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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작성일20-09-02 09:40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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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인천=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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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2사 만루에서 LG 류중일 감독이 심판 판정에 어필하고 있다.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맞대결에서 판정 논란이 일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미스가 발생했다. LG는 LG대로, 심판은 심판대로 주장이 엇갈렸다. 진실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LG와 SK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주중 2연전 첫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LG의 13-5 대승이었다. LG는 5연승을 내달렸고, 2위 키움을 1경기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해프닝이 있었다. 상황은 이렇다. SK의 7회말 공격에서 벌어졌다. SK는 1사 1,3루에서 한동민의 우전 적시타로 5-8로 추격했다. 최항은 1루수 땅볼로 아웃돼 2사 2, 3루가 됐다. 이때 LG 벤치는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안타 하나면 한 점차까지 좁혀지는 상황이었다. 송은범 대신 정우영을 투입하려고 했다. 최일언 투수 코치가 마운드로 올라가려 할 때쯤 갑자기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이 1루로 걸어나갔다. 이용혁 주심이 이재원에게 자동고의4구 시그널을 준 것이다.

LG 벤치는 뒤늦게 항의했다. 류중일(57) LG 감독도 박차고 나왔다. 그러나 번복은 없었다.

심판진은 KBO를 통해 "LG에서 투수교체를 하러 최일언 코치가 나오기 전에 류중일 감독이 손가락 4개를 펼치며 고의4구를 요청하는 것을 분명히 봤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의 말은 달랐다. 류 감독은 LG 관계자를 통해 "투수 교체를 할 것이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손을 들어 보인 것일 뿐"이라고 어필했다.

심판진은 손가락 4개를 분명히 봤다고 말하고 있고, LG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로의 생각이 완전히 달랐다. 경기 후에도 찜찜함이 남았다. 진실게임이 되어 버린 7회말 상황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주의보를 부처 합동으로 발령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국(ISN)과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공동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조달활동에 대한 19장짜리 문건을 내놓으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문건에는 탄도미사일 개발과 부품ㆍ기술 조달에 관여하는 북한의 기관들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회피 수법을 전하면서, 기업이 고의든 실수든 이 제재를 어길경우 처할 벌칙과 거래 금지 품목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이 새로운 규제를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이례적인 이번 주의보는 시기적으로나 내용상으로 예사롭지 않다는 시각이다.

지난해 9월에는 유엔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이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하지 않고 있지만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통해 계속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안보리에 보고하기도 했다. 당시 대북제재위원회가 안보리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해상에서 선박을 통한 석탄이나 석유의 불법환적에서부터 대량파괴무기(WMD) 부품과 관련된 물자들과 금지된 사치품 조달에 이르기까지 대북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보고서는 이러한 사이버 공격은 북한 정찰총국의 지휘 아래 이뤄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WMD 부품 조달 비용 충당 등을 위해 20억 달러(2조4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파워볼게임

북한은 ICBM 개발을 위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등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왔다. 북한은 1991년 소련이 붕괴하자 기술자들을 대거 영입했다. 1992년 방북이 저지됐던 러시아 마케예프 설계국 엔지니어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들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었다.

북한은 2016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특수 실인 아라미드 섬유실을 밀반출하려다 적발되기도 했다. 아라미드는 총알도 뚫지 못하고 500℃의 고열에도 타거나 녹지 않는 내열성을 갖춘 고강도 재질 섬유로 방탄조끼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러시아에선 무기 및 군사장비 제작에 이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제품으로 분류돼 대통령령에 의해 수출이 금지돼 있다. 특히 국가정보원은 그해 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 긴급 소집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발사한 로켓의 주요 부품이 러시아산으로 보인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중국과 손을 잡고 사거리 600㎞의 DF-61 탄도미사일을 공동개발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은 중국의 기술을 활용했다. SLBM인 북극성-1형의 외관은 중국의 쥐랑-1과, 북극성-3형도 중국의 쥐랑-2가 비슷한 이유다.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기술도 있다. 2015년 파산 위기에 몰린 국영 우주로켓업체 유즈마쉬가 유력한 업체다. 2017년에는 '유즈노예'에서 근무했던 한 전문가가 자국 온라인 언론매체 '스트라나'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자체적으로 (미사일을) 개발할 돈이 없다"면서 "그들이 비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접근하는 법을 찾는 것이 훨씬 더 싸게 먹혔을 것"이라며 미사일 기술 유출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2년 6월 벨라루스 주재 북한 무역대표부 직원 2명이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드네프로페트롭스크(드니프로)로 들어와 유즈노예 직원을 포섭해 로켓 관련 기술을 빼내려다 체포된 바 있다.

