발견됐고 수돗물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만 유충 발견 즉시 활성탄 교체와 세척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서울·부산에서 신고된 유충에 대해서는 “배수구 등에서 유입된 것으로 수돗물 공급 과정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자체 상수도당국도 “정수지·수도관 등이 아닌 외적 요인으로 유충이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시민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유충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여과지 교체와 세척으로 정수장에 조치를 취하기는 했지만 배수관에 유충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남은 유충만 배출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입장이지만 정수장에 어떻게 유충이 유입됐는지에 대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일단 공촌·부평정수장의 활성탄 여과 공정을 폐쇄하고 일반 표준처리 공정으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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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정수장 운영에 책임이 있는 지자체의 관리소홀로 사태의 원인이 최종 확인될 경우 수도법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실제 이번 점검 결과 12개 정수장은 방충망을 설치하지 않는 등 매뉴얼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파이낸셜뉴스]"들어오실 때 신분증 제시하신 분 없죠?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는데 드디어 국민에 개방이 됩니다."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22-1. 국내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지정되는 '용산공원'의 한 켠인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부지가 21일 민간에 개방됐다. 총 291만㎡으로 조성될 용산공원의 2%도 채 안되는 5만㎡의 작은 부지지만 의미는 크다. 114년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땅이다.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민간공동위원장을 맡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용산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만초천"이라면서 "남산에서 자연상태로 보존된 계곡 물줄기가 만초천을 흘러 원효로로 이어진다"고 소개했다. 유 공동위원장은 그러면서 "용산공원은 자연상태 그대로 한국의 센트럴파크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방침에 따라 용산공원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을 새로 짓지 않고 기존 건물을 활용했다. 전체 18개 동 중 5개 동은 전시공간, 오픈하우스, 자료실, 토론공간, 카페 등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시공간에는 용산기지 내부 모형이 전시돼 본격적인 용산공원 조성 전에 국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용산공원의 모습을 논의할 수 있다. 또 미군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픈하우스도 마련됐다.

정부는 서울 서빙고동 일대 미군 장교 숙소 개방을 시작으로 용산 미군기지를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정부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유 위원장,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부지 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용산기지 동남쪽에 위치한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부지를 8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미군 장교 숙소 5단지는 약 5만㎡ 부지에 129가구(16동)가 모여살던 곳이다. 1986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LH가 미군장교 임대주택을 건설한 후 지난해까지 임대 운영했다. 정부는 지난 1월 소유권을 확보한 후 국민개방을 위해 전체 18개 동 중 5개 동을 전시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했다.

정부는 제2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열어 한강-남산 녹지축 확보를 위해 경찰청 시설 예정부지를 용산공원 조성지구 내로 편입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전쟁기념관, 군인아파트 등을 포함해 공원 경계를 약 50만㎡를 추가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용산 국가공원 국제공모 당선 조성계획안도 이날 공개됐다. 네덜란드 조경 회사 West8과 승효상 대표의 이로재, 동일기술공사가 6년 간의 설계과정을 거쳐 '치유: 미래의 공원' 안을 제시했다. 894동에 이르는 기존 건축물 중 81동만 남기고 나머지는 해체해 녹지화율 9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5단지 내 잔여 건물 13개동에 대해서도 아이디어 공모 등 의견수렴을 거쳐 리모델링 공사 후 내년 상반기 중 개방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남은 13개동은 유스호스텔로 지어 배낭여행을 하는 청소년들이나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을 위한 숙소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정부는 국민 참여기반을 확대한 후 국민 참여단 논의를 거쳐 내년 말까지 조성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국토부 김현미 장관은 “이번 부지개방은 오랫동안 굳게 닫혀있던 용산 기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첫 걸음으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용산기지를 평화의지와 미래를 담은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참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함께 그리는 용산공원 부분개방 행사’에서 단지를 산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두번째)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함께 그리는 용산공원 부분개방 행사’에서 유홍준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민간공동위원장으로부터 용산공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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