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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9-09 17:19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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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마켓컬리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독감 초기 증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하다는 점을 우려해 미리 면역력을 높이려는 고객들이 느는 추세다.

마켓컬리는 환절기 날씨가 시작된 9월 1일부터 6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전 시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갑작스럽게 내려간 기온으로 인해 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현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26일에 최고 기온 34.5도(서울 기준)까지 올라가던 날씨가 9월 6일에는 24.4도, 7일에는 20.1도를 기록했다. 34도가 넘는 무더위를 기록한 지 2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온이 약 14도가량 낮아진 셈이다.

이에 9월 1일부터 6일까지 마켓컬리의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은 이전 6일(8월 26일~31일) 대비 27% 증가했으며, 전달(8월 1일~6일)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에너지 생성, 근육 형성 등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제품의 판매량은 전주 대비 110% 늘었고 장과 혈관의 건강을 지켜주는 유산균 제품은 103% 증가했다. 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알려진 크릴 오일 제품은 74%, 꿀과 오메가 제품은 각각 45%, 30% 늘었다.

제품 형태로 본다면 스틱 형태의 제품이 102% 증가했다. 알약 형태보다 먹기 편하고 한 포씩 개별 포장된 만큼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다. 영양소를 농축해 담은 액 형태의 제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차 형태의 제품의 판매량은 나란히 59%씩 증가했다. 아이의 튼튼한 성장을 돕는 키즈 전용 건강기능식품도 전체 증가 폭보다 높은 32%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켓컬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환절기 건강 관리’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몸의 활력과 면역력 등을 다스리는 영양제, 건강 즙과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이너뷰티, 키즈 제품 등 약 90여 개에 달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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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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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전 농구선수 김은혜가 선수시절 연애담을 공개했다.

9월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각자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김은혜의 모습이 담겼다.

박세리는 "선수생활을 오래했는데 솔직히 연애를 안 해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런데 운동선수 연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좋진 않다. 연애를 하면 운동을 소홀히 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아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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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는 농구선수 시절 감독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적 있다고 밝혔다. 김은혜는 "선수시절 연애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어떻게 아시고 남자친구를 찾아가 '쟤 운동할 애니까 헤어져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털어놔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병역특혜 의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엄호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관련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추 장관 지원사격에 나선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일부 과도한 언급도 나온다는 지적도 있다. 당 지도부는 침묵을 지키며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9일 언론 인터뷰에서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로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카투사는 육군처럼 훈련하지 않는다. 그 자체가 편한 보직이라 어디에 있든 다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카투사에서 휴가를 갔는지, 보직을 이동했는지 여부는 아무 의미가 없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미군 소속인 카투사는 다른 현역병과 달리 근무 환경 자체가 편하기 때문에 특혜 논란 자체가 별 의미 없다는 취지다.

그는 “유력한 자제의 아들이 가령 국방부에 근무하고, 백이 없는 사람이 전방에서 근무했다면 분노가 확 일겠지만, 카투사는 시험을 쳐서 들어간 것이고 근무 환경이 어디든 비슷하기 때문에 몇백만명의 현역 출신들이 분노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에서 “의혹만 있고 사실은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야당은 허위 사실을 토대로 한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언론은 재판관이 아니다”며 명백한 허위 사실조차 보도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재정 의원은 오히려 야권이 거부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있었다면 사건을 수사했을 것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YTN 라디오에서 “종합적으로 군의 해명도, 서씨 측 해명도 병립할 수 있는 내용인데 마치 공식적인 발표로 서씨 주장이 부정된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야권의 특임검사 도입 주장에는 “현재 진행되는 검찰 수사로 냉정하고 차분하게 살펴야 한다. 공수처가 시행됐다면 조속하게 처리될 수 있던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2019-2020시즌 NBA 승률 1위 밀워키, PO 2라운드서 탈락
2년 연속 우승 도전 실패…간판 아데토쿤포 부상 결정적
거취에 관심 쏠려…아데토쿤포 "트레이드 요청 안할 것"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NBA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포가 9일(한국시간) 열린 플레이오프 마이애미 히트와의 2라운드 5차전에서 동료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던 야니스 아데토쿤포는 2019-2020시즌에 소속팀 밀워키 벅스를 리그 최고 승률 자리에 올려놓았지만 그 기세를 플레이오프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전반적인 팀 경기력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고 설상가상으로 아데토쿤포의 발목 부상이 겹치면서 밀워키는 동부컨퍼런스 결승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했다.

