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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10-16 16:36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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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일자리정보를 보고 있다. 뉴스1


8월 중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충격으로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0만명 가까이 급감했다. 지난 5월부터 점차 줄어들던 취업자 감소폭이 5개월 만에 다시 커졌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만2000명 감소했다.

월별 취업자 수 감소는 지난 3월 19만5000명을 기록한 뒤 4월 47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5월에 39만2000명, 6월 35만2000명, 7월 27만7000명, 8월 27만4000명에 이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에서 취업자 22만5000명 감소했다. 도·소매업에선 20만7000명이 줄었고, 교육서비스업 -15만1000명 감소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8월에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는데 9월에 많이 반영돼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 도소매 등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30대는 28만4000명이 감소했고, 20대는 19만8000명, 40대는 17만6000명, 50대가 13만3000명 감소했다. 60세 이상은 취업자가 41만9000명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24만9000명 줄었고 비임금근로자도 13만9000명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9만6000명 늘었으나 임시근로자는 30만3000명 줄고, 일용근로자도 4만1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15만9000명, 무급가족종사자가 6만5000명 각각 감소한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8만1000명 늘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고용원을 줄인 영향이다.

통계상 취업자로 분류되는 ‘일시 휴직자’는 전년 동월 대비 41만6000명이 증가한 78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3%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줄어 같은 달 기준으로 2012년 9월(60.2%)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7%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달 기준 2014년 9월(65.9%) 이후 최저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1.6%포인트 줄어든 42.1%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1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6000명 늘었다.

지난 5월 전년 동월 대비 13만3000명 증가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세계일보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자가 상담창구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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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8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만2000명 늘었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은 241만3000명으로, 9월 기준으로 200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대였다.

구직단념자는 64만5000명으로 11만3000명 늘었다.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년 전보다 2.7%포인트 상승한 13.5%였다.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4.3%포인트 오른 25.4%를 기록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숙박·음식, 도소매업 등 주요 대면 서비스업의 취업자 감소폭이 컸다"며 “그만큼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파급 영향이 너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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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든 게 가짜인 고경표는 사랑도 가짜였을까.

10월 15-1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연출 남건 / 극본 유성열) 3, 4회에서는 차주은(서현 분)이 이정환(고경표 분)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됐다. 사기 결혼, 이정환의 사망 만으로도 충분히 패닉이었던 차주은은 사망 신고와 경찰 조사 중 몰랐던 진실들이 자꾸만 드러나자 결국 이정환에 대해 제대로 '알기로' 결심했다.

한편 이정환의 진실에 있어 차주은보다는 그나마 나은 형편인 시청자들 또한 이정환의 진심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속이고 숨기는 게 익숙한 이정환. 과연 차주은을 향한 그의 사랑 역시 익숙하게 꾸며낸 가짜였을까.

그러나 시청자들은 이정환의 마음만큼은 진심이었을 거라고 의견을 모았다. 지나간 몇몇 장면 이정환의 눈빛에서 분명 사랑이 읽혔기 때문이다.

지난 2회 이정환은 어설픈 작업멘트로 수상한 직진을 보이다가도 가끔씩 정말 깊어지는 눈빛을 선보였다. 예를 들면 골목 키스신, 혹은 차주은을 집에 데려다주는 택시 앞.

이번 4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모종의 이유로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고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이정환은 차주은이 김재욱(에드워드 역, 김영민 분)의 별장에 잠입했다가 위기에 처하자 헬멧을 쓰고 모습을 드러냈다. 분명 죽음을 위장할 만큼 신분이 노출되면 안 되는 큰 위기에 처해있는 그였지만 차주은을 돕는 덴 망설임이 없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차주은이 점점 이정환에게 스며든 것처럼 그 역시 다큐로 시작해 점차 실화가 된 건 아닐까 기대를 품었다.

이날 차주은은 사랑에 대해 “서로 비밀이 있어야 사랑도 유지 되는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 차주은은 이정환을 알기로 결심했고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이정환 역시 차주은을 알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런 두 사람은 어떻게 보면 참 닮았다. 보육원 출신에 GK 장학금을 받고 자라 GK 이면의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되는 게 당연했던 이정환과 사기꾼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복수라는 원초적 감정에 사기의 세계에 발을 담근 차주은. 환경적으로 그렇게 자랄 수밖에 없던 두 사람은 이제 하나의 사건을 쫓으며 서로가 참 닮았다는 걸 인지하게 될 터.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로 어설프게나마 부부의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이 서로의 진짜 민낯을 보게 되는 순간이 기대가 된다. 늘 가짜를 꾸미고 사는 이들에게 진짜 사랑은 찾아올 수 있을까. 아니면 이미 찾아왔던 걸까. (사진=JTBC '사생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시각장애인 조합원 위해 점자 인쇄 가능 투표 용지 도입
"모든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귀감 사례"


