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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9-23 11:56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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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선물로 샤인머스캣·멜론·애플망고 등 이색 과일이 인기다.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미안함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이색 과일을 선물하려는 수요가 증가했다.

23일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 매출(8월14일~9월21일)을 집계한 결과 샤인머스캣·멜론·애플망고 등 이색 과일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다. 전체 과일세트 매출 증가율(20.2%)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

품목별로는 샤인머스캣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년 대비 매출이 84.2% 증가했다. 멜론과 애플망고는 각각 56.3%, 61.2% 늘었다.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에도 샤인머스캣과 멜론는 올해 작황도 좋았다. 주로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품목이기 때문이다. 반면 전통적 명절 과일로 꼽히는 사과와 배는 올해 작황이 좋지 못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과나 배 같은 제수용 과일보다 선물하기 좋은 고가의 이색 과일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문대통령이 공적 소개한 글도 함께 실려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은 이날 인터넷 판에 관련 기사를 게재하면서, 정은경 청장에 대한 자세한 공적을 문재인 대통령의 기고문으로 소개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3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하고, 인터넷 판에 문재인 대통령이 쓴 공적 소개글과 함께 게재했다. [타임]


타임 발표와 동시에 미국 ABC 방송이 100인을 한 명씩 소개하는 1시간 분량의 특별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타임은 ‘100인’을 선정하면서 각 인물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해 줄 인사를 지명하는 것이 관례인데, 정 청장 소개글은 타임의 의뢰를 받은 문 대통령이 직접 작성했다.

문 대통령은 소개글에서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의 방역은 세계의 모범이 되었다”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원칙을 가지고 방역의 최전방에서 국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여 K-방역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 청장의 근면성과 노력에 대해 “한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그는 정부를 대표해 국민 앞에 섰다. 매일 빠짐없이 직접 투명하게 확진자 현황과 발생경로, 진단·격리·치료 상황을 발표했고, 국민들은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함께 지키며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발휘했다”고 소개했다.

“예방의학박사이기도 한 정 청장은 최초의 여성 수장으로서 한국의 질병관리청을 ‘준비된 조직’으로 이끌었다”며 문 대통령은 “코로나 발생 6개월 전부터 ‘원인불명의 집단감염 대응 절차’라는 매뉴얼을 마련했고, 정교한 ‘재난대응 알고리즘’을 훈련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에서 의사 리외는 ‘페스트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성’이라 말했다. 정은경 청장의 성실성이야말로 우리에게 남겨질 가치가 있는 이야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와 맞서고 있는 수많은 ‘정은경’들에게,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연 인류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타임 인터넷 판에서 볼 수 있다. (https://time.com/collection/100-most-influential-people-2020/5888333/jung-eun-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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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테슬라, 배터리데이서 차세대 셀·공정 소개…'배터리 내재화' 지속 추진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지금의 배터리는 너무 작고 비싸다. 공정혁신 만으로도 배터리 가격을 현재보다 56% 가량 낮출 수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지금보다 훨씬 저렴한 전기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선 배터리 가격을 낮춰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업계 이목이 가장 집중된 건 머스크 CEO가 소개한 '4680' 원통형 배터리 셀(Cell)이었다. 숫자 4680은 지름 46밀리미터(mm), 높이 80mm, 즉 배터리의 규격을 의미한다. 이 배터리 셀은 현재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되는 2170(지름 21mm, 높이 70mm) 셀보다 에너지 집적도는 5배, 전력 공급량은 6배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는 16% 개선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2일(현지시간)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언급한 '4680' 원통형 배터리 셀(Cell)의 가상 모델. 사진=유튜브 캡처

머스크는 배터리 제조 공정상에도 혁신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값비싼 고열 공정이 필요없는 '건식 전극공정(DBE·Dry Battery Electrode)' 기술을 이용해 제조상 원가 절감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조 방식으론 1기가와트시(GWh)당 130달러(약 15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이를 100달러 이하로 낮추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테슬라는 지난해 이 기술을 보유 중인 맥스웰 테크놀로지를 전격 인수한 바 있다. 머스크는 "맥스웰 인수 당시만 해도 기술은 콘셉트 단계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더욱 진보했다"며 "기술 도입 이후 엄청난 수준의 생산력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머스크는 "배터리 셀을 자동차 차체(섀시)와 통합하는 기술을 개발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며 "고단가인 코발트 함량을 낮춘 니켈 중심의 배터리는 현지에서 원료를 구해 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2일(현지시간) 열린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혁신기술은 없었지만…완성차 업계 '배터리 내재화' 속도 붙는다

문제는 테슬라가 언제쯤 배터리 내재화를 이루느냐다.

이날 머스크는 "3~4년 내에 계획을 실행하겠다"고만 했을 뿐, 자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생산라인에서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10기가와트시(GWh·시간당 10W) 규모로 생산을 시작해 점차 생산능력(CAPA)을 늘리겠다는 목표지만, 상용화 시점이 언제가 될 진 알 수 없다.

머스크는 최근까지도 배터리 거래처인 LG화학 등으로부터 배터리 구매물량을 오히려 늘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배터리데이 행사를 하루 앞둔 지난 21일 "우리 스스로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경우에는 배터리 공급사들이 최대한의 속도를 내더라도 2022년 이후에는 중대한 물량 부족이 예상된다"면서도 "파나소닉과 LG, CATL 같은 협력사로부터 배터리 구매물량을 줄이지 않고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슬라가 이날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던 '100만마일 배터리' 등 업계를 긴장시킬 만한 신기술에 대한 발표도 없었다.