밀워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2라운드 5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94대103으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4패로 탈락했다.동행복권파워볼

올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마이애미는 나란히 17득점씩 올린 지미 버틀러와 고란 드리기치를 필두로 7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반면, 3차전 도중 발목을 다쳤고 4차전을 치르면서 부상이 악화된 아데토쿤포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데토쿤포는 경기 후 미국 현지 언론을 통해 "만약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면 나는 한쪽 다리만으로 뛰었을 것이다. 나는 뛰고 싶었지만 구단을 나를 보호하기로 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2020시즌 올해의 수비수로 등극했고 2년 연속 정규리그 MVP가 유력한 아데토쿤포의 공백은 밀워키에게 뼈아팠다.

올스타 출신 포워드 크리스 미들턴이 2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는 어려웠다. 그는 상대의 집중 수비에 막혀 야투 성공률 32%에 그쳤다.

밀워키는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2시즌 연속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리그 승률 1위를 차지했지만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2승4패로 졌다. 토론토는 기세를 몰아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밀워키는 한 단계 더 강해진 전력으로 올시즌에도 승률 1위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2라운드 벽에 가로막혔다.

미국 현지 언론은 밀워키의 시리즈 탈락 직후부터 아데토쿤포의 향후 거취에 관심을 집중했다.

아데토쿤포는 다가오는 비시즌에 구단과 슈퍼맥스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만약 연장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21년에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얻게 된다.

만약 밀워키가 아데토쿤포와 연장 계약을 체결할 자신이 없으면 그가 FA로 떠나기 전에 트레이드를 성사시켜 최대한 많은 이득을 취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아데토쿤포가 먼저 팀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아데토쿤포는 모든 시나리오를 일축하고 다음 시즌에도 밀워키에서 우승 도전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데토쿤포는 트레이드 요청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벽에 부딪히면 다른 쉬운 길로 돌아갈 수 있겠지만 나는 역경을 헤쳐 나갈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더 발전해 다음 시즌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이 쉬운 일이라면 모두가 우승 반지를 갖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졌고 모두가 지켜봤다. 정말 실망스럽지만 계속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나는 우리 동료들을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베르가모서 코로나19 환자 후유증 조사
폐·심장·기억상실 등 이상…절반“완치 안됐다“

베르가모 코로나19 희생자들이 안치된 관들-AP 연합뉴스
“의사가 내 폐를 잘라내 버렸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저는 공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폐에 곰팡이가 찬 50대 이탈리아 남성 미르코 카라라가 전한 감염 후유증 경험담이다. 치료를 위해 독일 쾰른으로 이송되기도 했던 그는 한달 이상을 병원에서 보낸 뒤 퇴원해 직장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는 6월 초 산소포화도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다시 입원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광풍이 휩쓸고 간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 의료진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지역민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다양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가모는 이탈리아 코로나19의 확산 거점이었던 롬바르디아주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인명피해를 본 지역으로 꼽힌다. 6000명 이상 사망해 군용 트럭으로 넘쳐나는 시신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등 도시 전체가 ‘거대한 장례식장’으로 변했던 것이 약 6개월 전의 일이다.

바이러스의 광풍이 남긴 상처는 웬만한 전쟁 이상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부터 완치가 됐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 거의 절반이 ‘아니오’라고 답했다. 750여명의 응답자 가운데 30%는 폐에 상흔이 남아 호흡 장애를 겪고 있고, 또 다른 30%는 심장이상이나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염증·혈액응고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다리 통증이나 탈모, 우울증 등을 호소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병원을 찾은 한 54세 여성은 숨이 차 계단을 오기도 어렵다며 “80세 노인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주세페 바바소리(65)는 코로나19를 겪은 뒤 단기 기억상실 증세 때문에 메모지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촬영 결과, 그의 뇌에서는 작은 점과 같은 손상 흔적들이 나타났다.

베르가모에서 6월 열린 추모음악회-AP 연합뉴스
코로나19는 이들에게 표면적인 조사만으로 드러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남긴 모습이었다. WP에 감염 후유증을 전한 카라라는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아버지가 자기에게서 바이러스가 감염된 게 아닌지 등과 같은 죄책감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제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폐 손상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또다시 병원에 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절망감을 토로했다. 그가 현재 복용하는 약은 10여개나 된다.

현재 베르가모 의료진은 교황 요한 23세 병원 등에서 하루 20여명씩 관련 후유증을 조사하고 있다. 5월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서류상자 17개 분량의 자료가 수집됐으며, 이 자료는 향후 코로나19 후속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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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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