부산 대연8재개발구역 전경 [사진 = 조합]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구역(이하 대연8구역)에서 국내 정비사업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점자 투표 용지가 도입된다. 공사비만 약 9000억원의 부산 최대 규모 도시정비 사업장인 이곳에선 현재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시각장애용 점자 투표'는 한 명의 시각장애인 조합원을 위한 조합 측 배려로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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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연8구역 시공사는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이 입찰에 참여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정비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해 건설사들은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제안을 내놓는다. 이 과정에서 경쟁이 과열되며 조합원 간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시각 장애인이 공정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점자로 된 투표 용지를 마련하기로 한 대연8구역에 대해 해당 조합은 물론, 정비업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앞서 대연8구역 조합은 지난 11~12일 부재자 투표를 실시했으며, 당시 참여 조합원 중 시각 장애인이 일반 용지로는 투표하기가 힘든 상황이 발생했다. 이 조합원은 결국 투표를 포기하고 돌아가야 했다.

대연8구역 조합의 정성수 이사는 "미처 시각 장애인 조합원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지 못해 점자용 투표 용지를 준비를 못했다"면서 "해당 조합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는 점자로 된 투표 용지를 준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조합은 점자 인쇄가 가능한 투표 용지를 수소문 끝에 찾아냈고, 오는 18일 열리는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도입할 예정이다.

정성수 이사는 "조합에서 미리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투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 조합원님께 미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조합에서는 도우미를 통해서라도 투표를 도와주고 싶었으나 시공사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혹시나 부정선거 의혹이 나올 수 있어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이사는 이어 "조합 입장에서도 향후 논란이 커질 수 있어 완벽한 비밀 투표가 가능한 상황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시각 장애를 갖고 계신 조합원이 부재자 투표를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비업계는 시공사 선정 투표 과정에서 점자로 된 투표 용지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공자들의 경쟁이 과열된 상황에서 단 한 명의 장애인 조합원을 위한 따뜻한 배려가 업계의 귀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모든 조합원이 공정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한 이번 사례가 향후 국내 정비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4동 1173 일원에서 구역면적 19만1897㎡, 용적률 258.79%, 아파트 30개 동 3516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3명은 입원환자, 2명은 병원 종사자
"잠복기 고려시 추가 확진자 나올 가능성 크다"

15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내부 모습. 연합뉴스.


최근 5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5명 모두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이들이다. 그러나 2차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만큼 추가 감염사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부산시는 16일 “전날 (요양병원 관련자 등) 총 509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 가운데 5명이 해뜨락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라고 밝혔다.

이날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중 3명은 모두 80대의 2층 입원 환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병원 종사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1차 검사에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3층 환자 9명, 2층 환자 36명, 2층 직원 11명, 3층 직원 1명, 방사선사 1명이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이 요양병원에는 현재 환자 120명이 병원 내에 격리돼 있고, 종사자 48명은 인근 시설에 격리된 채 병원 업무를 보고 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나머지 직원 45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최대 14일간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코호트 격리 중인 이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면서 “환자 등을 대상으로 초기에는 이틀 간격으로, 추이를 보면서 (적정 시점에선) 3일 간격으로 (반복해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오전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0여명의 확진자가 발행하자 부산시는 전날 북구 소재 요양병원 6곳과 요양원 1곳 등의 입원환자, 종사자 등 1,88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날 1,880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북구 만덕동 소재 요양병원 5곳과 요양원 4곳에 대해 이뤄진 전수검사에서도 1,431명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이날까지 북구 소재 요양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 주부터 시 전역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으로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추가 확진으로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계확진자는 547명을 기록했다. 퇴원자는 439명,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87명(검역소 이송환자 6명 포함), 부산대병원 14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2명 등 총 108명이다. 현재 중증 환자는 4명이며, 위중환자는 3명이다. 이날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총 2,379명(접촉자 539명, 해외입국자 1,940명)이다.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기반이 될 미조면 설리 해안 스카이워크가 노을과 어우러져 멋진 풍공을 자아내고 있다.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모습을 드러낸 설리 스카이워크에 노을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남해군은 준공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설리 스카이워크 위탁운영업체 모집에 나섰다. 남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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