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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1-01-14 18:1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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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김정은 핵심보좌역 지속 가능성"

북한 조선중앙TV는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8차 당대회 기념 공연 '당을 노래하노라'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이달 5∼12일 열린 당대회에서는 시종일관 엄숙한 표정이었던 김 위원장이 이날은 활짝 웃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총비서 동지께서 출연자들의 공연성과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조선중앙TV 화면

통일부는 14일 북한이 제8차 노동당 대회를 통해 내놓은 대남 메시지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파워볼게임

통일부는 이날 배포한 '북한 8차 당 대회' 관련 분석자료를 통해 "우리의 '근본문제' 해결 등 성의 있는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이 당 대회에서 남측에 대해 첨단군사장비 반입 및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언급하며 "근본문제부터 풀어야 한다"고 한 부분을 짚은 것이다.
"남북관계 재개 의지 있어…경제 전반 정비와 보강에도 초점"
통일부는 특히 북한이 '파국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한 부분이 중요하다고 봤다. '적극적인 대책 강구'라는 표현에서 북한 또한 남북관계 재개 의지가 있다는 것을 역설한 것이라는 게 통일부의 해석했다.

이어 북한의 대남 관련 '새로운 길', '3년 전 봄날', '평화와 번영의 새 출발점'과 같은 표현들에 대해서 "우리 측 태도에 따른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북한이 해결을 요구한 '근본문제'가 남측이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이란 것을 감안하면 통일부가 북한의 메시지를 긍정적으로만 해석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8차 당대회 기념 공연 '당을 노래하노라'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5일부터 여드레에 걸쳐 당대회를 진행했고, 폐막 다음날 기념공연을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조선중앙TV 화면

대외 문제와 관련해서도 통일부는 "북한이 미국을 '최대 주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북미 간 대화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는 등 수위를 조절했다"며 "'강대강, 선대선 원칙'을 제시하며 향후 바이든 행정부 대북정책에 따라 북미협상 재개 또는 도발 등 강온양면 전략 대응을 예고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당 대회에서 직책이 강등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에 대해서는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제외돼 표면적으로는 위상이 하락했으나 대남·대외 등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핵심 보좌역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김정은 위원장이 '당 총비서'로 추대된 부분과 관련해서는 "위상과 권위가 절대화됐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사진=연합뉴스

경제 부문에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토대로 경제 상황 개선 의지를 피력했고 자력갱생 노선을 중심으로 경제 전반의 정비와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제8차 당 대회 총평에서는 "국방력 강화를 통해 '국가보위', '인민안전' 등을 추구하며 향후 정세 변화를 대비하고, 대남·대미 입장 등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메시지를 내지 않고 향후 정세에 따른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으며 관망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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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개 전자계열사 중 처음…삼성전자도 교섭 진행 중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14일 삼성 그룹 전자계열사 중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맺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동안 이어졌던 '무노조 경영'을 폐기하면서 '뉴 삼성'으로의 변화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아산1캠퍼스에서 김범동 인사팀장(부사장)과 김정란-이창완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해 5월 제 1차 본 교섭을 개최한 이후 7개월여 동안 총 9번의 대표 교섭과 본 교섭을 통해 지난해 12월 22일 109개 항목의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최종안에는 현재 1,500명 규모인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에 연 9,000시간의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를 인정하는 등 노조 활동 보장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경우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선대 회장과 이건희 회장이 총수로 있었던 당시엔 '무노조 경영'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노사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무노조 경영 폐기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12월 30일 파기환송심 최후진술에서도 이 부회장은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도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노조와 경영진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 제가 말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파워볼실시간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삼성 그룹 내에서 노사 간 단체협약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11월 노조 공동교섭단과 상견례를 하고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다.