유즈노예 설계사무소는 옛 소련 시절 최초로 핵 미사일을 개발하고, 뒤이어 1960~70년대 서방을 공포에 떨게 했던 사정거리 1만1000km 이상의 전략미사일 R-36M(나토명 SS-18 사탄)을 만든 로켓 분야의 저명 연구소다. 북한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빼내려 했던 문서도 R-36M과 연관된 첨단 로켓 기술과 우주선, 액체 연료 로켓 엔진, 연료 공급 시스템 등에 관한 논문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전문가들은 2016년 9월과 다음해 3월 북한의 로켓 엔진 연소실험 영상자료 등을 근거로 북한이 획득한 엔진을 과거 러시아가 사용하던 'RD-250' 계열로 추정하고 북한이 이를 개량해 지난 5월과 7월 각각 발사한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2형'과 ICBM급 '화성-14형'에 장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유즈마슈 측은 성명을 통해 "우주 사업이든 국방 사업이든 북한의 미사일(로켓) 프로그램과 한 번도 연계된 적이 없다"면서 "우크라이나가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유즈마슈는 군사용 미사일이나 미사일 복합체를 생산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업체는 "유일하게 수출용으로 생산하는 로켓 엔진은 우주개발용 유럽 로켓발사체 베가(Vega)를 위해 이탈리아로 수출되는 RD-843뿐"이라면서 "이 엔진은 추진력 등의 특성상 군사용 탄도미사일에 이용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10일 임기 만료, 일부 연임 가능성 거론 ... 지회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윤성효 기자]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 남소연


이동걸 KDB한국산업은행 회장의 임기가 곧 만료되는 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는 '연임 반대'하고 나섰다.

대우조선지회는 2일 낸 입장문을 통해 "산업은행장 이동걸의 연임은 있어서는 안 되며 국책은행장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산업은행장 선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이동걸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일까지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회장의 임기가 곧 만료되지만 아직 후임 회장에 대한 거론은 없다. 이에 일부에서는 이 회장의 연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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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019년 1월 31일 매각 발표했고, 그해 3월 보유주식 전체(약 2조 1000억 원 상당)를 현대중공업이 새롭게 합작 출자한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에 현물 출자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지회는 입장문을 통해 "대우조선을 현대중공업 자본에게 헐값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산업은행장 이동걸의 재벌만을 위한 광기는 멈출 줄 모르고 있다"고 했다.

대우조선지회는 "이는 대우조선에 무려 10조가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되었고, 현재 연간 7~8조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공적자금 회수가 가능하지만, 공적자금이 회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 2조원에 불과한 가치로 대우조선을 현대중공업 자본에게 넘기려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 자본이 그것마저도 별도의 큰 현금 출자 없이 주식을 나누는 방식으로 거대 공룡 조선소로 탄생한다는 의미이다. 재벌에 대한 명백한 특혜이다"고 했다.

대우조선지회는 "산업은행은 처음부터 조선산업의 발전 전망이나 거제·경남지역의 몰락, 대우조선의 미래 따위에는 관심도 없이 오로지 대우조선에 대한 책임 떠넘기기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고, 그 결과가 지금의 잘못된 대우조선 매각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지회는 "대우조선 매각 과정에서 이동걸 산업은행장이 보여준 행보는 친재벌, 친자본, 반노동으로 일관되었다"고 했다.

이어 "대우조선은 노동자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지난 4년여 동안 흑자를 달성하고 있으며, 산업은행의 대우조선 매각 발표가 있기 전까지 빠른 회복세를 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지회는 "조선산업의 장기적 발전 전망을 제시하고, 노동자들의 희생과 재벌만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이동걸이 아닌 제대로 된 인사가 후임 산업은행장으로서 문재인 정권의 마지막 산업정책과 잘못된 대우조선매각을 철회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에 요구한다. 밑천이 드러난 이동걸 산업은행장을 재신임하는 최악의 수를 두지 말고 제대로 된 인사를 통해 바로 잡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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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인 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정방폭포 인근 앞바다에 커다란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마이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2020.09.02.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인 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정방폭포 인근 앞바다에 커다란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마이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2020.09.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와 제주도 앞바다·남쪽 먼바다,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태풍경보를 내렸다.

추자도에는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제주지역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지점별 최대순간풍속(초속)은 한라산 윗세오름 22m, 삼각봉 21.3m, 마라도 19.4m, 제주 17.2m 등이다.

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앞으로 1시간 이내에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오는 3일 새벽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 마이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제주 남동쪽 해상을 향해 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7m로 매우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유증상자 발생 시 KBO에 즉시 보고 의무 지침 어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신정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일 오후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예정된 서울 잠실야구장에 도착한 한화 최원호 감독 대행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투수 신정락(33)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과정에서 보고 지침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1일 한화 관계자 설명과 대전시 등 당국 발표 자료를 종합하면, 신정락은 지난달 29일부터 고열ㆍ근육통ㆍ두통 증세를 보였고, 다음 날 이를 구단에 보고했다. 신정락은 같은 달 31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이때까지 한화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관련 보고를 하지 않았다. 한화 구단은 신정락이 양성 판정을 받은 오후 9시가 넘어 KBO 실무 직원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구단의 보고 의무 미준수로 인해 KBO는 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 셈이다.

신정락과 접촉한 선수 두 명이 있는 LG 트윈스 구단도 마찬가지였다. LG 구단은 언론 보도를 통해 신정락의 확진 사실을 알았고, 1일 오전 뒤늦게 해당 선수들을 격리 조처했다. 천만다행으로 해당 선수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악의 경우 LG 선수단 전체에 코로나19가 퍼질 수도 있었다. 1일 오후 한화 육성군 선수가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집단 감염 위기 상황이 벌어졌다.

KBO는 개막 전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통해 유증상자가 발생할 시 각 구단은 즉시 KBO에 보고하도록 명시했다. 각 구단이 발 빠르게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조처였다. 한화 관계자는 “KBO 보고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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