그나마 언급된 내용이 오는 2030년까지의 장기 계획 위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 큰 변화를 이끌어낼 만한 발표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업계도 개발 중인 니켈 함량을 높인 배터리 역시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고 말했다.


국내 배터리 3사.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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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역시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배터리 데이는 테슬라의 장기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지만, 단기적으론 국내 업체들에게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던 이벤트가 소멸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의 전지 수직계열화 계획으로 기술·수급에 대한 주도권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행사는 오히려 국내 전지 업체의 강력한 시장 장악력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날 테슬라의 발표를 통해 또 한 번 명확해진 것은 완성차 업계가 너나 할 것 없이 배터리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배터리 내재화는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물량 태부족이 예상되면서 모든 완성차 업계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외에도 폭스바겐·GM·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자체 생산에 투자하는 상황이다. 배터리를 더 싼값에 자체 조달해 수직계열화를 이루겠다는 게 업계의 최종 목표다.

배터리 업계도 이같은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당장 자체 생산 배터리를 개발하기 전까진 국내 3사(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가 이끄는 배터리 업계로부터 제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지만, 그 이후엔 대규모 수익원을 하나 둘 잃을 가능성이 높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전기차 수요가 높지 않은 탓에, 몇몇 업체를 제외하곤 전기차배터리 사업에서 흑자전환을 이룬 업체도 적다"며 "배터리에 쏟아부은 투자비용을 회수하기도 전에 기술력을 따라 잡힐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도 흘러나온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소셜미디어서 조롱…"'허트 로커' '더 록' 등 짜깁기"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듯한 중국 인민해방군의 홍보 영상이 할리우드 영화 장면을 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중국 인민해방군은 지난 19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공군 계정에 올린 '전쟁의 신(神) H-6K 공격에 나서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 공군 기지에 미사일을 투하하는 모의 훈련 장면을 담았다.


중국군이 공개한 폭격기 모의 타격 영상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민해방군이 지난 19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공군 계정을 통해 공개한 모의 타격 영상의 캡처. 문제의 영상에는 사막에서 발진하는 폭격기의 모습과 폭격기 조종사가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눌러 소재 불명의 해변 활주로에 미사일을 투하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제3자 제공. DB및 재판매 금지] jsmoon@yna.co.kr


영상 속 공격 대상이 괌의 앤더스 미군 공군기지라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양국 갈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그러나 공습 장면이 '허트 로커', '더 록',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슴'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 속 장면을 짜깁기한 것이라는 주장이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CNN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22일 해당 영상을 내렸지만 이를 본 사용자들은 영상이 가짜인 데다 원작자를 밝히지도 않고 도용했다는 비판 댓글을 달았다.

한편 앤더스 미군 공군기지는 태평양 작전의 핵심으로 올해 초까지만 해도 B-1, B-52 전략폭격기가 교대로 상주하며 지역 내 기동 타격을 준비했으며, 현재도 전략 전투기를 배치해 적국 공격을 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중 갈등이 고조될 경우 중국 공격의 핵심 목표물이며, 지난 2017년 북미 간 긴장 관계가 형성됐을 때는 북한이 괌 공격을 위협하기도 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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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1점만 줘도 죄가 되는 투수가 있다.

3년 연속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제이콥 디그롬(32·뉴욕 메츠)이 또 불운에 울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이 단 1득점에 그쳤다.

메츠의 1-2 패배와 함께 디그롬은 시즌 2패(4승)째를 당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 중인 디그롬은 경기당 득점 지원 6.4점으로 넉넉하지만, 두 자릿수 대량 득점이 2경기 포함된 결과다. 무실점 노디시전 2경기, 1실점 패전과 노디시전이 1경기씩 있다.

1실점 이하 6경기에서 2승, 2실점 이하 9경기에서 4승밖에 거두지 못할 만큼 올 시즌에도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메츠가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 1위(.273), OPS 4위(.803)로 공격력이 좋은 팀이라는 점에서 더욱 미스테리한 불운이다.

탬파베이전을 마친 뒤 디그롬은 ‘내 탓이오’를 외쳤다.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항상 0-0 경기라는 생각으로 한다. 팀을 위해 무실점으로 막아야 했는데 몇 가지 실수로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자책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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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경쟁에서 거의 밀려난 팀 상황에도 안타까워했다. 메츠는 시즌 24승30패에 그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로 처졌다. 디그롬은 “팀이 더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모두가 실망하고 있다. 이제 다른 팀들의 상황을 봐야 하는 상황이다”며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것에 아쉬워했다.
코로나19 단축 시즌으로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것이 더욱 아쉽다. 디그롬은 “너무 짧은 시즌이다. 30경기 이상 등판하는 게 익숙하다. 시즌이 계속되면 더 좋아질 텐데 그럴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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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제패한 디그롬은 지독한 득점 지원 불운을 딛고 후반기마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2018년 역대 최소 10승으로 사이영상 투수가 된 디그롬은 지난해에도 시즌 막판 주춤한 류현진(토론토)을 제치고 사이영상 역전극을 펼쳤다. 지난해 승수도 11승으로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소 승수 사이영상 기록이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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