이날 단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범동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 합의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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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맞은 정세균 총리

이낙연 대표 제안과 차별화
"제도화엔 국민 공감대 필요"

공매도 재개엔 "개인적 반대"

최근 정치적 발언 부쩍 늘어
대선후보 존재감 부각 주목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근 조금씩 정치인 색채를 키우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익공유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제시한 이익공유제를 놓고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공매도 부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도 차기 대권 후보 행보로 풀이된다.

14일 정 총리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 내부에서 이슈화한 이익공유제 입법화 논의에 선을 그었다. 정 총리는 "저는 그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는다"며 '이익공유제' 자체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현재 법·제도로 갖고 있지 않고, 법과 제도로 연구하려면 여러 논란이 되고, 경우에 따라선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중견기업의 상생, 공급자와 소비자의 상생 등 상생 정신엔 적극 찬성하지만, 어떤 것을 제도화하려면 국민적 공감대가 먼저 이뤄진 연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 기업 임원을 역임한 데다 참여정부 시절에도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 기업들의 고충을 비교적 잘 이해하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 총리는 오는 3월 15일에 만료되는 공매도 금지 조치의 연장에 대해서도 사견임을 전제로 하면서 "좋지 않은 제도라 생각한다. 원래 제도 자체에 대해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 정부 생각과 꼭 일치한다고 볼 수 없다"며 "정부 입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폐지보다는 제도 보완을 통한 공매도 재개를 준비하는 가운데 정 총리가 비록 사견이지만, 공매도 제도 자체에 부정적 의견을 밝힌 것은 최근 증시 주력으로 부상한 개인투자자들의 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14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년 대한민국 총리라는 사실이 무거웠다. 국민께 배우고 국민 앞에 겸손해지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여권의 한 다선 의원은 "정 총리는 지난 1년간 오직 코로나19 확진자 숫자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정 총리 입장에선 본인의 강점을 보여줄 기회가 전혀 없었던 1년이라 아쉬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총리도 지난해 대권 도전설이 제기된 뒤 "대권이니 당권이니 아무런 상관도 없고 관심 가질 겨를도 없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민주당 내 다른 중진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 정 총리가 본인의 목소리를 더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분간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대표 등 빅2와 차별화된 행보를 통해 제3의 후보로 이미지를 쌓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이 지사의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론에 대해 "단세포적 논쟁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내에선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여권 대선 판이 한 번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소 1승1패를 한다면 현재 양강 구도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만, 여당이 2패를 한다면 이 대표가 상당한 위기에 처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그렇게 되면 정 총리와 '86그룹'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대선 경쟁에 뛰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친문재인계에선 이 지사에 대한 비호감이 여전해 대권 경쟁력이 있는 정 총리가 새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란 시각도 있다.

정 총리 측근들은 당분간 물밑에서 세력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 등은 당원과 일반 국민과의 접촉면을 늘려 가며 정 총리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 의원 58명이 참여 중인 '광화문포럼' 행보도 주목된다. 이 의원과 김영주·안규백·김교흥·안호영 의원이 현재 정 총리를 적극 돕고 있지만 다른 의원들도 잠재적 우군이 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방역 상황으로 종료된 공부 모임도 조만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경 기자 /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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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향한 메시지로 해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 명예 회장에게 미중 경제무역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둔 미국에 협력을 원한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신화통신 등 현지언론은 시 주석이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명예회장에게 “당신과 스타벅스가 중미 경제무역협력과 양국 관계 발전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14억명의 중국인들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면서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위해 스타벅스 등 미국 기업을 포함한 세계 각국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스타벅스가 중미 경제무역협력과 양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슐츠 명예 회장은 최근 시 주석 지도 아래 중국이 중등 수준 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축하하고 중국 인민과 문화에 존경을 표하는 내용의 서신을 시 주석에게 보낸 바 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시 주석의 이번 서신은 슐츠 명예회장에 답장을 보내는 형식이지만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이 아닌 협력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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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전거 출퇴근에 입문한 활동가의 고군분투 이야기

[서울환경운동연합]



▲ 2018년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 서울시


서울환경연합 대기 교통 담당으로 활동한 지 6개월째, 교통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자전거를 선택했다. 2018년 기준 서울의 온실가스 배출 비율 중 건물 에너지가 68.8%로 1위고, 수송 부문이 19.2%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같이 차가 많이 다니는 대도시에서는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이 필수고, 자전거는 훌륭한 대안이다. 무동력 이동수단이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자동차 보다 도로나 주차장 등이 적게 필요해 도시의 공간을 덜 차지하며, 운동도 되는 등 자전거가 좋은 이유는 차고 넘친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비대면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도 많이 늘었다. 그렇지만 통근 통학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비율(자전거 수단분담률) 몇십 년째 2%로 매우 낮다.

자전거와 운명적인 재회

당장 나도 서울에선 자전거를 탈 생각조차 못 했다. 가끔 한강에서 따릉이를 이용하는 정도였지, 일상에선 탈 일이 거의 없었다. 초등학생 때 자전거를 타다 속도를 제어 못해 급브레이크를 잡으면서 날아간 후로는 멀리했는데, 15년 만에 다시 재회한 것이다.


▲ 퇴근길 자전거 이용 코스 단체 근처에서 1호선 시청역까지 거리를 따릉이로 다녔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자전거를 못 타진 않지만 아주 잘 타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자전거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었다. 경복궁역 근처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빌려 사직로를 따라가다 광화문 앞에서 세종대로로 꺾어 시청역까지 가는 2km 남짓한 짧은 거리를 퇴근길마다 다녔다.

그렇게 긴 거리도 아니었고, 세종대로는 차선이 많아 자전거 타기 나쁜 편은 아니다. 하지만 탈 때마다 심장이 쿵쾅댔고, 무서웠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 도로가 없으면 자전거는 차도로 달려야 한다. 세종대로는 자전거와 자동차가 도로를 같이 이용하는 '자전거 우선도로'로 지정되어 있다. (1월 현재는 세종대로 사람숲길 공사를 통해 자전거 전용 도로를 구축하는 공사 중이다)

둘째 날부터 차도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었다.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내 실력 때문에도 있었지만, 빵빵대는 자동차들, 바짝 붙어서 지나가는 버스들, 갑작스레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자전거 도로 때문에 항상 마음 졸였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자


▲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자전거를 타려고 노력했고,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일이 있을때도 자전거를 탔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몇 주간 세종대로, 종로 자전거길 등을 오가며 '왜 이렇게 자전거 타기가 힘든가? 에 대해 생각했다. 마냥 내 실력이 문제인가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지인들에게 물어봤을 때도 '자전거를 아예 못 탄다', '탈 만한 곳이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종합해보니 '무섭고, 위험해서 못 탄다'고 요약됐다.

애초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기도 했다. '자동차랑 같이 다니면 위험하고 무서우니, 자전거 전용 도로가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 때쯤, 이 애매한 의문을 해결할 기회가 왔다.

카카오임팩트의 문제정의 협업 플랫폼 '100up'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 문제인지 연구하고 찾아내는 과정을 지원한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이 문제인지를 제대로 정의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는 신입 활동가에게 제격인 사업이었고, 지원서를 열심히 작성해 선발되었다. 2020년 하반기 활동으로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 힘든 이유를, 구체적으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 힘든 이유를 알아봤다. 활동은 크게 5가지로 정했다.파워볼사이트

1. 자전거 이용과 정책에 관한 현황 파악
2. 자문회의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
3. 자전거 도로의 문제 직접 체험 (기자회견 및 라이딩)
4. 자전거 이용자가 느끼는 문제점 (온라인 설문조사)
5. 자전거 토론회를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선발 이후 활동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활동 시기, 목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세부 활동 계획서를 작성했다. 활동하는 동안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빼먹은 건 없는지 확인하기 좋았다. 계획은 다 세웠으니 그대로 실행만 하면 된다. 자전거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입문하게 된 활동가의 고군분투 이야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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